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무릎살 때문에 고민이에요.

하비하비 조회수 : 3,477
작성일 : 2012-06-21 18:05:49

20대 후반 처자인데요.

무릎살... 정확히는 다리를 모았을 때 오른쪽 무릎과 왼쪽 무릎이 만나는 안쪽 살이 너무 도톰해요.

바깥쪽 살은 없구요.

 

 

어떤 사람은 제 다리가 휜 줄 알았대요. 그런데 자세히 보며 휜 것은 아닌데...

암튼 무릎 안쪽살이 보통사람에 비해 무척 도톰해서 고민입니다.

전반적으로 하체가 튼실(?) 하구요. 골반도 크고(상체는 55인데 하체는 골반때문에 29를 입어도 꽉껴요.)

허벅지도 튼실합니다. 종아리도 튼실하구요.

 

 

허벅지부터 종아리까지 곧기라도 하면 예뻐보일텐데...

무릎 안쪽에 살이 너무 많아서 다리를 모으면 잘 안 모아져요.

이거 어떻게 빼거나 고칠 수 있는 방법은 없겠지요?

정말 누군가의 말대로 다리가 휜것인가 싶기도 하구요. ㅠㅠ

 

 

참고로 요가를 해봐도 다른 자세는 잘 되는데.... 다리벌리는 동작은 늘 저만 안된답니다. 90도 이상 벌어지지가 않아요.

혹시 관련이 있는 걸까요? ㅠㅠ

저랑 비슷한 분 안계신가요?

IP : 59.24.xxx.106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흐음
    '12.6.21 7:48 PM (1.177.xxx.54)

    아..그거요 전형적인 하체비만에게 나타나는 증상중에 하나죠.
    저도 그부분은 절대 신의 영역이다 생각하고 포기한적이 있긴했죠.
    연예인들도 다리 굵은 여자 연예인 보세요
    그부분에 살이 두툼하거든요.
    그리고 쉽게 빠지지도 않아요
    어쩄든 다리에 근육이 왕창 생기고 쓸데없는 노페물이 사라져야해요.
    그러니깐 제법 라인이 보이기 시작하더라구요

    많이 뚱뚱하면 걷기와 스쿼트를 하시고
    좀 빠지면 그때부터 뛰세요
    예전에 제가 한창 걷기에 홀릭할때는 걷기만 해도 살이 빠져서 무조건 걷기했거든요
    그당시 다음카페 살빼기 유명한 카페있죠?
    거기에 운동 엄청 오래한분이 다릿살은 무조건 뛰어야한다 그럴때는 흥 잘난척은..이랬어요.ㅋㅋㅋ
    그런데 정말 조깅을 하면 다리가 굵어지는게 아니라 다리가 엄청나게 탄력적이게 되요
    그럼 말씀하신 부분이 조금씩 줄어들어요.
    그리구요 걸을때 님은 허벅지 안쪽 근육 절대 사용안할겁니다.
    지방이 다 걷히고 근육 움직임이 다 느껴질때쯤 제 걸음걸이의 문제점이 보이더라구요
    근육을 어느걸 더 많이 쓰느냐를 알게된거죠
    저도 안쪽 근육을 거의 사용을 안하더라구요
    의식적으로 안쪽근육을 써야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41583 오늘까지 재산세 납부하세요 2 재산세 04:30:03 563
1741582 배민 한번도 이용 안해보신 분? 2 ㅇㅇ 04:25:39 380
1741581 압구정 현대 재건축 얘기 황당하네요 4 ㅇㅇㅇ 04:10:16 1,764
1741580 지금 미국 서부해안 지역은 패딩 입는 사람도 있다함 4 ........ 03:26:59 1,224
1741579 유방 검진이 너무 수치스러워요 10 건강 02:36:16 2,433
1741578 이재명 관세협상 조기 필요없어 내수비중늘려야함 2 .. 02:33:08 914
1741577 제 아들이 악플로 고소당할것 같은데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겠네요.. 8 ........ 01:21:04 3,224
1741576 정부지원극장 6천원쿠폰 4 A극장 01:13:46 1,252
1741575 미국 다시 인플레... 1 ........ 00:51:47 2,077
1741574 솔직히 브라 안하니까 세상 편해요 4 .. 00:49:46 1,577
1741573 노래 제목 아시는 분 계실까요? 링크 있음 3 노래 00:38:32 472
1741572 첫여행인데 돌아가기 싫어요 9 국내 여행 00:23:39 2,701
1741571 제 사연 좀 들어주세요 29 애프리 00:18:38 4,438
1741570 키 작은 여중생... 5 155 00:14:50 1,183
1741569 12시가 넘어도 에어컨을 끌 수가 없군요 5 ㅁㅁ 00:13:28 1,944
1741568 할머니의 장수비결ㅋㅋ 8 .... 00:12:21 3,762
1741567 82파워 쎄네요. 제가 쓴글이 다른 커뮤니티에서 갑론을박하는거보.. 3 ㅇㅇㅇ 00:08:46 2,482
1741566 잘 안여는 냉장실 안 5개월 된 계란 3 ........ 00:04:42 1,367
1741565 취임 한달째. 9 00:00:36 1,618
1741564 종로쪽이나 근처에 전 맛있게 하는곳 5 종로 2025/07/30 483
1741563 황금색 봉황꿈 5 태몽 2025/07/30 1,001
1741562 1월 동남아 여행지 추천해주세요 4 .... 2025/07/30 738
1741561 가이드에게 들은 유럽이 불친절하다고 느끼는 이유 10 ... 2025/07/30 3,717
1741560 80~90년대 광주 부촌은 어디인가요? 12 .... 2025/07/30 1,278
1741559 오늘 세계태마기행 엔딩곡 음악 2025/07/30 7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