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프랑크프르트에서 모나코 까지

유럽 자동차여행 조회수 : 1,740
작성일 : 2012-06-21 23:23:19

차를 렌트해서 가려고 하는데요.    몇 시간이나 걸릴까요?     중간에 어디서 하루 밤 자고 가는 게 좋겠죠? 

이왕이면 경치 좋은 곳에서 쉬고 싶은데요.  그 쪽 잘 아시는 분 좀 알려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큰 맘 먹고 한 번 용기

를 내서 떠나려고 하는데 계획 세우기가 쉽지 않네요.

IP : 124.49.xxx.117
1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ㅋㅋㅋㅋ
    '12.6.21 11:29 PM (90.80.xxx.93)

    원글님...

    저 일단 좀 웃어도 되죠??ㅋㅋㅋㅋ
    프랑크푸르트 부터 모나코 까지 거리를 구글 지도에 검색은 해보시고 물어보는건지..
    중간에 어디서 하루밤이라뇨... 최소 두세밤은 자야할 겁니다.. ㅋㅋㅋ

  • 2. 할수있다
    '12.6.21 11:46 PM (82.31.xxx.57)

    저도 유럽여행준비때문에 매일 지도 보구 있는데요 구글맵을로 보시면 정말 편합니다.
    지금 찍어보니 10시간 30분 나오네요. 최소 2박은 필요한듯...
    그리고 네이버에 유빙이라는 카페에 가심 많은 정보 구할수 있습니다.
    저도 거기에 질문 많이 하고 있습니다.

  • 3. ,,,
    '12.6.21 11:49 PM (86.70.xxx.122)

    mappy.fr 사이트 들어가면 거리, 시간 다 나와요...
    모나코까지 962킬로라 안쉬고 운전해도 9시간 35분 걸리고 중간크기 차로 휘발유값만 123.53 유로 (77L) 77리터 필요하구요 톨비도 생각해보시고 렌트를 하신다면 계약시 허용된 운전마일리지가 정해져 있을경우 킬로당 1유로 이상 아마 추가 비용도 생각하시구요.

  • 4. 샬랄라
    '12.6.21 11:59 PM (39.115.xxx.98)

    최단거리가 스위스 중앙을 관통하는 것 같네요.

    스위스에서 1박 아니면 밀라노 북쪽의 코모가 괜찮을 것 같네요.

  • 5. 하울링
    '12.6.22 12:07 AM (87.193.xxx.222)

    중간에 1박 하시면 가능한 거리인데요....
    운전하는 사람이 두명이면 유럽에서는 그정도 거리 1박 안하고 가는 경우도 되게 많은데...
    뭐... 운전 하기 나름이겠지만, 사실 유럽은 고속도로가 잘되어있고, 막히지않아서 문제 없어요.
    1박은 윗분말씀데로 스위스나 밀라노 근처가 좋을듯 하네요.

  • 6. 경험자
    '12.6.22 12:16 AM (213.182.xxx.115)

    운전자가 베테랑이면 아침에 출발해서 밤에 도착 가능해요.
    그러나 지도상으로는 그리 안 멀어보여도 알프스를 넘기 때문에 많이 지치지요.
    중간 1박이 무난하구요. 숙소는 필히 예약하시는게 좋겠어요. 즐거운 여행 하시길..^^

  • 7. 위에
    '12.6.22 12:35 AM (90.80.xxx.93)

    경험자님,
    가능은 하겠지만 운전자 도착해서는 여행이고 뭐고 피곤으로 죽을겝니다..
    어짜피 여행이니 쉬시며 천천히 가세요

  • 8. 하하 저도 좀 웃어도 되죠
    '12.6.22 1:37 AM (124.49.xxx.117)

    거리는 약 900킬로 정도 되는 것 같아요. 오전에 프랑크프루트에서 출발해서 죽도록 달릴 예정이구요. 하룻밤 이상 자는 건 일정이 허락 안해요.갈 길이 멀어서요. 모로코까지 다녀 오려는 원대한 포부가 있답니다.

  • 9. 유빙보다 더 빠르시네요
    '12.6.22 1:43 AM (124.49.xxx.117)

    운전자는 세명이구요. 너무 욕심이 과한 것 같긴 한데요. 니스 가는 표를 못 구해서 할 수 없이 프랑크프루트로 가는 바람에 계획이 꼬였어요. 필생의 꿈(?)인 프로방스를 들려서 스페인과 모로코를 다녀 올려구요. 저에게 용기를 주세요 !! 낼 모레 육십인데 이 정도는 하고 싶어요.

  • 10. 앗 인사를 빠뜨렸네요
    '12.6.22 1:49 AM (124.49.xxx.117)

    답 주신 모든 님들 감사드려요. 딸이 좋은 직장에 취업한 기념삼아 여행을 떠나기로 했답니다. 김찬삼 여행기를 책장이 다 닳도록 읽던 어린 아이가 이제 흰 머리 휘날리며 알프스를 넘고 지브랄탈을 건너려고 해요, 82의 능력자님들 감사하고 감탄을 금할 길이 없네요. 다녀와서 보고도 드릴게요. 다시 한 번 감사합니다.

