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영어공부관련 질문

익염 조회수 : 1,234
작성일 : 2012-06-21 11:24:37

안녕하세요.

여기에 아무래도 영어고수분들이 많은것 같아서 질문 올립니다.

저는 영어가 몹시 필요한 사람 특히, 스피킹 때문에 미치겠습니다.

외국인들과 업무용 대화떄문에 많은 좌절과 슬픔을 겪고 있습니다.

일단 제 영어의 문제점이 뭐냐면..

한국식 영어교육을 열심히 받은 저로써는 단어는 참 많이 알고 있다고 생각했습니다.

근데 문제가 대화로 이야기 할때 한국어로 생각해서 영어로 변환해서 말을 하게 되는데,

이때 단어때문에 괴롭습니다.  School--> 학교라는건 분명 알고 있습니다.근데 

학교--->School로 빨리 떠오르지가 않아 말이 막힙니다.

분명 다 알고 있는 단어인데.. 한국어로 변환해서 말을 뱉으려면, 빨리 떠오르지 않습니다.

이런경우 공부를 어떻게 해야 할까요..

그리고 맨날 정관사 관사를 빼먹고, 시제와 주어일치를 자주 틀립니다.

이럴경우의 효과적인 공부 방법이 무엇일까요..

IP : 121.160.xxx.194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6.21 11:38 AM (59.12.xxx.39)

    아무리 머리속에 있어도 입에 붙지 않으면 빨리 입으로 튀어나오지 않아요.
    저는 직업적으로 영어를 항상 쓰는데도 불구하고 중요한 일들이 있을 때에는 항상 입으로 중얼거리며 연습합니다. 그렇지 않으면 아주 쉬운 단어에서도 막힐 수가 있거든요.

    가능하면 많은 시간을 영어적으로 생각하고 영어로 읽고 이해하는 훈련을 하세요.
    한국말을 한번 거치게 되면 아무래도 시간도 오래 걸리고 영어 문장도 어색한 콩글리쉬가 되기 쉽습니다.
    영어로 책도 읽고 (쉬운 책을 구해서 입으로 크게 소리내어 읽는 연습도 하세요. 입에 붙는게 중요합니다)
    영어로 드라마도 보시고 그렇게 영어적인 감각을 키우셔야 합니다.

    그리고 관사나 시제 일치, 주어 동사 일치 등은 한국인들이 많이 어려워하는 부분이에요.
    너무 괴로워하지 마시고 위에서 언급한 영어적인 생각과 영어를 입에 붙이는 연습을 꾸준히 하시면
    차차 좋아질거에요.

    아시겠지만 영어에 지름길이나 비법은 별로 없어요. 꾸준한 투자와 노력밖에는..
    원글님 화이팅하세요!

  • 2. ...
    '12.6.21 12:05 PM (116.41.xxx.57) - 삭제된댓글

    저 통역일 하는데요.
    윗분 말씀처럼 입에 붙는게 중요합니다.
    저도 좀 어려운 분야나 낯선 주제에 대해 통역할 일이 생기면
    그 분야에서 많이 쓰는 단어들을 미리 살펴보고
    여러가지 문장들을 상상의 나래를 펴며 머릿속으로 만들어내서
    입으로 중얼거리며 말하거든요.
    결국 그 문장들을 실제 그대로 쓸 일은 거의 없지만 입에 붙어야 어떤 상황에서도 바로바로 나오니까요.

  • 3. ..
    '12.6.21 4:44 PM (86.25.xxx.90)

    저도 이부분에 대해 고민많이 했었는데 댓글에 좋은 조언 해주셔서 담아갑니다. 감사드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19732 정말 압구정하면 드는 느낌이 13 ... 2012/06/21 4,151
119731 대여 해서 읽히시나요? 1 애들책 2012/06/21 988
119730 공동명의에서 단독명의로 변경시 궁금한 점이 있어요 5 ... 2012/06/21 2,195
119729 다음 메인에 mb 상의 탈의한 사진 떴네요.. 8 2012/06/21 2,160
119728 황토방 만들었는데 집파는데 지장 있을까요? 1 작은방 2012/06/21 1,859
119727 눈 버렸어요. 1 ㅉㅉ 2012/06/21 1,560
119726 열매 얘기가 있길래 생각이 나서요. 2 궁금 2012/06/21 1,291
119725 새벽에 덮을 만한 약간은 도톰한 여름이불 뭐가 있나요? 2 ^^ 2012/06/21 1,612
119724 82 언니들의 힘내라 마봉춘 200인분 삼계탕 소식 전달 13 자랑스런82.. 2012/06/21 3,661
119723 말죽거리가 무슨 동인가요? 17 지명 2012/06/21 2,835
119722 편승엽이 혼자 자녀5명 키우나 봐요(펌) 15 ... 2012/06/21 14,713
119721 위기의 주부들 질문 - 시즌 7에서 가브리엘의 딸이 둘이던데요... 3 궁금한 거 2012/06/21 3,535
119720 자꾸 쓰던걸 선물로 주는 언니. 7 스노피 2012/06/21 3,175
119719 페티큐어 색깔 조언 좀.. 5 못난이발 2012/06/21 2,745
119718 지금 지하철안에서 강아지를 팔아요 ㅋ 5 지하철안 2012/06/21 2,500
119717 신혼가전 세탁기 구입 조언부탁드립니다~ 세탁기..... 2012/06/21 1,369
119716 달팽이 방앗간이라고 아세요? 1 명동 떡볶이.. 2012/06/21 1,320
119715 다시 셩경에 관해서.. 4 몰라서.. 2012/06/21 1,189
119714 [커널 TV] 김태일 기자님의 변명 1 사월의눈동자.. 2012/06/21 980
119713 이문세 "사장 칼질 계속되고, 젊은 PD들은 생활고&q.. 2 샬랄라 2012/06/21 2,498
119712 전국택시연합회, 조선족 택시 고용허가 건의.. 2 별달별 2012/06/21 1,953
119711 요즘 꽃게 제철아닌가요? 1 해물탕 2012/06/21 1,968
119710 진정한 바람둥이 경험기 (악플 사절) 5 충분히 괴로.. 2012/06/21 4,309
119709 핸디형 스팀 청소기 갖고 계신분들 잘 사용하시나요? 2012/06/21 1,270
119708 스마트폰 초보질문이요~~~ 3 상큼쟁이 2012/06/21 1,3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