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끝장토론에 나온 이준석을 보고난 소회를 적어봅니다.

유채꽃 조회수 : 2,787
작성일 : 2012-06-21 14:44:20

주제는 '엽기적 살인마 오원춘 사형을 집행하라!'였는데요.

 

이 넘은 정말 미꾸라지 같네요.

명목상 전문패널로 나온건데, 물흐르기로 일관하니, 정말 짜증나네요.

시작은 사형제 폐지에 대해 찬성한다고 하면서

저에게 작은 충격을 주고 시작하더니,

민주당 패널에게 왔다리 갔다리(사형제 폐지 반대에서 인권문제까지) 깐죽을 놓는 걸 보고 열불나던 차에.

토론 막바지에 민주당 패널이 묻길 '대안은 뭐냐'에 꼴랑 '고민중이다!!'라고 하는 꼬라지 하고는......

 

게다가 피해자 가족에 대한 대책이 더 필요하다라는 전반적(패널 및 참가단)인 흐름에 대해서는

다시말해 피해자 가족에 대한 재정적 지원 및 정신적 지원이 선차적으로 이뤄져야 한다는 데에 대해

'범죄자가 잡히지 않으면, 국가가 지원한 것에 대해선 어떻게 해야 하느냐?'라고 하던데

성실히 답변한 반대 패널에게 단 한마디 '아리송합니다'라고 하는 얘는 뭐냐? 싶네요.

 

그러고보니 그네 언니의 아바타가 확실한 것 같네요.

 

p.s. 폐지 반대론측의 대응이 무기력이다라고 말하기도 부끄러울 정도네요.

저런 애들을 다루는 데는 확실히 진중권, 아니면 유시민인 것 같아요. 쩝.

 

혹시 못 보셔서 궁금하신 분들을 위한 링크 올려드리면서, 이만....

 

http://v.youku.com/v_show/id_XNDE3MTM2NDk2.html

 

 

 

 

IP : 173.52.xxx.67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6.21 2:48 PM (119.71.xxx.179)

    걔는 무슨 말장난하는거같아요.
    예전에 민주당쪽에서 김형태에 대해서 말하니까, 선거 임박해서 터진거라 시간이 없었다하면서 얼렁뚱땅 넘어가던데요 ㅎ

  • 2. 유채꽃
    '12.6.21 2:55 PM (173.52.xxx.67)

    얘는 기본적으로 토론에 있어서 기본 예의가 없어요.
    상대방은 열심히 준비해 왔든데, 거기에 딴죽걸기만 해요.
    그러다보니 왔다리 갔다리하죠.
    말은 빨리 하니 사람들은 현혹되려나?

    아~~, 재수없어.....

  • 3. ,,,
    '12.6.21 3:17 PM (119.71.xxx.179)

    정신사나워요. 입장이 확실한게 아니라, 그냥 말싸움에서 이기려는데 촛점을 두는듯

  • 4. ~~~
    '12.6.21 3:38 PM (125.187.xxx.175)

    젊은 애가 전혀 젊은이다운 양심이나 순수함이 없어요.
    마인드가 너무 구리고 비열하더라고요.
    딱 새누리당에 맞는 인물이더군요.

  • 5. 민주당에
    '12.6.21 3:54 PM (220.70.xxx.68)

    이정도 되는 브레인 한명이라도 있음 이렇게 안무너졌지요.
    얘 멍청해보여도 논리와 분위기 보면서 정치적 스킬 대단합니다.
    오히려 어리버리하면서 종북정당에 끌려다닌 민주당 수준이...

  • 6. 생긴거 봐요.
    '12.6.21 4:04 PM (39.119.xxx.100)

    얍썁하니 입맛없게 생겼네요.

  • 7. 한숨
    '12.6.21 4:10 PM (220.84.xxx.9)

    말 진짜 빠르게 하긴 하더군요. 뭔말하는지 현혹되기도 전에 너무 빨리 쌱 지나가버리니깐 짜증나더군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22824 교회에서 운영하는 어린이집은 교인들이 주로 이용하나요? 6 어린이집선택.. 2012/06/27 1,921
122823 헬스장 샤워실이 너무 지저분해요 ㅠㅠ 1 이긍 2012/06/27 1,570
122822 마트 정육코너 진상 손님 26 이게 상식?.. 2012/06/27 10,726
122821 아까 목동 로*김밥 글보고 갔다왔어요ㅋ(소다*위치 좀 알려주세요.. 13 김밥요김밥 2012/06/27 3,710
122820 남편 직장이 한남오거리, 제 직장이 학동역이면 어디로 집을 구해.. 13 이사 2012/06/27 2,084
122819 큐피트팩토리봤어요.ㅎㅎ 6 단막극 2012/06/27 1,424
122818 딸아이가 가방을 하나 샀는데요 3 zzz 2012/06/27 2,075
122817 외국에서 초등 담임 선생님께 드릴 간소한 선물 어떤 게 좋을까요.. 10 학년말선물 2012/06/27 2,586
122816 고2 이과생인데 과천과학관에서 팔주동안 주 일회 수업 듣는다는데.. 1 ... 2012/06/27 1,185
122815 해비치 호텔 근처 맛집 소개해주세요 8 제주 2012/06/27 4,678
122814 시어머니빚 - 아무것도 달라진건 없지만. 5 마음은편해졌.. 2012/06/27 3,251
122813 저 정말 속상해요 2 yaani 2012/06/27 1,483
122812 새똥 살짝 튀겼다는 건 팔이?빨리?.. 2012/06/27 3,149
122811 휴대용 화장실 냄새 제거제 있나요 6 민망 2012/06/27 2,077
122810 1회 10만원짜리 베이킹 클래스 들어보신 분 계신가요? 6 한번은 배워.. 2012/06/27 2,225
122809 시크릿가든 음악 듣는데 좋네요 1 아.. 2012/06/27 1,475
122808 단순한 산수 문제때문에 신랑이랑 토론 11 멘붕산수 2012/06/27 1,631
122807 선크림 추천 해 주세요~(40대 중반) 2 berrie.. 2012/06/27 2,321
122806 부산에 디스크 잘하는 병원과 틀니 치과 추천 부탁드려요 4 ... 2012/06/26 3,352
122805 대치동 학원이 확실히 좋은가요? 2 봄아줌마 2012/06/26 2,501
122804 추적자 재미있는데 회상씬이 너무 많아요 1 .. 2012/06/26 1,282
122803 읔.... 맥주에 수박은.... 13 yaani 2012/06/26 2,621
122802 저도 한 마디 보태자면... 15 dingo 2012/06/26 6,992
122801 김상중 그것이 알고싶다 진행 할 때도 9 흐흐흐 2012/06/26 4,600
122800 추적자.. 캬............. 17 바람이분다 2012/06/26 6,55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