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여자직업으로 가정어린이집 차려 원장하는거 어떠신거같아요?
1. ....
'12.6.22 10:36 AM (210.183.xxx.7)죄송하지만 하도 이상한 사람을 많이 봐서요, 어린이집 원장 하면 애 하나하나를 돈으로 보는 사람으로밖에 안 보여요.
2. 원글
'12.6.22 10:40 AM (119.67.xxx.153)그래요? 전 운이 좋은건가? 지금 우리아이가 다니는 어린이집원장쌤이랑 담임쌤 정말 좋으시고 개원한 옆집언니도 그렇고 그 언니친구들도 어린이집원장하는 분이들 좀 계신데 다들 인격적으로 좋으신분들이거든요....
3. 설
'12.6.22 10:51 AM (124.5.xxx.8)저도 순수하게 아이를 좋아해서라기 보다는 돈독에 오른 엄마(10여년 보아온 사람이라 )
노후대책으로 어린이집 원장 자격 따놓더라구요. 사실 자기 아이들 케어도 안되어 설겆이
4박5일 미뤄두는 사람이라 충격이었어요.
아이들 간식, 점심만 챙기고 잠깐씩 커어정도로 보시는데 시작하시는 마음갖음은
아니라 생각되어요. 어린이집 원장샘 마인드에 따라 샘들도 다릅니다.
아파도 말 못하는 아이들이니 만큼 항상 주시하고 있어야 하지 않을까요?4. 음
'12.6.22 11:00 AM (112.168.xxx.63)근데 어린이집원장 자격이 있지 않나요?
유아교육과를 나오고 교사로 일정기간 이상 근무 경력이 있어야 하는 걸로 아는데.
교육기관에서 보육자격증 땄다고 어린이집원장이 가능한 건 아닐텐데요.
보육자격증이야 보육교사 정도는 가능해도요.5. 그냥
'12.6.22 11:12 AM (124.54.xxx.39)노후 대책으로 생각하시면 안되는데요.
어린이집 유치원은 진짜 마인드가 남달라야 해요.
보기엔 쉬워보이지만 절대 안 그렇습니다.
애들만 잘 보면 된다지만 엄마들 학부모들 대하는 것도 얼마나 힘든데요.
주변에 가정어린이집 하고 있는 친구도 있고, 오랜 경력의 친구도 있는데 갈수록 힘든 곳이랍니다.
특히나 엄마들 대하는 것.6. 무엇보다
'12.6.22 11:21 AM (124.5.xxx.8)평소 먹을걸로 정말 짜게 하는 분들
바들바들 손떠시는분들 손 대시지 마시라고 하고 싶어요.
점점 짜질텐데....7. ㄴㄴ
'12.6.24 9:46 PM (49.1.xxx.93)돈만 보고 생각하시면 안되고요..
각종 사고 사건 엄청 많이 일어나는 곳이에요. 아이들이다 보니 다치기도 많이 다치고요.
사명감 없으면 못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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