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철없는 친정 동생들

화병 조회수 : 3,821
작성일 : 2012-06-22 04:40:27

아빤 4년전에 돌아가시고 엄만 연금받아 생활 하시는데..

여동생은 월급에 80퍼센트 저금하는 짠순이라 엄마에게 사시사철 옷 받고 생활비는 한푼도 안내고,,남동생은 여자만나느라  엄마 외식한번 안해주고 자기 똥차 나두고 엄마 새차 끌고 다니는 겉만 번지르르 한마디로 남에게만 잘 하는 그런 스타일이에요.

저도 뭐 크게 잘하는 건 없지만 한번씩 올때마다 장도 보고  특별한날 빠트리지 않고 꼭꼭 챙기는데...두동생들이 너무 철이 없내요..

제가 뭐라 하면 누나나 잘하라는 식...

답답하고 친정와도 맘 편하지도 않고....

엄마도 속으론 어떻게 생각 하실지 모르지만 저보다는 두동생에게 애정이 있게 잘하시고 뭐 바라지도 않는 그런 스타일 이세요.

모처럼 친정에 왔는데..큰맘 먹고 저녁 쏘고도 맛이없네 있네..정말 정나미 떨어지는..인연 끈고 편하게 살고 싶어요.

아무리 철이 없어도 그렇지 할말 못할말 정말 신랑이랑 살때는 평온한 바다라라면  친정에 오기만 하면 저도 주체못하게 화가 나요. 큰딸 교육에도 않좋고...

아직 결혼전이라 철들거라 하신는데...

답답하고 잠도 안옵니다.

 

 

 

 

IP : 121.88.xxx.121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래도
    '12.6.22 4:49 AM (211.214.xxx.132) - 삭제된댓글

    여동생은 낭비하는게 아니라 저축을 한다니 그나마 낫네요.
    동생들 때문에 스트레스면 엄마랑 밖에서 만나 외식도 하고 필요한거 사드리고 하세요.

  • 2. ...
    '12.6.22 5:38 AM (121.88.xxx.121)

    네 ..울엄마 자식들에겐 일원한장도 신세 안지려 하시죠...그걸 진심으로 알아듣는 동생들
    없는 돈에 의대까지 가르쳐 놨더니..여자꽁무니만 졸졸 말로만 효도 다해요.
    엄마가 넌 의사 된걸로 족하다 그러시거든요..
    어버이날도 흔한 카네이션 하나 살줄모르는 철없는 막내 말하기도 입아파요 ㅜㅜ

  • 3. 동생들
    '12.6.22 8:19 AM (203.142.xxx.231)

    진짜 철이 없네요. 다들 성인이 됐고, 돈을 벌면, 당연히 홀로 남은 어머니를 돈으로 아니라도 챙기는게 맞죠. 저런 싸*지 없는애들은 결혼하고 나면 더하면 더했지 덜하지 않습니다.
    단순히 생각해도, 그렇지요.

    그냥 놔두시고 대신 어머니한테 확실히 말씀드리세요. 자식들한테 다 퍼붓지 말고 본인거 확실히 챙기시라고

  • 4. ㅜㅜ
    '12.6.22 3:31 PM (203.226.xxx.38)

    엄마 용돈모아서 드리자 했더니 똑같이하자고하네요 저는 결혼전 한삼년 백씩보냈고 지금은 아이둘에외벌이에 시댁용돈에 반만하자했더니 남동생왈 자기는 그러면 안한다고나중에말나온다나 정말어이없어요. 제가 잘못한건가요? 결혼전 한 오년제가생활비데고 밥해먹이고 빨래 청소 대 해주면서살았어요 .지기는 나중에 진짜효도할 거라는데 국물도 없다면서 정말찌질하게 나오네요 .니맘데로 해버렸어요 엄만 아들돈주면 집값보텐다거 적금하고 계십니다당연한 걸로 생각하면서 비ㄷ난 하는데 할말이없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21480 김제동 외모 한국남자 평균 아닌가요? 17 한국에서 2012/06/22 5,618
121479 요즘은 배송이 좀 느린가요? ... 2012/06/22 1,143
121478 월경 얘긴데요... 16 궁금 2012/06/22 5,597
121477 말린 인삼으로 인삼주 담글 수 있나요..? ... 2012/06/22 1,744
121476 야단맞는걸 '무척!'싫어하는 아이는 어떻게 키워야 하나요..? 1 산넘어산 2012/06/22 1,887
121475 손톱자국 흉터 수술해 보신분 계신가요? ... 2012/06/22 1,803
121474 타이레놀 해열제로 써도 되나요? 7 .. 2012/06/22 13,268
121473 오랜만에 수박 먹네요 3 요아임스 2012/06/22 1,941
121472 7월2일 여의도에서 82 여인들의 봉춘마켓 열려요 3 자랑스런82.. 2012/06/22 1,931
121471 코스코에서 오늘 사만얼마주고 큰 웍을 샀어요..근데 알루미늄이라.. 3 알미늄 웍 2012/06/22 2,905
121470 아웃백 디너메뉴 5 .. 2012/06/22 3,134
121469 밥통에서 보온80시간째인 밥을 먹었어요ㅜ 8 밥통바보 2012/06/22 4,717
121468 떡보의 하루 찰떡양이요? 1 떡보 2012/06/22 2,244
121467 잇단 자살에 대구교육청 "창문은 20cm만 열라&quo.. 1 샬랄라 2012/06/22 1,773
121466 L* 직수형 정수기 쓰시는 분 계신가요 2 고민중 2012/06/22 3,426
121465 여섯살 아이와 서울랜드랑 롯데월드 중... 5 놀이공원 2012/06/22 1,976
121464 tvN에서 황혼연애커플을 찾습니다^^ 우지훈작가1.. 2012/06/22 1,463
121463 동대문 근처 숙박지 추천 부탁합니다 1 ** 2012/06/22 1,180
121462 심리학 공부한 사람들은 정말 사람맘을 꿰뚫어 보나요? 27 궁금해서 2012/06/22 13,381
121461 오늘 우리 아이가 달라졌어요. 보신 분 알려주세요. 2 ... 2012/06/22 2,954
121460 잠이 너무 많아서 심각하게 고민이네요 ㅠㅠ 8 졸려zzZ 2012/06/22 2,271
121459 여자 무지 밝히는 남자들은 눈빛과 표정에서 능글맞지 않나요? 14 딱 티나 2012/06/22 14,443
121458 주위에 아시는 주방장 없나요? 1 fderw 2012/06/22 1,757
121457 ebs 달라졌어요 보시는 분 1 .... 2012/06/22 2,043
121456 천재용 이숙이 광고찍은거 보다가 깜놀했어요 2 흠냐 2012/06/22 3,86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