  • 11. 원글님 좋은 여행하세요
    '12.6.22 2:35 AM (188.22.xxx.175)

    성격도 쿨하시내요.
    유럽저가항공이 프랑크프르트에 많이 취향해요. 거기서 밀라노나 제네바까지 비행기 타시고 차로 이동하는 방법도 생각해보세요

  • 12. 유럽사는 여자
    '12.6.22 3:35 AM (62.178.xxx.63)

    일정이 어찌되는지 모르겠지만 천키로면 저희는 하루에도 달립니다. 유럽에서 그 정도는 껌이죠. 랠리라고 생각하셔도 어쩔 수 없어요. 식구 많은데 아무리 저가항공이래도 스케줄 맞춰나오는것도 아니고요.

    근데 스위스에서 이태리 넘어오는 알프스가 엄청 무서워요. 유럽에서 운전해보신 분이 아니면 심장 떨려 어렵습니다. 저는 이태리서 스위스 넘어가서 그나마 절벽 반대쪽에 있었는데도 엄청났거든요.

    여하튼 꼬모에서 일박하시면 괜찮을듯해요.

  • 13. 유럽사는 여자
    '12.6.22 3:36 AM (62.178.xxx.63)

    참.. 스위스에서 이태리 넘어가실 때 절대 밤운전은 하지 마세요. 그건 어디든 마찬가지예요. 유럽은 길에 가로등 없어서 절대 안됩니다.

  • 14. ..
    '12.6.22 8:41 AM (180.71.xxx.224)

    그래도 초행이시면 꽤 신경도 쓰이고 피로도 빨리 쌓일 텐데 조금 여유를 가지고 다녀오세요.
    부럽네요.
    스페인 여행할 때 차 렌트했었는데 구불구불하고 까마득한 절벽길에 스릴이 아니라 죽을만큼 긴장했던 기억이 나네요^^;;;;
    구글맵으로 봤을 땐 그정도 길은 아니었는데 말이죠.

  • 15. 모로코가시면
    '12.6.23 2:15 AM (110.70.xxx.48)

    마라케시 보고오세요 카사블랑카는 대서양 바닷가가 아름답지만 영화의낭만기대하진마시고요 모로코에서 살다 돌아와서 그리워하는사람입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34722 어떻게 지워야 하나요??.. 1 미치겠어요... 2012/07/29 1,190
134721 핸드폰(갤럭시s2 LTE) 샀는데 괜찮은 조건에 구매한걸까요? 4 쁘니 2012/07/29 2,047
134720 아 내일부터 1박2일 휴가가는데 오늘 마법이 찾아왔어요 ㅠ.ㅠ 4 아짜증 2012/07/29 1,535
134719 아이고, 삼복 더위에 석달째 천식, 비염 앓고 있는 제 딸 좀 .. 12 ***** 2012/07/29 2,378
134718 왜 성당은 교회보다 음악전공자가 적은걸까요?? 20 ㅇㅇㅇ 2012/07/29 6,721
134717 서울서 가장 더운 곳은 중랑·여의도·강남 열섬 2012/07/29 1,191
134716 박태환 은메달에 대한 조선족들의 반응 36 놀랍네요 2012/07/29 12,636
134715 싱글맘으로 살기, 어떤가요? 솔직하게 말씀들좀 부탁드립니다.. 70 저.. 2012/07/29 28,983
134714 내국인을 전과자로도 만들수 있는 법률안을 안산 김명연의원이 발의.. 6 난리브루스 2012/07/29 1,848
134713 올레 정보 유출된거 확인하면 그 다음엔 뭐하란 건가요? 1 .. 2012/07/29 1,790
134712 요즘 뭐해드세요? 11 호도리 2012/07/29 3,080
134711 싱크 대 앞 창문엔 블라인드? 콤비 롤스크린? 2 오홍홍홍 2012/07/29 1,636
134710 중국간 언니랑 문자를 주고 받았는데 요금 똑같나요? 3 요금 2012/07/29 1,904
134709 락앤락글라스 뚜껑만 살수도 있나요? 2 살림초짜 2012/07/29 5,567
134708 감독님의 마지막 선물....언니들의 졸업식......2008년 .. 우생순 2012/07/29 1,121
134707 보고싶은 친구 정희야! 1 ,,, 2012/07/29 1,546
134706 수영장에 가서 살다시피하면은 살이 빠질까요? 3 수영장 2012/07/29 2,007
134705 돌쟁이 아가, 이것도장염일까요 ㅠ.ㅠ 4 .. 2012/07/29 1,028
134704 예전 82에 올라왔던 내용인데요..찾을 수가 없어요. 3 급질.. 2012/07/29 1,357
134703 (화영? )..왕따없는 세상을 위하여 ... 17 티아라 2012/07/29 13,184
134702 웅얼웅얼 거림있고 발음이 약간 뭉개지는 중학생 3 어디를 가야.. 2012/07/29 2,148
134701 종아리 알빼는 법 정녕 없을까요. 6 바쥬카포 2012/07/29 4,507
134700 급질...배트맨 비긴즈 볼 수 있는 곳 있을까요? 4 .... 2012/07/29 1,270
134699 날짜계산... 1 은새엄마 2012/07/29 781
134698 남자들 수영복 상의? 만 사려면... 4 왕돌선생 2012/07/29 2,1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