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영화 후궁 보고 왔습니다.
여기서 별로라는 글들이 많아서 기대 안하고 봤습니다.
헌데 굉장히 몰입 해서 시간 가는 줄 몰랐네요.
전 대본도 좋았고 연기 다들 너무 잘 하시고
그 왕으로 나왔던 남자배우 연기 잘 하더군요.
기대를 안 해서 그런지 너무 잘 봤습니다.
1. 헐'
'12.6.21 1:50 PM (180.230.xxx.215)다들 별로라고해서 말았는데,,남편과 봐야겠어요..ㅎ
2. 음
'12.6.21 1:51 PM (175.209.xxx.81)흥행에 성공한 거 보면 괜찮은 가 봐요.
3. 쩝
'12.6.21 1:52 PM (110.15.xxx.50)기대치가 없어서 그랬던가.. 저도 좋았어요
그나저나 사랑에 빠지니 참 무섭네요
자기 엄마 말도 못 믿고 결국엔 화연 손에...
화연도 엄마니까 자기 아들을 위해선...
근 화연의 아들은 왕의 아들인가요? 내시의 아들인가요?4. 다들
'12.6.21 1:59 PM (211.234.xxx.118)같이 갔던분들 다들 좋았다 했어요.
저는 결말도 반전의 반전이였던지라 아직도
가슴이 서늘 하네요.
뭐 야한 장면도 야하게 안느껴 졌고
다만 누워 있을때 가슴이 너무 봉긋하다?
김지영씨 연기는 하인때도 그렇고 고론 쪽으로 자리 잡힌것 같고
조여정씨 충분히 매력적이고 아름다웠습니다.
의상도 멋있고.5. 8282
'12.6.21 2:09 PM (119.207.xxx.214)박지영의 하녀 가 아닌가 싶네요.
그런데 김지영의 하인 도 의미 전달은 되는걸요.6. ㅎㅎ
'12.6.21 2:13 PM (211.234.xxx.118)박지영씨군요. 맞아요. 하녀.. 이구... 내머리
7. 원글님
'12.6.21 2:17 PM (175.209.xxx.81)김지영 하인에 빵 터졌어요..ㅋㅋㅋㅋ
박지영씨 연기 잘해서 좋아요^^8. ^^
'12.6.21 2:25 PM (203.226.xxx.69)저도요 배우들 다 맘에들었어요.
9. 질문요~
'12.6.21 3:37 PM (125.177.xxx.190)잔인하다던데 얼만큼 잔인한가요?
제가 아저씨, 추적자, 황해 이런거 절대 못보는 사람이거든요.
활도 좀 잔인했는데 그 정도는 살짝 눈감고 볼 수 있구요...10. 원글
'12.6.21 3:48 PM (121.168.xxx.97)잔인한 장면 두 개 정도?
그 정도로 잔인 한건 없었어요. 제가 Csi에 단련되서 그런가?11. 그래요?
'12.6.21 4:04 PM (125.177.xxx.190)그럼 저도 한 번 봐야겠네요.ㅎㅎ
12. 울리
'12.6.21 4:23 PM (180.229.xxx.145)전 정말 몰입해서 봤어요
13. 서영맘
'12.6.21 7:44 PM (175.115.xxx.50)저도 친구들4명이랑 같이 봤는데 기대안하고 들어가서 그런지 생각보다
훨씬 좋았어요. 그 시대에 살아남기 위해 내 자식을 위해 누구보다
강해야 했을거라 생각하며 야한 장면도 가슴 아파하며 봤어요.
왕의 불안한 심리를 잘 나타낸 김동욱씨 연기도 너무 좋았는데
개인적으로 왜소한 체구가 조금 아쉬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