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름 세 글자만 들어도 알만한 분의 부탁”
중앙선관위 홈페이지를 디도스 공격한 최구식 전 새누리당 의원의 비서가 공모자인 고향후배에게 한 말로 알려지는데요. 디도스 특검도 그 이름 석 자의 정체를 밝히는 데 실패했습니다. 특검보 3명에 검사 10명, 수사 인력까지 100여명에 이르는 규모로 석 달 동안 20여억원에 이르는 예산을 썼습니다.
“새누리당판 이석기 의원 사건이 되려나보다”
새누리당 당원명부 유출로 부정경선 의혹이 불거지고 있습니다. 진중권 동양대 교수가 SNS상에서 한 말인데요.
이런 시각에 대해 새누리당 진상조사대책팀장을 맡고 있는 박민식 의원은 이렇게 선을 그었군요.
“통합진보당은 유령당원이 부정경선을 한 것이고, 우리는 집주인이 물건을 잃어버린 것이다”
그러나 파장은 단순분실로 끝나진 않고 있습니다. 지난 4.11 공천과정에서 탈락한 새누리당 전직 의원들이 이번 사태와 관련해 박근혜 전 비대위원장의 사과를 요구하고 나섰습니다. 3부에서 이화수 전 새누리당 의원을 연결하겠습니다.
“쩍쩍 갈라진 논밭처럼, 그런 말을 듣는 농민들의 마음도 쩍쩍 갈라진다”
남미를 순방 중인 이명박 대통령이 연설 중 우리나라가 4대강 사업으로 가뭄을 모두 극복하고 있다는 말을 한 것이 알려지자 한 누리꾼이 한 말입니다. 오늘 4부에서 이 문제를 가지고 토론하겠습니다.
http://imbbs.imbc.com/view.mbc?list_id=6144529&page=1&bid=focus13
그랬다고 하는군요~~~ ^-^~♡
―――――――――――――――――――――――――――――――――――――――――――――――――――――――――――――――――――――――――――――――――――――
왕은 배, 민중은 물이다. 물은 큰 배를 띄우기도 하고 뒤엎기도 한다.
- 순자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