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운동할때 절대 얼굴에 화장품을 바르면 안 됩니다.
화장품 바르고 운동하고 땀 나기 시작하면
얼굴이 빨갛게 두드러기처럼 솟아 올라서 난리가 납니다.
첨에는 이유를 몰라서 피부과에 무지 열심히 다녔는데,
어느 날 나이 많으신 분이 저보고 땀구멍이 열렸는데
거기를 화장품으로 막아서 그렇다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화장을 싹 지우고 운동하기 시작한니 괜찮아지더라구요.
전 운동가기전에 제일 먼저 하는게 화장 지우는거랍니다.
스킨 로션도 안 발라요.
운동전에는 찜질방에 가도 땀한방울 안 났는디
지금은 찜질방에 들어가면 그냥 땀이 주르륵 주르륵 흘러서
주위 사람들이 다 쳐다 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