같이 봤어요.
자게 보니 야하다기보다 잔혹 궁중야화 같단 의견이 많이 보여서
사실 얘 초5학년땐가 친구들하고 인터넷으로 야동 본 일 갖고 한번 뒤집어 엎기도 했고
엄마하고 아니라도 즈이 친구들끼리라도 볼 거고 돈의맛도 보고 왔다고 하니
더한 게 나와봤자지 하고 같이 보러 갔어요.
엄마가 후궁 예매해 놨다,하니까 딸이 "엄마 그거 엄청 야하대 "하길래
"야해봐야 옷밖에 더 벗겠냐"하고 그냥 봤지요.
어제 친구에게 딸이랑 후궁 같이 본 얘기를 하니까
엄청 개방적이라고 말하는데 그 말투가 그냥 말하는 게 아니라 슬쩍 비난 내지는 비꼬는 뉘앙스가 풍겨서요.
문제 있는 행동이었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