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16개월 아기 배변훈련 할 수 있을까요?

지슈꽁주 조회수 : 4,207
작성일 : 2012-06-22 11:00:55
첫째딸키우는 재미로 사는 엄마에요
지금15개월 10일 되었구요
10개월부터 시어머니의 배변가리기 요구가 있었지만
아직이르다고 생각해서 변기만 샀어요
근데 요즘 아기가 자꾸 기저귀를 벗으려하거나
안입으려하거나 그러네요
첨엔 간지러워 그런가해서 신경써서 닦아줬는데요
겉으로는 이상이 있는지도 모르겠고
애한테 물어볼수도 없고..
기저귀 벗고서 가끔 거길 만져요
긁는것 같지는 않구요..
그래서 배변을 가리고 기저귀를 떼야하나 싶기도 한데
지금 하는건 무리일까요?
IP : 220.82.xxx.245
1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2.6.22 11:05 AM (114.202.xxx.4)

    너무 일러요 정말 정말 아기인데요 16개월이면.... 더 큰 애들도 스트레스 많이 받는데요. 뗄때가 되면 저절로 뗀다고 해서 전 그냥 뒀더니 저절로 떼던데요. 꽤 커서 뗐어요. 밤중 기저귀까지 완전 뗀거는 아마 5살일걸요. 뭐든 빠른 여자 아이인데요 그랬어요 너무 서두르지 마세요

  • 2.
    '12.6.22 11:05 AM (218.48.xxx.236)

    여름에 배변훈련하긴 좋가한데 넘빠르네요
    우리아이들은 19개월때 시작해서 둘다 일주일만에 뗏어요
    좀 늦게시작하니 금방떼더라구요

  • 3. ..
    '12.6.22 11:08 AM (1.225.xxx.53)

    영리한 애들은 여름 맞아 덥고 귀찮으니 그 맘때부터 슬슬 훈련이 되기도 하더군요.

  • 4. 수수엄마
    '12.6.22 11:08 AM (125.186.xxx.165)

    전 큰아이 두돌지난 여름...28개월~ 그무렵에 면팬티 입혀주고 훈련?했어요
    밤에 기저귀에 소변 보지않은지 한참 지난 상태였고...의사소통이 가능할때였어요
    뭐 하고 싶다...등등 서로 표현하고 알아들어야 배변훈련도 가능한것 같아요

  • 5. 하궁
    '12.6.22 11:09 AM (211.246.xxx.131)

    28개월인데 이제 도전합니다 여름에는 기저귀 답답하고 싫겠지요 너무 일찍 해도 스트레스 클 거예요 어린이집에 변기 자체를 두려워하는 애들도ㅠ있다 하시더군요

  • 6. 하궁
    '12.6.22 11:10 AM (211.246.xxx.131)

    그런데 10개월에 기저귀 떼는 게 가능한가요? 도대체 원글님 시어머니는,,, 아무리 생각해도 납뜩이 말처럼 납뜩이 안됩니다 ,,

  • 7. 아이셋
    '12.6.22 11:12 AM (121.148.xxx.172)

    보통 두돌 전후해서 하면 가장 쉽게 정리가 잘되었어요.

  • 8. ..
    '12.6.22 11:12 AM (14.47.xxx.160)

    남자아이들은 조금 수월하게 배변연습이 되는지라 저희 아이들도 그무렵쯤
    시작했어요.
    기저귀 벗기고 면팬티 입히고 배변의자 앉아서 놀게..
    기저귀 벗는 맛? 알면 아기들도 기저귀 안찰려구해요..
    성급하게 욕심은 내시지마시고 아기랑 놀이한다...는 기분으로 시작해보세요.

  • 9. 그냥
    '12.6.22 11:29 AM (61.43.xxx.25)

    놔두시면 두돌 전후로 자연스럽게 기저귀 뗄수있답니다

  • 10. 지나가다
    '12.6.22 11:34 AM (110.8.xxx.183)

    우리 둘째가 비슷한 15개월에 떼긴 했어요.
    제가 시킨 건 아니고...(저는 큰애가 워낙 늦게 떼서 둘째는 할 생각도 안 했었어요)
    오빠가 평소에 화장실에서 쉬야하고 응가하는 걸 눈여겨 봤었나봐요.
    그러다가 어느날 아이가 설사를 하던 날이었는데
    응가를 해서 씻기려던 차였는데 또 하려고 하길래 바로 변기 위에 앉혔거든요.
    그 때 아이가 변기 위에서 하는 게 기저귀에다 하는 것보다 훨씬 좋다는 걸 알았나봐요.
    그 이후에 응가할 때면 꼭 변기위에 하겠다고 해서 바로 응가는 가렸고
    한달정도 걸려서 소변까지 가리게 되더라구요.
    오빠가 하던 걸 늘 보고 있었던 이유도 있겠지만
    둘째가 말이 굉장히 빠른 편이어서
    배변훈련 과정에서도 의사소통이 명확하게 되어 더 빨랐던 것도 같아요.
    아이에 따라 배변훈련 시기는 다 다르니 원글님이 잘 살펴보셨으면 해요.
    아이가 기저귀를 갑갑해하고 자꾸 벗고 싶어한다면 한 번 시도해 보셔도 좋을 것 같아요

