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노인전용 세정제 효과가 있을까요??

...... 조회수 : 1,455
작성일 : 2012-06-21 12:59:58

어느 순간부터 친정아버지한테 간혹 톡쏘는 냄새가 나더라구요.

매일 나는건 아니고 아마도 컨디션이 떨어지시면 나는거 같아요.

운동도 열심히 하시고 예민하셔서 씻는 것도 자주 씻는 분이라 생각지도 못했는데..

엄마가 그러시더라구요. 냄새가 난다고...

에구...우리 엄마 아빠는 노인이라는 인식을 못하고 있었는데...

세상 참 가는 세월이 서글퍼지더라구요.

가는 세월 막을 수는 없는걸테고, 노화의 증상이라는데...그래도 없앨 수 있는 방법이 있다면 해보는게 좋겠죠.

노인전용 세정제가 있는거 같은데...이런 류의 제품이 효과가 있는지 궁금해서요.

무턱대고 사기에는 좀 그렇고, 혹시 (부모님께서) 써보신 분이나 들으신 얘기가 있으면 좀 알려주세요. 

IP : 210.204.xxx.29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6.21 1:02 PM (116.43.xxx.100)

    바디클렌저에 이엠을 섞어서 써보셔요....좀 덜해요..그게 식습관이랑도 연관이 있고요....
    반신욕도 하면 덜해진다고 들었어요.......

  • 2. 에구
    '12.6.21 1:25 PM (211.51.xxx.98)

    연세가 있으신데 이제서야 냄새가 난다면 그건 그야말로 다행이네요.
    저희집 남자는 50대 중반인데 특유의 냄새가 나더라구요.
    날마다 잘 씻는데도 그래요.
    방에는 소취제를 당연히 놔뒀구요.

    그 노인용 세정제가 알아봤더니 가격이 후덜덜하더라구요.
    1리터도 안되는게 9만원대였나 그래서, 그냥 접고 말았는데
    좀 싸게 나오면 좋겠어요.

    바디클렌저에 이엠섞어서 써도 그래요. 그냥 노화의 과정인가보다 하는데
    소취제를 방안에 두었어도 문닫고 있는 걸 열고 들어갈 때는 정말
    냄새가 역하더라구요. 방금 목욕하고 들어간건데도 그러니
    답이 없네요.

  • 3. 오마토
    '12.6.21 3:50 PM (183.80.xxx.20)

    윗분이 이엠 섞어서 쓰셔도 소용없다셔서 살짝 자신없어지긴 하는데요...
    저두 이엠 추천하려고 일부러 로그인했어요.
    오래전에 티비에서 일본할머니가 이엠샵에 물건사러와서는 노인냄새때문에 이엠비누 쓰시고 효과보셔서 계속 쓰신다고 하는걸 일부러 기억해뒀었어요.
    부모님 연세드시면 알려드리려고...

    최근에 외할아버지가 오래 자리 누우셨다 돌아가셨는데요. 할아버지 찾아뵈러가셨던 엄마가 냄새때매 이엠을 스프레이로 막 뿌리고 효과가 눈에보이니 할머니가 수시로 뿌리시고 닦아주시고 하셨다고...

    그래서 그런지 돌아가시고 나서 엄마가 대청소해주러 가셔서도 냄새없이 깔끔했다고 하시더군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36426 카페이름이 999라고 하신분 글내렸나요? 7 새벽 2012/08/07 2,340
136425 클렌징 할때요 이상하게 더럽지 않나요? 2 ㄹㄹ 2012/08/07 1,630
136424 번호표 뽑고 1시간 기다려서 차례가 됐는데 6 누아 2012/08/07 2,470
136423 체조선수들 보기좋아요.. 2 박수 2012/08/07 1,531
136422 양선수 어머님 나이가.... 9 2012/08/07 4,708
136421 어르신중에는 손연재선수 금메달 따는거 언제하냐고 묻는 분들이 많.. 64 뭐라고카능교.. 2012/08/07 13,488
136420 온동네가 잠을 안자요 ㅎㅎㅎ 4 양 금메달 2012/08/07 2,658
136419 양학선 선수 기술이 정말 대단하나 봐요... 5 ggg 2012/08/07 3,490
136418 나이 들긴했나봅니다. 스포츠중계 떨려서 못보겠어요 3 yy 2012/08/07 1,101
136417 말끝마다 부모님이야기 하는 친구는 왜그런 걸까요? 10 제가 2012/08/07 2,681
136416 메달 수여식 뭉클하네요 8 2012/08/07 2,803
136415 응답하라 1997 보고 눈물이 ㅠㅠ 4 응답하라 1.. 2012/08/07 3,322
136414 서울 종로..엄청 시원한 바람부네요 3 단추 2012/08/07 1,433
136413 82덕에 올여름 또 잘 넘겼네요. 2 .... .. 2012/08/07 1,507
136412 다섯살이뿌니 2 사랑 2012/08/07 796
136411 강의 녹조 현상..4대강 때문 인가요? 6 ww 2012/08/07 1,437
136410 양학선 선수 금메달 딸 줄 알았어요ㅎㅎ 10 ㅎㅎ 2012/08/07 3,468
136409 귀신에 쫓겨 APT 14층 복도난간에서 떨어져 죽은女 4 호박덩쿨 2012/08/07 4,145
136408 양학선 대단합니다 12 럽홀릭 2012/08/07 3,247
136407 관리사무소장이 막대하네요. 4 해와달 2012/08/07 1,773
136406 바밤바 삼행시 아세요??? 14 ㄹㄹ 2012/08/07 7,552
136405 초상이나 결혼식에 사람많이 안오는거 그게 어때서요 15 // 2012/08/06 3,731
136404 에어컨땜에 일찍 출근했다능..ㅠㅠ 5 열녀~~ 2012/08/06 1,413
136403 저녁바람이 엄청 시원해졋네요 6 // 2012/08/06 1,648
136402 지금 이시간 그사람이 너무 그리워요... 5 그리움 2012/08/06 2,38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