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반대로 정말 싫은 남편 후배 부부가 있어요.
같이 모여서 밥을 먹으면 웬만해선 밥 값을 안내요.
심지어는 자기네 애들까지 나오고 남편은 혼자 이렇게 밥을 먹는데도 밥 값을 안내요.
밍기적거려서 남편이 성질 급해서 계산하고 말아요.
휴일날 자기네 식구들 외식 가는데 남편을 불러요.
제가 못가게 해서 안갔어요.
후배 와이프가 제 남편을 (결혼하고 만났는데) 형이라고 부르면서 슬쩍슬쩍 말을 놔요.
음담패설을 늘어놓고 지들 부부 좋다고 낄낄대요.
남편도 같이 맞장구 치길래 한 번만 더 맞장구치면 남편 가만 안둔다고 했어요.
제 앞에서 또 그러면 그 와이프 망신을 줄거예요.
전 이래서 그 부부가 싫은데 제가 왜 그렇게 싫어하는지 남편은 잘 모르더라고요....
*** 제 남편이 ㄷ ㅅ 이다. 왜 그러고 만나냐 이런 악플은 사양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