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철없는 친정 동생들

화병 조회수 : 3,866
작성일 : 2012-06-22 04:40:27

아빤 4년전에 돌아가시고 엄만 연금받아 생활 하시는데..

여동생은 월급에 80퍼센트 저금하는 짠순이라 엄마에게 사시사철 옷 받고 생활비는 한푼도 안내고,,남동생은 여자만나느라  엄마 외식한번 안해주고 자기 똥차 나두고 엄마 새차 끌고 다니는 겉만 번지르르 한마디로 남에게만 잘 하는 그런 스타일이에요.

저도 뭐 크게 잘하는 건 없지만 한번씩 올때마다 장도 보고  특별한날 빠트리지 않고 꼭꼭 챙기는데...두동생들이 너무 철이 없내요..

제가 뭐라 하면 누나나 잘하라는 식...

답답하고 친정와도 맘 편하지도 않고....

엄마도 속으론 어떻게 생각 하실지 모르지만 저보다는 두동생에게 애정이 있게 잘하시고 뭐 바라지도 않는 그런 스타일 이세요.

모처럼 친정에 왔는데..큰맘 먹고 저녁 쏘고도 맛이없네 있네..정말 정나미 떨어지는..인연 끈고 편하게 살고 싶어요.

아무리 철이 없어도 그렇지 할말 못할말 정말 신랑이랑 살때는 평온한 바다라라면  친정에 오기만 하면 저도 주체못하게 화가 나요. 큰딸 교육에도 않좋고...

아직 결혼전이라 철들거라 하신는데...

답답하고 잠도 안옵니다.

 

 

 

 

IP : 121.88.xxx.121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래도
    '12.6.22 4:49 AM (211.214.xxx.132) - 삭제된댓글

    여동생은 낭비하는게 아니라 저축을 한다니 그나마 낫네요.
    동생들 때문에 스트레스면 엄마랑 밖에서 만나 외식도 하고 필요한거 사드리고 하세요.

  • 2. ...
    '12.6.22 5:38 AM (121.88.xxx.121)

    네 ..울엄마 자식들에겐 일원한장도 신세 안지려 하시죠...그걸 진심으로 알아듣는 동생들
    없는 돈에 의대까지 가르쳐 놨더니..여자꽁무니만 졸졸 말로만 효도 다해요.
    엄마가 넌 의사 된걸로 족하다 그러시거든요..
    어버이날도 흔한 카네이션 하나 살줄모르는 철없는 막내 말하기도 입아파요 ㅜㅜ

  • 3. 동생들
    '12.6.22 8:19 AM (203.142.xxx.231)

    진짜 철이 없네요. 다들 성인이 됐고, 돈을 벌면, 당연히 홀로 남은 어머니를 돈으로 아니라도 챙기는게 맞죠. 저런 싸*지 없는애들은 결혼하고 나면 더하면 더했지 덜하지 않습니다.
    단순히 생각해도, 그렇지요.

    그냥 놔두시고 대신 어머니한테 확실히 말씀드리세요. 자식들한테 다 퍼붓지 말고 본인거 확실히 챙기시라고

  • 4. ㅜㅜ
    '12.6.22 3:31 PM (203.226.xxx.38)

    엄마 용돈모아서 드리자 했더니 똑같이하자고하네요 저는 결혼전 한삼년 백씩보냈고 지금은 아이둘에외벌이에 시댁용돈에 반만하자했더니 남동생왈 자기는 그러면 안한다고나중에말나온다나 정말어이없어요. 제가 잘못한건가요? 결혼전 한 오년제가생활비데고 밥해먹이고 빨래 청소 대 해주면서살았어요 .지기는 나중에 진짜효도할 거라는데 국물도 없다면서 정말찌질하게 나오네요 .니맘데로 해버렸어요 엄만 아들돈주면 집값보텐다거 적금하고 계십니다당연한 걸로 생각하면서 비ㄷ난 하는데 할말이없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21949 전기장판 1 추천 2012/06/24 1,303
121948 남편이 그냥 싫으신 분들 손들어보세요. 22 바보 2012/06/24 5,418
121947 썬파우더..어느 제품 사용 하세요? 3 ???? 2012/06/24 2,807
121946 배네틴트 댓갤 좋은가요? 3 착한이들 2012/06/24 2,037
121945 소파의 쿠션인가요? 매트인가요? 1 폭신푹신 2012/06/24 1,400
121944 기타 독학 어렵나요? 6 기타 2012/06/24 4,266
121943 요새는 왜 토요미스테리 극장 같은거 안하나요? 6 ... 2012/06/24 2,063
121942 히트레시피에서 프린트해둘만한 레시피 추천 2 프린트 2012/06/24 2,065
121941 내가 가난해서 걱정이라는 우리 과장님 4 -_- 2012/06/24 2,920
121940 아프리카 여행에 대해 알려주세요. 여행자 2012/06/24 1,426
121939 1등과 2등의 차이라네요 4 내어깨 2012/06/24 3,564
121938 오늘 나가수 가수들 다 좋아요. 10 최고 2012/06/24 2,837
121937 고수님들. 슈퍼에 토란대가 없대요! 어쩌나요? 대체할 재료..?.. 6 닭개장, 도.. 2012/06/24 1,687
121936 국회의원 이름 맞추기 1 황후화 2012/06/24 1,254
121935 3003을 중국어로 어떻게 읽나요? 5 중국수 2012/06/24 1,780
121934 국카스텐 잘하네요 6 oo 2012/06/24 3,399
121933 사진 정리하다가 여행지에서 만난 선생님 부부가 떠오르네요 4 곧이곧대로 2012/06/24 2,948
121932 LG트윈스 같이 응원 좀 해주세요!!! 8 응원 2012/06/24 1,479
121931 친구 애기 얘기가 나와서 저도 하나 3 ㅇㅇ 2012/06/24 2,203
121930 치과 의사인 분 혹시 여기 계신가요?(지인이라도..) 3 혹시 2012/06/24 2,393
121929 목이 결리는데요..가끔 머리도 아프네요 2 이상? 2012/06/24 1,674
121928 일본에서 파는 스카프처럼사용하는 손수건 어디서 사나요? 9 여름비 2012/06/24 2,673
121927 “쫌 보자 무한도전”, 시청자가 움직이기 시작했다 무도 포에버.. 2012/06/24 1,952
121926 순딩이 같지 않다는 말이 무슨 뜻인지... 5 2012/06/24 2,297
121925 수도권, 서울쪽 아파트 사시는 분들. 분위기 어떻세요? 얘기 나.. 7 부동산 2012/06/24 3,7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