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제 주변인들을 다 보고싶어하는친구......

피곤 조회수 : 1,738
작성일 : 2012-06-21 21:13:15

30대중반이구요~몇년 연락이 끊겼다가 다시 연락이 온친구인데요

전결혼했고 친구는미혼~

좀 욕심많고 부지런하고 하여간 손해보는짓 절대안하죠~

밥먹으러가도 레스토랑에 그냥넘어가는일 잘없이 깐깐.....

돈안쓰고 부지런하니 고생하는것같고 안쓰럽기도하고

예전엔 그런부분이 더 솔직하게보이고 귀엽게도느껴졌는데...저 바보맞죠??하하하~

저한테자주연락하는데  얘기중에.....

저 아는언니 ,친구 동생들 말만하면 소개시켜달라고해요...ㅠ.ㅠ 아~ 왕피곤

그런데 소개해봤자 이친구 진상짓할거 뻔하고..........자기는모르는 민폐......

얻어먹는것 선물받는거 엄청좋아해요~

그런데 이런걸 가감없이 표정이나 말로 드러내니 얘는 이미지관리같은거 안하는구나~

솔직함이 장점이라고......... 생각했었죠...-.- 아.... 이불속하이킥.....

안보는게 답이겠죠?? ㅠㅠ

아니면 솔직하게 말할꺄요?? 부담스럽다고.....

IP : 58.238.xxx.185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6.21 10:10 PM (147.46.xxx.47)

    저도 그런친구 있었는데.. 다리건너 친구있잖아요.미니홈피 한창 활성화될적에 제홈피타고 제 친구들에게 전부 일촌신청하고..거절당하기도 하고..거절당한 친구가 불쌍한게 아니라 다른 지인들에게 솔직히 창피해요.제의사는 중간에서 생략된거죠.어짜피 결혼식때 본 친구니까 그래도 되는줄 알았나봐요.친구관계에 있어 너무 경계가 없다보니 저를 통해 대놓고 친구관계를 구걸하는 상황이 되더라구요.그때문에 끊어진건 아니지만, 안보는게 답이긴해요^^;

  • 2. ㅁㅁㅁ
    '12.6.21 10:44 PM (218.52.xxx.33)

    친한 언니의 어떤 친구가 그런 사람이었어요.
    친한 언니의 결혼 준비 때 보고, 결혼식에서 봤는데 그 이후로 제게 문자하고, 메일 보내고, 전화하고..
    완전 스토킹 당하는 것같았어요.
    저와 친한 언니에게 그 언니와 따로 친분 쌓지 않겠다고 얘기하고 마음 좀 복잡했는데,
    결국 저와 친한 언니와 그 언니의 친구가 관계를 끊었어요.
    저 말고도 다른 사람들에게도 그랬고, 아는 남동생에게는 더 찌질하게 ;; 살짝 불쌍하게 매달리기까지 했어요. ..
    친구들에게 소개시켜 주지 마세요.
    친구들이 바쁘대~ 같이 만날 시간이 없네~ 하고 흘려버리세요.

  • 3. 헉 저도 그런친구
    '12.6.22 1:50 AM (121.134.xxx.41)

    저도 그런친구 있었어요.. 제 친구들과 모두 친구가 되고 싶어하는.. 특히 좀 잘나간다? 싶은 친구한테는 바로 일촌신청해서 댓글 써대고.

    정말 싫었어요. 다른친구한테는 그냥 터놓고 말한적도 있어요 누구누구가 일촌신청하고 친한척하지 않냐고
    받아주지 말고 댓글써도 씹으라고 ㅋㅋㅋ -_- 좀 미안하긴했는데 그래도 그렇게 몇번하고 나니 친한척하는
    정도가 좀 줄어드는거 같더라고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21781 (혐오)재래식화장실에 뿌리는 살충제는 뭔가요? 2 화장실 2012/06/24 2,003
121780 나이41세에 3 장미 2012/06/24 3,517
121779 수박씨3만원 단과 할인쿠폰 TM25712583620000 3 인강 2012/06/24 1,754
121778 유치원어린이들 낮잠이불... 1 2012/06/24 1,973
121777 연극공연 환불글 올리신분 글 지우셨네요? 5 흠~ 2012/06/24 2,352
121776 얼마전 갖고싶은 책 목록을 찾고 싶은데 2 소장하고픈 .. 2012/06/24 1,612
121775 행복한 부부관계를 위한 노하우~~~ 한가지씩만 9 풀어봐요 2012/06/24 5,931
121774 도로주행중 무서워서..차에서 뛰어내리고싶어요.. 11 도와주세요... 2012/06/24 5,246
121773 오원춘!!!! 재수사! 서명해주세요... 2 끌어왔음 2012/06/24 1,373
121772 직업상담사 따려는데 어때요? 비젼은? 2 SJmom 2012/06/24 3,826
121771 아이폰쓰는데 블랙베리 바꾸고싶어요!!! 4 2012/06/24 2,087
121770 샤이니콘서트표구해요 2 강릉댁 2012/06/24 1,574
121769 눈썹 뭘로 그리세요? 23 얼음동동감주.. 2012/06/24 5,217
121768 주중엔 SK상담원 주말엔 LG고객 유치 알바? 1 황당한 상담.. 2012/06/24 1,647
121767 출가외인이라니 ㅎ 9 어이쿠야 2012/06/24 3,027
121766 82글 저장하는 법 3 저장원해요 2012/06/24 1,742
121765 그래도 오랜만에 세바퀴에서 이혁재하고 양원경봐서 6 ... 2012/06/24 3,663
121764 왼 팔이 아픈 이유 ㅠ 2 왼팔 2012/06/24 4,077
121763 여름 이불 싼거. 동대문에 얼마면 살까요? 1 궁금 2012/06/24 1,955
121762 갤럭시노트 잃어 버리신 자녀분어머니 1 답글써놨어요.. 2012/06/24 2,108
121761 방학 종합학원 yaani 2012/06/24 1,301
121760 4살 7살 아이들에게 2층 계단있는 단독주택 위험할까요? 3 직장맘 2012/06/24 2,491
121759 벼룩시장에 참여했던 아이가 울면서 전화를 했네요 34 모모 2012/06/24 10,280
121758 그것이 알고싶다ㅡ급발진 보셧나요 16 운전3개월 2012/06/24 6,412
121757 애만 잡았네요 13 아휴 2012/06/24 4,38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