다리가 너무 굵어서..스키니도 못입었는데..이놈의 다리통 때문에 치마는 커녕 반바지도 못입는 세월이라..
억울해서 스키니라도 입기 시작했어요
사도 꼭 게스에서
짙은색으로
스판끼 짱짱한 걸로
..그렇게 입고 회사 다니거든요
저희 회사는 딱히 청바지 입어도 뭐라고 안해요
회사 언니들이 저한테 왜 너는 치마 안입냐..이러길래 다리 굵어서 못입는다. 언니들도 내 다리 다 보지 않냐
그랬더니
니 다리가 뭐가 굵냐고;;;;;;;;;;;;입으라고 하네요
요즘은 여름이라 얇은 스키니 입어서 굵은 알통 이런거 다 드러 나는데..
혹시 다리 알통이 좀 슬림해 졌나 ㅋㅋㅋ
하면서 집에서 옷 벗고 다리를 봤지만..여전히 굵은 내 다리네요
옷가게에서 반바지 무릎위로 조금 올라 오는거 만지작 거리다 한숨 쉬고 나왔어요..
게스청바지가 ..마법의 바지 인가 봐요
앞에서 봤을때는 저도 제 다리가 별로 안굵어 보이더라고요
그런데..알이..ㅜㅜ
그냥 속상해서요
더워요 요즘 나도 반바지랑 치마 입고 싶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