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들아이가 아침등교길에 핸드폰을 주웠어요
1. ..
'12.6.21 7:10 PM (110.14.xxx.164)기다려보면 주인전화 거려오지 않을까요
어제 저는 맥도날드에서 옆자리에 놓고 간거 주워서 매장에 맡겼어요 강남 우성아파트 정류장앞
혹시 찾으신분 ~~ 여기 회원 아닐런지 ㅎㅎ
아침엔 지갑 찾아주고요2. 음
'12.6.21 7:10 PM (125.152.xxx.28)그냥 우체국 가져다 주시는게 나을것 같은데요.
전단지 붙인다면 원글님 연락처도
길거리에 아무나 볼수있도록 써붙이신다는 얘기인데
스팸전화와 장난전화 꽤나 받으실 각오아니라면 좀 말리고 싶네요.3. ....
'12.6.21 7:14 PM (119.201.xxx.171)가지고 있으면 전화기주인이 전화가 오겠죠..그러다 전원이 꺼지거나 하면 그때 우체국 가져다 주면 되구요.전단지는 아닌것 같아요...장난전화같은것 올 수도 있고.
4. 그 잃어버린
'12.6.21 7:15 PM (58.143.xxx.93)전화로 걸려올텐데요. 저도 전화걸었을때 무응답이라 당황한적 있었어요.
전원켜 놓으시고 기다리시거나 경찰서 가져다 주는 방법이 나을것 같습니다.5. 코코리
'12.6.21 7:17 PM (1.251.xxx.178)아이가 학교가 멀고 여긴지방이라 고등학교야자끝나면 집에오면 열시반이어서 그사이얼마나 잃어버린사람이 애가탈까 그걱정 만땅입니다 우리아들 고가의비싼거 주웠다고 하루종일 싱숭생숭하다네요 공부도 안되고 빨리찾아줘야하는데 그래놓고 정작본인은 어제교실에서 지갑을 통째로 도난당해서 울그락 불그락
6. 코코리
'12.6.21 7:22 PM (1.251.xxx.178)그렇군요~ 빨리찾아줘야한다는 정의감에 눈이멀어서리~ 낼 아침에 애아빠보고 우체국에갔다주라고 해야겠어요 기다려라 폰아! 낼모레면 주인을 만날수있을꺼다
7. ...
'12.6.21 7:26 PM (122.42.xxx.109)아드님이 참 착하고 순수하네요.
사람 맘이 다 내 맘 같지 않아 오히려 찾아주고도 기분 상하는 경우 많으니 경찰서 말고 꼭 우체국에 갖다 주시고 아드님 칭찬 많이해주세요.8. 무조건
'12.6.21 7:30 PM (223.33.xxx.67)우체국이요. 의도는 좋으시지만 무서운 세상입니다. 제 여동생이 고등학생시절 현금 이백만원가량 들어있는 지갑을 경찰서에 주워다줬는데 그 지갑주인이 사례하기 싫어서인지 아님 작심한건지 몰라도 제동생이 돈에 손을 댔다고 난리난적이 있어요. 물론 사례 요구하지도 받지도 않았는데 막무가내로 돈 물려내라, 절도다..여튼 난리였는데 경찰들도 어이없어서 엄청 미안해하고, 동생은 상처 많이 받고 그랬어요. 무조건 우체국으로 고고~
9. 흠
'12.6.21 7:57 PM (220.116.xxx.187)주인이 전화 할 거 같은데 :(
아님 , 경찰 지구대나 파출소에 맡겨도 될거애요 .
우체국은 주인 찾아 주는 데 시간이 많이 걸려요 .10. 우체국
'12.6.22 10:10 AM (39.115.xxx.176)우체국에 맡기세요 뽐뿌에 보니까 괜히 주인 돌려줘도 주인이 싸가지없게 의심하는 경우가 많아서 맘 상했다는 후기 많이 봤어요..우체국에 맡기세요
11. 호프
'12.6.23 8:52 PM (122.32.xxx.149)혹시 지역이 어디신가요? 제 아들이. 회사 입사하자마자 갤럭시노트 새것을 받았는데
그담날 택시에 놓고 내렸어요 ㅠㅠ
그폰은 일반인은 사용할수도 없다던데. 혹시나 해서요..
계속 걸어봐도 폰이 꺼져있더라구요
죄송하지만 쪽지좀 주시겠어요?
제발 아들폰이였음 하네요~~12. 호프
'12.6.23 9:08 PM (122.32.xxx.149)죄송한데요
회사에서 임대폰을 받아 그 번호로 쓰기 땜에 갤럭시 노트로는 신호가
안갈거라 하네요
쪽지가 안되니 메일 좀 주셨음 감사하겠습니다
monica39@naver.com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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