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철없는 친정 동생들

화병 조회수 : 3,699
작성일 : 2012-06-22 04:40:27

아빤 4년전에 돌아가시고 엄만 연금받아 생활 하시는데..

여동생은 월급에 80퍼센트 저금하는 짠순이라 엄마에게 사시사철 옷 받고 생활비는 한푼도 안내고,,남동생은 여자만나느라  엄마 외식한번 안해주고 자기 똥차 나두고 엄마 새차 끌고 다니는 겉만 번지르르 한마디로 남에게만 잘 하는 그런 스타일이에요.

저도 뭐 크게 잘하는 건 없지만 한번씩 올때마다 장도 보고  특별한날 빠트리지 않고 꼭꼭 챙기는데...두동생들이 너무 철이 없내요..

제가 뭐라 하면 누나나 잘하라는 식...

답답하고 친정와도 맘 편하지도 않고....

엄마도 속으론 어떻게 생각 하실지 모르지만 저보다는 두동생에게 애정이 있게 잘하시고 뭐 바라지도 않는 그런 스타일 이세요.

모처럼 친정에 왔는데..큰맘 먹고 저녁 쏘고도 맛이없네 있네..정말 정나미 떨어지는..인연 끈고 편하게 살고 싶어요.

아무리 철이 없어도 그렇지 할말 못할말 정말 신랑이랑 살때는 평온한 바다라라면  친정에 오기만 하면 저도 주체못하게 화가 나요. 큰딸 교육에도 않좋고...

아직 결혼전이라 철들거라 하신는데...

답답하고 잠도 안옵니다.

 

 

 

 

IP : 121.88.xxx.121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래도
    '12.6.22 4:49 AM (211.214.xxx.132) - 삭제된댓글

    여동생은 낭비하는게 아니라 저축을 한다니 그나마 낫네요.
    동생들 때문에 스트레스면 엄마랑 밖에서 만나 외식도 하고 필요한거 사드리고 하세요.

  • 2. ...
    '12.6.22 5:38 AM (121.88.xxx.121)

    네 ..울엄마 자식들에겐 일원한장도 신세 안지려 하시죠...그걸 진심으로 알아듣는 동생들
    없는 돈에 의대까지 가르쳐 놨더니..여자꽁무니만 졸졸 말로만 효도 다해요.
    엄마가 넌 의사 된걸로 족하다 그러시거든요..
    어버이날도 흔한 카네이션 하나 살줄모르는 철없는 막내 말하기도 입아파요 ㅜㅜ

  • 3. 동생들
    '12.6.22 8:19 AM (203.142.xxx.231)

    진짜 철이 없네요. 다들 성인이 됐고, 돈을 벌면, 당연히 홀로 남은 어머니를 돈으로 아니라도 챙기는게 맞죠. 저런 싸*지 없는애들은 결혼하고 나면 더하면 더했지 덜하지 않습니다.
    단순히 생각해도, 그렇지요.

    그냥 놔두시고 대신 어머니한테 확실히 말씀드리세요. 자식들한테 다 퍼붓지 말고 본인거 확실히 챙기시라고

  • 4. ㅜㅜ
    '12.6.22 3:31 PM (203.226.xxx.38)

    엄마 용돈모아서 드리자 했더니 똑같이하자고하네요 저는 결혼전 한삼년 백씩보냈고 지금은 아이둘에외벌이에 시댁용돈에 반만하자했더니 남동생왈 자기는 그러면 안한다고나중에말나온다나 정말어이없어요. 제가 잘못한건가요? 결혼전 한 오년제가생활비데고 밥해먹이고 빨래 청소 대 해주면서살았어요 .지기는 나중에 진짜효도할 거라는데 국물도 없다면서 정말찌질하게 나오네요 .니맘데로 해버렸어요 엄만 아들돈주면 집값보텐다거 적금하고 계십니다당연한 걸로 생각하면서 비ㄷ난 하는데 할말이없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47716 아래글과 비슷한데 대기업 승진시 아내직업도 볼까요? 6 ... 2012/09/03 1,897
147715 '너는 변덕쟁이' 가 영어로 뭔가요? ;; 4 질문이요~ 2012/09/03 4,201
147714 갑과을 1 촌닭 2012/09/03 819
147713 강아지 검은 반점 2 궁금 2012/09/03 3,751
147712 5일 정도 굶었어요 9 .. 2012/09/03 3,557
147711 나꼼수 호외 도올샘...다운말고,,바로 클릭해서 듣고싶어요. 3 dd 2012/09/03 1,414
147710 오뚜기 면사랑 쫄면 양념장이요 3 쫄면 2012/09/03 2,838
147709 사레걸리고 코와 귀가 맵대요 어쩔까요 2012/09/03 645
147708 용인수지 신봉동 아파트 문의드릴께요.;. 3 2012/09/03 3,827
147707 제 키가 162고 몸무게가 53킬로인데요..왜이렇게 뚱뚱해 보이.. 22 ,,,, 2012/09/03 11,757
147706 스텝업4,토탈리콜,링컨 중에서... 5 추천해주세요.. 2012/09/03 1,103
147705 막귀 2 촌닭 2012/09/03 849
147704 대기업사원 승진시 부모의 직업도 볼까요? 11 대기업 2012/09/03 3,082
147703 남편이랑 싸우면 전 이것저것 막 사게 되요... 2 이봐! 2012/09/03 1,710
147702 시어머니가 사용하실 통장을 남편 명의로.. 10 통장명의 2012/09/03 3,098
147701 헤라 화장품 보통 어디서 사는게 싸나요? 2 질문 2012/09/03 2,486
147700 모바일투표 신청했어요 ㅋㅋㅋ 13 누구땜시 2012/09/03 1,787
147699 대전 둔산 아파트 추천해주세요 15 대전 2012/09/03 4,349
147698 봉사활동 시작...어떻게들 하셨어요? 5 봉사활동 2012/09/03 1,798
147697 아들 육아서 추천 좀 해주세요 7 아들엄마 2012/09/03 1,812
147696 [축하해주세요] 드디어 학자금 대출금 상환 완료입니다 5 ........ 2012/09/03 1,681
147695 전체관람가영화중 감명 깊은 영화좀 추천해주세요 15 영화 2012/09/03 4,790
147694 뇌수막염 결석처리 3 아이 2012/09/03 2,298
147693 유산균 캡슐..이거 꾸준히 먹어도 될까요? 2 ,,, 2012/09/03 5,703
147692 변비에 좋다길래 6 달팽이 2012/09/03 1,78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