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요즘 몸이 너무 피곤하네요...왜그럴까요??

45세 조회수 : 3,002
작성일 : 2012-06-21 20:46:45

오전엔 문화센터다니고 아님 등산다니구요... 오후엔 주로 집에서

지냅니다...근데 요근래 한번 피곤해지면 오후엔 맥을 못추네요...

저녁엔 주로 12시쯤 자는데 한번은 넘 피곤해서 10시에 뻗어잤구요...

오늘도 몸이 너무 가라앉고 기운이 없어서 잠깐 누웠다 일어났어요...

빈혈이 있어서 빈혈약은 복용중이구요....다리관절이 안좋아

가끔씩 정형외과에 다니고 있는중이거든요....

나이가 들어서일까요???  너무 기운이 없고 피곤한데 왜 일까요??

빈혈약을 먹는중인데 가끔씩 머리가 띵하니 어지럽기도 하구요..!!

IP : 1.254.xxx.126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는 47
    '12.6.21 8:56 PM (59.21.xxx.53)

    퇴근해서 차를 주차하는데 갑자기 방광염증세가 ...

    집에 올라갔다가 다시 비뇨기과 가서 소변 검사했더니

    몸이 많이 피곤한상태고 면역력이 많이 떨어졌으니 좀 쉬고

    주사랑 약 ..치료 좀 받아야한다고 해서 지금 운동안가고 컴 중이네요

    저도 빈혈이 좀 심한 편이고 운동 강도는 약하게지만 중독수준 ,몸이 힘들어도
    집안일 해야할건 칼같이 해야하는성격......

    여튼 중년의 주부들 자기 몸 좀 돌봐야할 나이인건 확실한듯 합니다

    갱년기 증상도 살짝 살짝 느껴지거든요

    원글님도 저도 아무생각없이 푹 쉽시다ㅎㅎ

    오늘 저녁 설거지는 남편이 알아서 하더라구요^^

  • 2. 45
    '12.6.21 9:02 PM (58.143.xxx.93)

    보고 싶다는 영화 다운받아 보면서 그것도 주먹 오가는 장면에 골아 떨어진적이
    여러번....중간,결말 어찌 되었는지를 모르네요. 여러번 그랬어요.
    갑상선인가 해서 체크해봐야 되지 않냐고 가정의학과 가서 물었더니
    굳이 그럴 필요가 없다네요. ;;; 불필요한 수술이 많이 행해진다나...

    여기저기 아프고 기능떨어져 병원 다니고 있는데..
    오늘 의사샘왈 건강염려증 아니냐고 물어오시더군요.
    나이 엇비슷한 분께 가야 될려나 싶기도 하고 오늘 그야말로 미스같은 젊은 닥털이었거든요.
    근력과 면역력에 신경 써야할 나이예요. ㅎㅎ

  • 3. 빈혈이라면서요
    '12.6.21 9:19 PM (183.102.xxx.197)

    빈혈이 별거 아닌 병이 아니랍니다.
    피가 그냥 흐르기만 하느게 아니고
    각 조직에 산소와 영양소를 공급하는 일을 하는거잖아요.
    그런데 빈혈인 경우 그역할을 제대로 못하는 거니까
    당연히 피곤을 쉽게 느끼고 두통이나 호흡곤란도 느끼게 되는거예요.
    빈혈 진단 받으면 보험도 못들어요.

  • 4. 아니요
    '12.6.21 9:22 PM (59.21.xxx.53)

    갑상선 검사 간단합니다 검사한번 하시지요

    동네 내과 가셔서 피검사하심 결과지에 갑상선 수치 나옵니다

    그정도로 피곤하심 갑상선 검사도 한번 해보실만 합니다

    검사후 괜찮으면 다행이다 감사하다 생각하심 되잖아요

    돈 몇만원 그리고 시간 ... 투자하셔서 확실히 갑상선 아닌게 맞는지 검사하셔요

  • 5. 45 공감
    '12.6.21 9:22 PM (222.107.xxx.202)

    저도 그래요.
    그동안 게으름떨며 운동 안한 댓가를 톡톡히 치르는 기분이예요.
    강아지 입양한 후 장마 전에 부지런히 산책 시키려고 매일 2시간 정도 걷는데
    나아지겠지 나아지겠지 하며 기다리는데도 매일 지쳐 떨어져 다음날 아침 차려내는게 힘들어요..