  • 11. 1년후에
    '12.6.22 12:08 PM (121.185.xxx.212)

    시어머니참 왜애를 훈련시킬려고하세요? 너무일찍시작해서 스트레스받으면 어쩌시려구요? 저희애17개월인데 그럴생각전혀없어요 뭐든지빠르다고 좋은게 아니에요 큰애는 두돌지나서 본인이원해서했는데 바로 뗐어요 기저귀떼는게 급한일도 아니고 조급하시네요 시어머니가 자꾸 그러심 의사소통안되는데 무리하게 시도하면 스트레스받고 오히려거부감든다고 의사가그랬다고 하시고 최소20개월은 지나서하세요 말쫌할때요

  • 12. ...
    '12.6.22 1:00 PM (110.14.xxx.164)

    친정엄마 저 돌 훨씬전에 기저귀 떼었다고 하시대요
    자랑삼아 말하시는데.. 그래선지 제가 좀 예민한고요 좋은거 같지 않아요
    저도 아이 일찍 해줬는데 나중에 퇴행 현상 오더군요 너무 참다가 실수도 하고요
    적당한 때 해주세요

  • 13. 지슈꽁주
    '12.6.22 1:21 PM (220.82.xxx.245)

    댓글들 감사드려요
    변기에 올려놔봤는데 제가 쉬 하니까
    치~치~따라만하네요
    좀더지켜봐야겠네요 댓글들 참고할게요^^

  • 14. 싱고니움
    '12.6.22 2:16 PM (125.185.xxx.153)

    근데 저 지금 애 돌인데 기저귀 떼 주고 싶어요.정말 저는 제가 편하려고 그런것도 아니고!!
    애가 기저귀 등쪽에 땀이 찐득찐득하고....(집은 시원한데 애가 젖 먹고 나면 머리에 땀이 줄줄 나게 땀이 많아요) 제가 생리대 좀 차고 있어도 그렇게 더운데 얘는 얼마나 덥고 힘들까 싶어서 불쌍해 죽겠어요.
    천기저귀는 해 봤는데 애가 아무래도 일반 기저귀보다 두껍고 걸리적거리는지
    (팬티보다는 불편해하는 듯) 자꾸 쥐어 뜯어요.
    정말 팬티 한 장만 입히고 시원하게 여름 보냈음 좋겠어요.....ㅠ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21510 말린 인삼으로 인삼주 담글 수 있나요..? ... 2012/06/22 1,893
121509 야단맞는걸 '무척!'싫어하는 아이는 어떻게 키워야 하나요..? 1 산넘어산 2012/06/22 2,022
121508 손톱자국 흉터 수술해 보신분 계신가요? ... 2012/06/22 1,940
121507 타이레놀 해열제로 써도 되나요? 7 .. 2012/06/22 13,400
121506 오랜만에 수박 먹네요 3 요아임스 2012/06/22 2,061
121505 7월2일 여의도에서 82 여인들의 봉춘마켓 열려요 3 자랑스런82.. 2012/06/22 2,065
121504 코스코에서 오늘 사만얼마주고 큰 웍을 샀어요..근데 알루미늄이라.. 3 알미늄 웍 2012/06/22 3,024
121503 아웃백 디너메뉴 5 .. 2012/06/22 3,245
121502 밥통에서 보온80시간째인 밥을 먹었어요ㅜ 8 밥통바보 2012/06/22 4,854
121501 떡보의 하루 찰떡양이요? 1 떡보 2012/06/22 2,351
121500 잇단 자살에 대구교육청 "창문은 20cm만 열라&quo.. 1 샬랄라 2012/06/22 1,880
121499 L* 직수형 정수기 쓰시는 분 계신가요 2 고민중 2012/06/22 3,535
121498 여섯살 아이와 서울랜드랑 롯데월드 중... 5 놀이공원 2012/06/22 2,071
121497 tvN에서 황혼연애커플을 찾습니다^^ 우지훈작가1.. 2012/06/22 1,584
121496 동대문 근처 숙박지 추천 부탁합니다 1 ** 2012/06/22 1,282
121495 심리학 공부한 사람들은 정말 사람맘을 꿰뚫어 보나요? 27 궁금해서 2012/06/22 13,488
121494 오늘 우리 아이가 달라졌어요. 보신 분 알려주세요. 2 ... 2012/06/22 3,048
121493 잠이 너무 많아서 심각하게 고민이네요 ㅠㅠ 8 졸려zzZ 2012/06/22 2,379
121492 여자 무지 밝히는 남자들은 눈빛과 표정에서 능글맞지 않나요? 14 딱 티나 2012/06/22 14,579
121491 주위에 아시는 주방장 없나요? 1 fderw 2012/06/22 1,862
121490 ebs 달라졌어요 보시는 분 1 .... 2012/06/22 2,135
121489 천재용 이숙이 광고찍은거 보다가 깜놀했어요 2 흠냐 2012/06/22 3,963
121488 몸을 따뜻하게 하세요(2). 10 ㅇㅇ 2012/06/22 4,087
121487 코스트코 오늘저녁9시에 가면 많이 복잡할까요? 3 ? 2012/06/22 2,175
121486 2 //// 2012/06/22 1,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