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잘 씻고 다닙시다 증말......

어휴 조회수 : 18,506
작성일 : 2012-06-22 13:04:26
지금 제 앞에 가는 아가씨? 아줌마? 반바지 입었는데요..

무릎 뒷 부분 오목한 곳 있죠. 거기 명칭이 ,,,,,,,....... 오금 맞나요? 

거기에 때가 까맣게 껴 있네요..... 한줄로 까맣게..... 어휴....

샤워를 어찌해서 저길 못 씻었는지 .........
IP : 218.235.xxx.31
4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2.6.22 1:08 PM (180.230.xxx.215)

    집에뭔일이있어서 못 씻어나보죠;;;
    그나저나 남의다리를 유심히도 보시네요ㅎ

  • 2. ..
    '12.6.22 1:11 PM (147.46.xxx.47)

    냄새난다는줄 알았어요.아무래도 여름이라 후각에 민감하다보니..

    근데 원글님글 씻자는 취지보다는 그 아가씨 뒷담화로 느껴지네요.

  • 3. 킁..2
    '12.6.22 1:11 PM (1.243.xxx.117)

    얼른 내 다리도 봤다는...2222

  • 4. ..
    '12.6.22 1:12 PM (121.160.xxx.196)

    피부 접히는곳이 유난히 검은 사람이 있어요.
    겨드랑이, 사타구니, 팔 접히는 앞부분 등등

  • 5. 된다!!
    '12.6.22 1:14 PM (1.231.xxx.253)

    그 아줌마 때는 모르겠고요..
    저 같은 경우는 건선 비슷하게 피부가 건조하고 뭐 그래서
    아무리 매일 샤워하고 목욕해도..
    윗분 말대로. 접히는 부분 무릎 이런데가 까매요
    안씻어서 까만게 아니라...

  • 6. 맞아요..
    '12.6.22 1:15 PM (58.123.xxx.137)

    피부 접히는곳이 유난히 검은 사람이 있어요.
    겨드랑이, 사타구니, 팔 접히는 앞부분 등등 222222

    제 친구가 그런데, 주말마다 걔랑 목욕 가봐서 알거든요.
    진짜 깨끗하게 씻어도, 워낙 그 부분들이 그냥 까맣더라구요.

  • 7. 에효..
    '12.6.22 1:17 PM (112.185.xxx.182)

    마음 좀 씻고 다닙시다.
    원글님 마음에 까만때가 한 줄 껴 있네요.
    잘 안보이시죠? 거기가 원래 본인 눈엔 잘 안 보여요..

  • 8. ..
    '12.6.22 1:19 PM (222.233.xxx.199)

    매일 샤워해도 때안미는 사람들은 그부분이
    그럴수 있어요..

  • 9. @@
    '12.6.22 1:21 PM (121.174.xxx.71)

    제가 좀 그런데.... 혹시저아닌가?? 저 샤워매일하는데.... ㅋㅋㅋ

  • 10. 은현이
    '12.6.22 1:24 PM (124.54.xxx.12)

    우리딸도 그런곳이 한곳이 있어요.
    애 혼자 샤월를 해 손이 안닿아 때인줄 알고 빡빡 밀었더니 피가 나더라구요.
    근데 흉터 였어요.어렸을때 아토피가 약간 있었는데 유독 거기만 까맣게 흉이 잡혔더라구요.
    얼핏 봐선 그냥 피부 색깔이 조금 다른데 자세히 보면 때 처럼 얼룩덜룩 해요 ㅠㅠ
    너무 밀어서 피가 난 아이 오금쟁이 보고 얼마나 미안하던지
    며칠동안 부지런히 약 발라주고 맛사지 해줬네요.
    원글님 그 분이 때였는지 정확하게는 모르지만 요즘은 어지간 하면
    세정 능력 좋은 바스 쓰고 매일 샤워 하니까 모든 사람이 안씻는 다는 편견은 없으셨으면 합니다.

  • 11. phua
    '12.6.22 1:34 PM (1.241.xxx.82)

    공기가 나빠져서 조금만 시내를 돌아 다녀도
    때가 끼더 라구요..
    하물며 요즘 날씨가 워낙 더우니
    거기에 땀까지 나면 때가 몰릴 수도 있다고 생각하는뎅...

  • 12. 설마
    '12.6.22 1:40 PM (175.112.xxx.104)

    안 씻어서 그럴리가요.......

