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견디자~~~

중1 조회수 : 1,730
작성일 : 2012-06-22 15:41:03

요즘 스마트폰때문에 고민이 많은 엄마입니다..

 

저희아이는 5학년말에 노리폰으로 교채해주면서 이번에 교채해주면

 

수능보는날까지는 핸드폰 못 바꾼다고 강하게 약속을 하면서

 

그때 당시도 간절히 원해서 싶게는 해주지않았습니다..

 

그리고 얼마후 성능좋은 스마트폰이 쏟아져서 나오고

 

대다수의 주변친구들은 신기종으로 갈아타면서  몇차례

 

저에게 엄청 조르더라구요.. 그럴때마다 엄마가 약속한것 잊었냐??

 

그때 너도 엄마와 철썩같이 약속하지않았느냐!! 그래도 아이는

 

주기적으로 폰이야기를 합니다. 누구누구는 갤럭시 노트야 라면서!!

 

저는 단칼에 지금폰도 잘쓰거라 그것 망가지거나 못쓰게 되면

 

핸드폰 없는것이고, 노리폰전에 구형폰도 한개 보관해 두었거든요..

한결같이 스마트폰으로 바꾸어주는날 후회한다는글 많이 본지라...

 

그런데 얼마전 폰 액정이 깨졌더라구요..

우리아이 내심 엄마가 바꾸어 줄줄 알았는지, 은근 엄마~~ 액정깨져서

 

불편하네요...

 

오늘 AS 알아보니 43,000 원 이라고 하네요..

AS받아서 쓰라고 고3때까지 사용하라는것이 맞는것일지요??

 

다른아이들은 모두 스마트폰인데 울아이만, 일반폰이라서..소통이 안되는것은

 

아닐런지 약간은 걱정도 되긴하는데, 중,고등 자녀분들중 스마트폰을  언제까지

 

사주지 않는것이 좋을런지요?

 

아이에게는 절대로 사주지 않는다고 하지만 그래도 간혹 흔들리긴하는데,,

 

사주는것이 맞는지, 아님 계속 버티는 것이 맞는지? 82님들 어떤 결정을

 

하실런지요?

 

물론 집에 아이패드는 있어서 아이들과 카톡도 하고 카스도 했지만, 중간고사

 

시험보고나서 결과에 본인이 충격먹더니 모두 탈퇴를 하더라구요..

 

그래서 약간은 기특한 생각이 들었지만, 저 이대로 고3수능까지 밀고 나갈까요??

 

현명하신 분들이 많아 지혜로운 의견 부탁드립니다..

IP : 180.68.xxx.181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6.22 3:48 PM (220.78.xxx.166)

    시대의 흐름에 역행하지는 마세요..

  • 2. 낯선사람
    '12.6.22 3:57 PM (116.37.xxx.172)

    읽어보니 아이가 착한데 그렇게까지 억누르실 필요가 있을까요?
    유용하게 쓰도록 유도 해주시는게 좋아 보입니다.

  • 3. 후회
    '12.6.22 3:57 PM (218.50.xxx.80)

    5학년때 일반폰으로 쓰다가 일년쓰고 고장나 6학년때 고쳐줄까 하다가 위약금물고 기계값 내고 스마트폰으로 바꿔주었습니다.

    5학년때까지 상위권이던 성적은 6학년중간 고사때 중위권으로 기말때는 하위권으로 떨어졌습니다.

    이유를 물었더니 스마트폰때문이랍니다.
    저는15000요금에 3G정지시키고 했는데도 와이파이로 게임도 다운받고 하더군요.

    핸드폰 엄청난 위약금등을 물고 좀 전에 해지시켰습니다. 착하고 성실한 아들이라 믿었는데 너무 실망 스럽습니다.

  • 4. ...
    '12.6.22 4:42 PM (110.14.xxx.164)

    스마트폰은 미룰수 있는한 미루세요
    2년은 넘었으니 고치기보다는 다른 일반폰 알아보시고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0325 인천공항까지 택시타면 통행료. 승객이 부담하는건가요? 7 궁금 2012/09/06 7,912
150324 Why 책이요 9 Why 2012/09/06 1,758
150323 수능 올 1등급 나오면 6 정시 2012/09/06 3,419
150322 카레에 꼭 고기 넣어야 하나요? 18 끼니걱정 2012/09/06 3,165
150321 이마트 해물잔치 너무 짜요 3 짜다. 2012/09/06 2,898
150320 부동산에 집번호키 다들 알려주세요? 10 .. 2012/09/06 2,184
150319 벌써 추석 스트레스가..... -_-; 15 2012/09/06 3,317
150318 이럴경우 현명한 선택이 멀까요? 2 운동 2012/09/06 1,431
150317 이번 가을에는 게가 싸네요. 3 야호 2012/09/06 2,012
150316 mbc 나누면 행복 제작진 입니다. 13 얏타 2012/09/06 2,469
150315 우리 아인 늘 혼자인듯해요 4 휴~ 2012/09/06 1,954
150314 호박잎쌈에 돼지고기볶음 어울리나요? 2 도시락 2012/09/06 1,451
150313 복숭아 흠과 살 곳 좀 추천해주세요... 4 가을 2012/09/06 1,807
150312 창원 런닝맨 사칭 납치사건~~(많이 퍼뜨려주세요 애들이 모르고.. 2 딱선생 2012/09/06 3,934
150311 서울대 국제대학원이 아주 전도유망한가요? 4 아시는분 2012/09/06 10,203
150310 정녕 스텐내솥으로된건 구할방법 없을까요 전기압력밥솥.. 2012/09/06 1,701
150309 개인회생... 1 기가막힌 2012/09/06 3,175
150308 "건축 폐기물 수십만 톤이 농지에..." 1 샬랄라 2012/09/06 1,204
150307 무료강의를 해주신분께 작은선물 괜찮겠죠? 4 검은나비 2012/09/06 1,099
150306 가슴이 너무 답답해서 죽을꺼 같아요. 8 ㅠㅠ 2012/09/06 3,229
150305 6살 여아 세계 명작 동화 전집 추천해 주세요. 1 책 읽어주고.. 2012/09/06 2,797
150304 서울시 공무원 월급많다길래... 1 ... 2012/09/06 22,158
150303 추석(명절) 가계부 절약 팁 공유할께요 ^^ 5 다니엘허니 2012/09/06 2,231
150302 방광염 증세가 보여서 병원에 가려는데요 5 ........ 2012/09/06 2,455
150301 책 사면 버츠비 주네요~ 6 우왕 2012/09/06 2,39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