착한 남자와 오랜 기간 연애하다가 헤어진 후,
반대 성향의 남자를 만났어요. 우선 외모가 너무 훌륭... 전 남친 168cm 이사람 188cm
전 남친 : 뚝배기형, 남성스러움 없음..일편단심, 잔재미없음. 배려 짱, 감성 제로 스탈.
이사람 : 호남형, 남성스러움(취미로 킥복싱함 대만에 킥복씽 대회 참가함. 취미로 글을 씀- 훌룡함). 자신은 착해서, 마음이 모질지 못해서 자기를 좋아하는 이세상 모든 여자한테 매정하지 못한다는 감성짱인 스탈, 그러나 배려라고는 눈씻고 찾으려고해도 찾을수 없음.
헤어짐, 그러나 문자...네가 행복했음해...근데 좀 보고파..
이사람 외국인임..딱 저런 투로 문자보냄..잔잔하던 내 가슴에 파문일음....
물어봤음. 우리 사귀는 거야...
대답함. 자기는 할일이 너무 많아서 여친을 만들고 싶지 않다나 뭐라나..나 만나고 담날 다른 여자와 영화보려가고...
날 만나다 어느날 연락이 뜸해지고 문자 답하는 시간이 길어져...물어봄..너 여친 생겼어
대답...응.
화가남...그러나 표현하지 않고 잘 지내..연락 끝음
그리고 한 두어달 지나.. 문자옴...i miss u.
내가 미쳤지...그를 만남...너 이러는거 바람피는거란거 알아.
대답함....여친한테 얘기했어. 넌 나의 특별한 친구고 오랬동안 네 옆에 있고 싶어. 보고싶었어.
여친과 깨진후 날 보려온건줄 알았는데, 이런식으로 말함...화냄..다신 연락하지 말라함.
다시 연락옴...i wish u r great..
답 안함.
전화 옴. 통화함...다시 만남. 계속 만남...여친과 헤어짐...
거의 사귀는 사이같은 분위기...
그러나 저 만나고 담날 전 여친 만나서 영화본 사실 알게됨...화남 그러나 표현하지 않음.
물어봄...전여친이 아직 자기를 많이 좋아하고 있다고 함, 얘기도 하고 식사도 하고...그런다함..
아직 사귀는 사이는 아니기 때무에 뭐라할순 없어도 불꽤함..
다른 여자 만나기 시작함...
사귀는 관계가 아니니 뭐라 못함.
공항에서, 본국에서 문자함...그가 애잔해짐.
다시 잘해보고 싶어짐...
만나고 싶다고 연락왔을때 토요일에 보자함, 그 해야할일 있다함. 직감적으로 다른 여자 만난다는것 감지..
화냄...
그 물어봄 자기랑 사귀고 싶냐고...?
자기는 할일이 너무 많아 여친 사귀고 싶지 않다함..
헐..
다시는 연락하지 말라함.
상처 많이 받았고, 지금도 상처 받고 있음....
여자가 수도 없음.
도대체 그 많은 여자들을 어디서 만날까 싶음.
저 똥 밟은거 맞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