  • 13. .....
    '12.6.22 1:51 PM (116.41.xxx.57) - 삭제된댓글

    저 그런 적 있어요.
    썬크림 바르고 완전히 흡수되기 전에 밖에 막 돌아다니고 버스 의자 같은데 앉았더니
    거기에 먼지가 붙어서 때가 끼더라구요.
    아무래도 밀크타입 아닌 썬크림은 유분이 많은 편이다보니...
    그 다음부터는 다리에 바를때 꽤나 신경쓰여요.

  • 14. 001213
    '12.6.22 1:52 PM (123.109.xxx.64)

    아토피 환자 대부분이 목이나 팔, 다리가 그렇구요
    그게 손이 많이 타서 더 심해지는데 아토피 없는 사람들 중에서도
    접히는 팔, 다리 부분에 살에 쓸려서 그런 사람들 많아요.
    그냥 그려려니 하면 되시지 타인 걱정 그만하시는 게......

  • 15. 울딸도
    '12.6.22 1:53 PM (183.96.xxx.98)

    위에 은현님네처럼 아기때 아토피가 심해서 나중에는 살이 무르고 목쪽이 까맣게 되었어요.
    저야 사정을 아니까 안타까왔는데 초등 저학년때 딸 담임이 조심스레"아이가 다른덴 다 깨끗한데 목에 때가 있어요 목좀 씻기시죠?"하는데 다른 사람들은 때로 보겠구나하고 너무 속상했어요
    지금은 많이 완화되어서 괜찮은데 한동안은 목폴라 스타일로 많이 입혀 보냈어요,
    이런 일도 있으니 속단하지 맙시다.

  • 16. 출산영향
    '12.6.22 2:23 PM (59.15.xxx.160)

    출산의 영향일수 있어요.. 제가 그랬어요..
    배꼽 아래 임신선은 물론이고 무릎뒤쪽, 겨드랑이, 사타구니접히는부분, 심지어 팔꿈치 안쪽 오목한곳까지 갈색 줄이 죽죽 생겼었어요... 1년쯤(?) 암튼 시간이 지나니 차차 없어지더군요..
    개인의 사정이 있을수 있으니 함부로 말씀하지 마세요~~~~~

  • 17. ..
    '12.6.22 2:50 PM (222.99.xxx.9)

    혹시 바지에서 물 빠진게 아닐까요.
    가끔 새로 산 청바지 갈아입을때 깜짝 놀라거던요.
    내 다리에 때가 묻은줄 알고요..

  • 18. ,,,,
    '12.6.22 3:15 PM (1.246.xxx.47)

    저는 머리좀 잘감고 다니자고 말하고싶네요
    머리냄새 장난아닌사람 안감고 나와서 그런건 맞겠죠

  • 19.
    '12.6.22 4:04 PM (115.41.xxx.215)

    팔꿈치가 유난히 까매서
    불려서 밀어보고, 스크럽도 했지만 여전히... 이유가 궁금해요.

  • 20. 저..
    '12.6.22 5:00 PM (218.155.xxx.30)

    윗 댓글님들도 쓰셨지만 아토피 있는 사람은 긁고 딱지지는 과정이 반복되면서 원글님이 말씀하신 것 같은

    접히는 부분 피부색이 까맣게 변색된 경우가 있어요..저도 그렇구요

    팔 접히는 부분, 무릎 뒷편 이런데 마치 화상처럼 얼룩덜룩 하기도하고 때처럼 보이기도 하고 그래요

    저도 길가던 누군가 안씻고 더러운 사람으로 볼 수도 있을거라 생각하니..서글프네요...

    피부 이렇게 된것도 속상한데..ㅜㅜ

  • 21. 아토피 있어도
    '12.6.22 7:01 PM (112.153.xxx.36)

    그럴 수 있어요. 씻어도 안된다는...
    아토피 있는 사람들이 좀 그렇더라구요, 그렇게 접히는 부분이요 검고 검게 줄가고, 암튼...
    남이 보기엔 좀 거슬릴 뿐이지만 정작 그 당사자 본인들 힘든건 말도 못해요.

  • 22. .....
    '12.6.22 7:07 PM (121.169.xxx.129) - 삭제된댓글

    얼른 보니 내다리는 까만 줄이 없어서 다행이네요...ㅎㅎ

  • 23. 크림같은거 바르면
    '12.6.22 7:17 PM (220.76.xxx.132)

    땀나서 그럴 수 있어요~
    저도 얼렁 내려다 봤다능..ㅎ
    그 아줌마 때가 아니었다면.. 죄송해서 어쩔..

