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38,5도 아기. 옷 벗겨야 하나요?

급질 조회수 : 1,621
작성일 : 2012-06-21 16:12:18

2주동안 열은 안나고 콧물에 중이염이 있어서 항생제 먹고 엊그제 다 나았다고 진단받았어요.

그런데 어제부터 열이나기 시작해서 오늘 아침에 병원에 다시 다녀왔는데

열은 괜찮다고 하고 중이염이 다시 좀 시작하려고 한다고 해서 처방전을 받았는데요. (해열제 포함)

오전엔 그냥저냥 컨디션 괜찮았고

이유식 먹고 수유하고 낮잠자고 그랬는데

지금 낮잠자다 일어났는데 체온이 38,5도예요.

해열제 한 번 먹였는데 이제 옷 벗겨서 찬수건으로 좀 닦아줘야 하나요? 아님 긴 옷 입혀야 하나요?

첫 애라 잘 모르겠어요.

조언 좀 해주세요. 7개월 여아입니다.

아침 8시에 병원 다녀왔는데 또 가봐야 하는건지.

IP : 220.124.xxx.131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6.21 4:17 PM (210.183.xxx.7)

    네, 벗겨서 찬수건 말고 미지근한 물이 뚝뚝떨어지도록 해서 닦아 주세요.

    저희 애는 너무 싫어해서 벗겨서 안고 화장실에 가서 미지근한 물 받아서 등에만 손으로 물을 끼얹어 주는 방식으로 했어요. 물론 저도 같이 다 젖죠 ㅠ_ㅠ

    날이 더워서 열이 더 안 떨어지겠네요. 아마 중이염이 심해지는 단계인가 봅니다. 그때 열이 무섭게 오르면서 애는 바들바들 떨고 그러죠...

  • 2. sp
    '12.6.21 4:20 PM (125.186.xxx.131)

    네, 윗분 말씀대로 옷 다 벗기고, 미지근한 물로 닦아 주세요. 병원가도 별거 해 줄건 없을 것 같은데, 그래도 일단 병원에 전화로 먼저 걸어서 물어보세요. 저도 잘 모를땐 항상 병원에 먼저 전화해서 어떻게 해야 하는지 물었봤었어요.

  • 3. 해품달
    '12.6.21 4:48 PM (121.178.xxx.30)

    옷을벗기세요
    저도 첨엔 열난 아가 옷을 꽁꽁 싸서 입힌경험이잇네요

  • 4. 원글
    '12.6.21 5:19 PM (220.124.xxx.131)

    답변 고맙습니다.
    미지근한 수건으로 좀 닦아주니 한결 낫네요.
    그런데 한가지만 더. 이유식은 안 주는게 좋을까요? 상관없을까요?

  • 5. ....
    '12.6.21 5:23 PM (210.183.xxx.7)

    왜 이유식 주는 게 안 좋다고 생각하신 건가요? 잘 먹어야 빨리 낫죠. 애기가 잘 먹으면 먹이세요...

  • 6. ㅇㅇㅇ
    '12.6.21 10:01 PM (180.71.xxx.172)

    열날때 음식 먹으면 안되요....
    저희 아이는 아프고 열 나면 잘 토했어요...
    물 마시고 올린적도 있어요...
    의사가 아프면 소화력 떨어진다고 가벼운 음식 위주로 먹이고
    열 날땐 먹이지 말라구 했어요...

  • 7. 으이그
    '12.6.21 11:47 PM (112.146.xxx.236)

    열나면 무조건 벗겨야합니다.
    저도 첫아이라 병원응급실도 여러번 가봤는데 다 똑같습니다.
    옷벗기고, 수건 적셔서 몸 닦아주고, 해열제먹이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27964 '성노예' 표현 쓴 클린턴 "모든 문서에 '위안부' 금지" 3 우린? 2012/07/11 2,172
127963 초등 방과후 컴퓨터교실 운영으로 월 1억 번다는 집... 15 월 1억 @.. 2012/07/11 4,188
127962 가을이네요 8 ㅎㅎ 2012/07/11 1,948
127961 이촌역 근처 아파트들 어떤가요? 오리 2012/07/11 2,738
127960 남자나이 39, 이제 결혼하면 많이 늦을까요? 16 .. 2012/07/11 5,006
127959 우리집 전세 주고, 더 넓은 평수 전세 살기 5 글이 날라갔.. 2012/07/11 2,842
127958 품앗이로 아이 돌보는 거랑 진상 얌체랑은 다른 문제죠 2 ... 2012/07/11 1,676
127957 뚜껑을 열고 먹을 수 있는 사기 밥그릇(어렸을때 썼었어요.) 6 어렸을땐 2012/07/11 2,532
127956 자꾸 셋째 얘기 하시는 시어머님께 한마디 하고 싶은데... 15 아기엄마 2012/07/11 3,605
127955 원숭이의 모순이네요(펌) 12 ... 2012/07/11 2,048
127954 요즘 아이들이 말하는 엄친아는... 2 2012/07/11 2,375
127953 일주일전 초등학생의 야구공에 맞았어요, 엄마라는 사람은 죽지.. 28 마음다스리기.. 2012/07/11 7,913
127952 고추장떡 뭐가 문제인지.. 3 chelse.. 2012/07/11 1,577
127951 한2년뒤에 외국에 애들데리고 나가 공부하고싶은데요 4 복덩이엄마 2012/07/11 1,627
127950 토요일에 홍천쪽 비 많이올까요~ㅜㅠ 1 2012/07/11 1,244
127949 선물용 양산으로 우산,양산 합기능있는게 나을까요? 2 .. 2012/07/11 1,711
127948 렌치드레싱 어떻게 만들어요? 1 ... 2012/07/11 2,257
127947 스맛폰 배터리 절약 팁 2 dd 2012/07/11 2,702
127946 제주도 유명한 맛집아닌 정말 맛있는집 추천좀 해주세요 24 ^^ 2012/07/11 8,817
127945 저도 아이 스마트폰으로 변경해주는 걸로 고민중인데요... 7 .. 2012/07/11 1,704
127944 지하철 정말 덥고 불쾌해서 못타겠어요 21 불쾌지수 2012/07/11 4,385
127943 5만원이하로 살수있는 선물이 어떤게 있을까요? 3 산이슬 2012/07/11 1,824
127942 부부사이안좋은데 둘째셋째낳는집. 15 ........ 2012/07/11 6,707
127941 최근 이너넷으로 제습기 구입하신 분들 계신가요! 2 습한거싫다 2012/07/11 1,536
127940 가슴 큰 분들 브라 어떤거 구입하시나요? 7 비비비 2012/07/11 2,77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