  • 6. 원글이
    '12.6.21 10:06 PM (1.254.xxx.126)

    네...그러네요...갑상선도 한번 검사해봐야겠어요...감사해요..^^

  • 7. 원글이
    '12.6.21 10:08 PM (1.254.xxx.126)

    체력이 많이 소진된 이유를 곰곰생각해 봤어요... 학원비 아끼느라 그동안 집에서 아이공부를 봐줬거든요... 큰애가 중2인데 지금은 알아서 하고있구요...작은앤 6학년이라 수학을 제가 답지봐가며 가르치고 있어요..
    몇년간 집에서 공부를 봐주다가보니 체력소모가 많이 된것 같아요...휴!! 이젠 덜 신경을 써야될터인데 뜻대로 안되네요...ㅠㅠ

  • 8. 빈혈이
    '12.6.22 1:27 PM (121.200.xxx.88)

    저도 심한건아니고 90% 빈혈이었는데 엄청피곤했어요 지금은 병원처방 철분제 먹고있어여
    빈혈이 이게 중요한 것이예요 몸의 전반적으로 영향이 없는 기관이 없어요 당연히 산소공급 땜에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31536 코스코 물건들 파는 프리미엄아울렛 알려주세요~ 1 수원이나 동.. 2012/07/24 1,375
131535 식당반찬으로 나오는 월남쌈에는 뭐가들어가죠? phycla.. 2012/07/24 1,185
131534 닉쿤이 광고하던 치즈+라면 이제 파는곳이없네요 3 딸이 매니아.. 2012/07/24 1,725
131533 남편 생일인데 이제야 알았어요. 4 웃음이피어 2012/07/24 1,362
131532 고소아게 두부 어떻게 먹나요? 5 풀뭔 2012/07/24 1,522
131531 (주의 - 스포일러 쎔) 아메리칸 싸이코 보고 질문이요. 6 베일 2012/07/24 1,252
131530 어제 힐링캠프 안철수원장님 보고 82하고는 오프라인은 또 틀려요.. 21 대선 좀 걱.. 2012/07/24 9,210
131529 제주도 말고 본토에서 중문해수욕장이랑 비슷한 느낌?의 해수욕장이.. 4 ... 2012/07/24 1,205
131528 다른아기들도 잘때 엄마 포즈까지 잡아주나요 ㅜㅜ 17 담도걸렸어 2012/07/24 3,138
131527 바디 미스트나 스프레이 쓰시는분 계세요? 1 ^^ 2012/07/24 1,101
131526 아이들 모기쫒는데 가장 효과적인게 뭘까요? 6 모기싫어 2012/07/24 1,616
131525 엄마가 박근혜 찍는대요.. 22 ... 2012/07/24 2,956
131524 “안철수, TV나온다고 대통령 되겠나” 朴캠프 촉각 3 세우실 2012/07/24 1,196
131523 82지식인님들, 평일 저녁 시청률로,20%이상이면.. 5 아궁금 2012/07/24 1,390
131522 앞으로 부동산은 임대가 대세일듯 해. . 2012/07/24 1,475
131521 오토비스 사용 시간대 5 오토비스 2012/07/24 1,190
131520 이력서에 사진 붙이는 거 여전하죠? 4 궁금 2012/07/24 1,741
131519 주말 맞벌이 부부 생활비 분담에 대해서요 7 여쭈어봐요 2012/07/24 2,975
131518 크롬에서 아이디.. 2 컴맹이에요 2012/07/24 773
131517 면접 보는 곳마다 떨어져요 5 희망 2012/07/24 1,808
131516 롯데월드 근처 괜찮은 숙소추천부탁합니당 2 ... 2012/07/24 3,351
131515 양파후레이크, 갈릭후레이크 어디서 파나요? 2 요리 2012/07/24 1,915
131514 기분 나쁜 까마귀 울음 소리 15 ... 2012/07/24 2,184
131513 바람새는 튜브 구멍 떼우는법 알고계신분 1 못쓰는 튜브.. 2012/07/24 2,185
131512 에어컨 2012/07/24 49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