  • 24. 오오
    '12.6.22 7:27 PM (1.252.xxx.11)

    더러운건 모르겠지만
    앞에 걸어가는 사람
    오금에 낀 때가 보일 정도면 부러운데요~

  • 25. 저는 목에
    '12.6.22 7:37 PM (14.40.xxx.61)

    줄이 있고 얼룩 덜룩해서 국민학교때 목 씻으라고 지적 받았어요
    아버지는 배 부분이 그러신데 저는 목으로 유전을 받았ㅠㅠ
    하도 숙이고 다녔더니 30 부터 목주름이 깊어요ㅠㅠ

    하얀 목에 목걸이 한 사람 평생 부럽심다ㅎㅎ

  • 26. ///
    '12.6.22 8:08 PM (222.121.xxx.198)

    저의 딸도 아토피땜시~~~~

  • 27. 저기요
    '12.6.22 9:35 PM (121.132.xxx.139)

    저 엄청 잘씻고 때도 잘 미는데 거기 아토피흉터는 너무 오랜세월동안 고생한거라
    흉터가 잘 안지워져서 까맣거든요
    이 글보고 너무 속상해서 들어왔네요
    정말 이런 폭력적인 글이 있다니
    나같은 사람도 더럽다고 매도되는건가?

  • 28. 때 아닙니다.
    '12.6.22 10:04 PM (114.203.xxx.124)

    울 애가 여름만 되면 가려워서 그 부분이 까매요 ㅠㅠ

  • 29. 윗글이어 쓰고보니
    '12.6.22 10:05 PM (114.203.xxx.124)

    진짜 기분 더럽네요.
    울 애도 누군가에게 저런 대접 받을까봐 ㅠㅠ

  • 30. ㅠㅠ
    '12.6.22 10:19 PM (211.215.xxx.88) - 삭제된댓글

    울 딸이.. 중학교 때 부터

    무릎,팔꿈치,겨드랑이,목까지 정말 때처럼 까맣게 되어서

    스트레스 많이 받았는데.. 병원에서 호르몬 때문이라고 하네요..

    병적일 정도로 씻어도 아무 효과 없어요 ㅜㅜ

    우리 옆집엄마는

    임신때만 목에 주름 부분만 때처럼 까맣게 되다가

    출산후에 말끔히 없어졌데요..

  • 31. 난화가
    '12.6.23 2:04 AM (89.224.xxx.159)

    저는 20년전에 남자친구한테서 비싼 신발을 선물을 받았어요.
    그게 검정색 통가죽으로 딱딱한 재질이었는데 먼지가 쉽게 끼더라구요.
    쉽게 끼고 쉽게 안지고... 이상하게...신발이 검정색이라 그놈의 먼지때문에
    그것도 자세히 봐야 알 수 있고. 멀리서 대충 보면 찐회색의 신발 정도로...
    그날도 안 털어지는 먼지를 어쩔수없이 신고 사람많은 횡당보도앞에서 신호등이 켜지기만을 기다리는데
    어떤 나이 많으신 아저씨 저의 어깨를 치더니
    "신발 좀 빨고 다니라고. 먼지가..아이구!."
    헉... 그 말에 충격을 먹어 20년이 지났지만 그 말투의 충격스러움...
    원글님~ 각자 모르는 사정이 있겠거니 생각하세요.

  • 32. 아니
    '12.6.23 6:37 AM (211.214.xxx.132) - 삭제된댓글

    설사 그게 정말 때라고 할지라도 때 좀 있다고 세상이 뒤집히기라도 하나요?
    그냥 잠시 안타까워 하고 말면 될일을 가지고 호들갑 좀 작작 떱시다.

  • 33. 진짜
    '12.6.23 6:42 AM (211.33.xxx.11)

    눈 좋나보다...부럽..
    하필이면 무릎 그 부분만 안 씻은 것 아닐까...? ㅋㅋ

  • 34. 저희 아이
    '12.6.23 8:11 AM (125.187.xxx.175)

    뽀얘서 분칠한 것 같다는 말 듣는 여섯 살 막내...
    목 뒤가 까맣고 얼룩얼룩해요. 지금은 나았지만 아토피가 있었거든요.
    조금만 덥거나 컨디션 안 좋으면 지금도 목 뒤부터 가려워 해요.
    얼굴과 뒷목 색깔이 완전히 달라요.
    꼭 안 씻어서 그런 건 아니랍니다.

  • 35. 웬만하면
    '12.6.23 9:02 AM (211.44.xxx.175)

    그러려니 하고 넘어가는 것이 함께 사는 지혜입니다.

    딴 게 오지랍일까요.

