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 진보당의 당대회에서 단상에 올라가 당대표의 머리끄덩이를 뒤흔드는 여자를 보았지요.
그 막무가내 여자는 그냥 그렇고 그런 여자가 아니라, 진보당에서 아니 지난 국회의원 선거 전지역에서 가장 높은 99% 비율로 혈세를 뜯어먹은 지역의
회계책임자라고 합니다. 진보세력들의 돈줄이란 돈줄은 다 쥐고 흔든 이석기가 최근 몇년동안 해먹은 돈중에서 정부 세금만해도 수십억이 넘습니다.
82 게시판의 이런글 저런질문 란에는 마봉춘 밥차 관련 글이 많이 읽은 글에 도배를 하고 있더군요.
기본적으로 마봉춘(MBC)의 파업은 국민의 재산인 공영방송 공중파를 국민이 직접 선출하는 국회나 대통령의 권한밑에 두지 말고, 영속적으로 진보정당의 실세인 이석기 같은 인간의 대변인 노릇을 하는 사적 정치조직의 대변방송으로 만들자는 주장입니다. 그 대신에 파업노조들에게는 지금보다 훨씬 나은 국민이 갖아야 할 경영권까지 넘겨주겠다는 것이고요.
국민의 재산을 지들끼리 나눠 갖는 짓에 찬성하는 인간들은 딱 두부류입니다. 하나는 국민의 재산을 공짜로 먹으려는 탐욕으로 가득찬 1% 귀족노조들하고, 그대신에 자신들의 대변인 노릇을 해주는 것을 바라는 바로 머리끄덩이녀들과 야당세력과 그 지지자들입니다.
국민의 선택이 아니라, 영구히 자신들의 개인방송을 만들고 싶으면, 따로 방송국 나가서 만들면 됩니다. 왜 국가의 국민의 재산을 공짜로 자기들이 먹으려고 하나요? 그리고, 마치 무슨 대단한 민주투쟁이라도 하는 약자라도 되는양 우리나라 1% 공중파 방송에 다니는 잘먹고 잘사는 것들의 탐욕스런 투쟁에 뭔 밥차를 가져다 주고요 ?
참으로 웃기는 코미디를 합니다. 뭐, 대놓고 머리끄덩이 흔드는 사람들에게 이정도 장난질과 조작질과 쇼는 재미이겠지요 ?
물론 정말 그런줄 알고 후원하는 착한 분들은 험한 세상탓을 해야 겠지요. 당대표하던 강기갑이도 실세중의 실세인 이석기 이름도 몰랐다고 하잖습니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