  • 36. 아니오
    '12.6.23 9:20 AM (210.121.xxx.61)

    글 올리기 잘하셨어요.
    다들 말은 안해도 그런 사람 보면 에구 좀 씻지 뭐 이렇게 생각했을텐데...

    댓글들 보고 그게 아니구나 하고 알게 되신 분들 많을 거 같아요. 저 포함해서...

  • 37. 색소침착
    '12.6.23 10:39 AM (59.15.xxx.47)

    이에요. 우리 딸아이도 살짝 그러는데 때 같아서 밀면 더 심해진답니다. 피부가 건조한 사람들이 많이 그런 것 같아요. 요즘 같은 시대에 노숙자가 아닌 이상 제대로 안 씻고 다니는 사람, 특히 여자는 없다고 생각해요.

  • 38. 울딸
    '12.6.23 11:21 AM (1.250.xxx.39)

    대딩인 울딸도 아토피 때문에 원글님 그 자리 말고도
    몇 군데가 꼭 때 낀것처럼 그래요
    댓글중 많은 분들의 얘기 듣고 조금 위로가 되네요.
    때 아니어~~~~~~~~~요.

  • 39. ..
    '12.6.23 12:11 PM (211.224.xxx.193)

    몸에 때가 끼도록 할려면 아마도 몇달은 안씻어야 때가 낄것 같은데요? 특히 그 부분은. 그러면 아마도 무진장 냄새가 날걸요. 고로 때가 아닐듯. 요즘 같은 시대에 거지라면 모르까 때 낄 정도로 안 씻는 사람이 어딧어요?

  • 40. ..
    '12.6.23 12:27 PM (58.239.xxx.10)

    제가 그래요,,씻어도 때끼인것처럼 보여요,,팔꿈치 무릎 발가락,,,남편이 매일 때끼였다고 지적해서
    일부러 파란색계열 패티큐어,암튼 어둔색깔해야 좀 희번덕해보이는 불편한 진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21332 혼자 후궁 볼려는데 무섭진 않을까요? 2 나홀로 2012/06/23 2,542
121331 카카오스토리..범위는?/ 3 애매함 2012/06/23 2,130
121330 추적자에서 회장님 책상 스탠드요 7 ... 2012/06/23 2,540
121329 주말에만 하는 알바 해보신 분 계신가요? 1 주말알바 2012/06/23 1,626
121328 제가 비정상 아니죠? 40 레알맨붕 2012/06/23 12,832
121327 주말에 뭐하시나요~ 3 .. 2012/06/23 2,008
121326 소녀시대 일본 컨셉... 9 ㅉㅉ 2012/06/23 3,866
121325 부모님이 가지고계신 건물에 룸쌀롱을 임대하셨어요. 6 너무 싫어요.. 2012/06/23 3,268
121324 금보라 아들 넘 가여워요. 43 금보라 2012/06/23 44,485
121323 고현정 웃을때 5 썩소 2012/06/23 4,800
121322 빅 호러로 변하네요.거실창 깨고 피 나오고.. .. 2012/06/23 1,798
121321 버스커버스커 콘서트 어제 다녀왔는데요. 9 공연보고와서.. 2012/06/23 4,283
121320 집에서 셀프염색하면 얼룩지나요 5 궁금 2012/06/23 2,492
121319 무속인 심진송씨가....... 17 예언~ 2012/06/23 15,124
121318 오래된 피아노 4 아름 2012/06/23 1,783
121317 토마토는 웬만하면... 70 2012/06/23 14,078
121316 익산에 숙박할 곳 추천~ 2 임관식 2012/06/23 1,966
121315 친구가 아기를 낳아서 갔는데요, 25 좀 섭섭 2012/06/23 11,362
121314 토마토도 지나치면 해로울수 있나요 15 .. 2012/06/23 7,365
121313 미국산 몰튼소금(우산쓴 소녀 소금) 화학소금인가요? 8 토마토 2012/06/23 8,381
121312 일베,디씨 인사이드 하는 아들이 너무 불쾌하네요 15 상당히불쾌 2012/06/23 4,381
121311 없으면 보고싶고 있으면 잔소리나가고 6 11살 2012/06/23 2,022
121310 에어컨을 설치하려는데 에어컨회사 안부르고 설치하는 분 불러도 되.. 7 더워요 2012/06/23 1,678
121309 초3 수학 문제좀 봐주세요. 3 초3 2012/06/23 1,798
121308 우리나라 여가수가 부르는 노랜데.. 챠챠~ 들어가는 노래.. 8 궁금해~ 2012/06/23 1,76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