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중2 아들 하루 제주도가는데

제주도 조회수 : 1,546
작성일 : 2012-06-21 11:12:43
토요일 하루동안 제주에서 갈만한곳 추천해주세요
걷기는 잘하는데 올레길도 좋구요
아님 아예 마라도는 어떨까요
우도는 갔다왔어요
그리고 요즘 해수욕해도 되나요
사춘기 힘들어 하는 아이에게 탁트인 자연을
보여주고 싶어요
IP : 175.126.xxx.80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전 7월에
    '12.6.21 11:16 AM (125.177.xxx.14)

    저도 며칠전에 중1아들과 제주도 간다고 글 올렸었는데요.
    결론은 항공권과 호텔만 구해서 자유여행하자로 정했어요.
    숙소는 중문단지로 해서 그 주변에서만 하루 지내고, 하루는 우도 갔다가 오기로 했네요.
    아이가 요트 한번 타보고 싶다고 해서 샹그릴라요트 예약할까해요.
    좋은 계획 세우셔서 잘 다녀오세요~

  • 2. 원글
    '12.6.21 11:23 AM (175.126.xxx.80)

    감사합니다
    올레길 7코스 걸었던 추억이 있어서
    또 가고싶어 하는데 그늘이 없어
    넘 더울거같은데 경치는 짱이죠

  • 3. ^^
    '12.6.21 12:16 PM (110.12.xxx.119)

    한라산이요. 영실 - 윗세오름 - 어리목 코스 무난해요.
    얼린생수 500ml 두개하고 영실 휴계소에서 파는 주먹밥 하나 사서 올라 가셔서
    윗세오름 휴계소에서 컵라면 하나하고 점심 드시구요.

    노루목의 찔레꽃은 요즘 어떤지 모르겠네요.

  • 4. 우와~
    '12.6.21 1:07 PM (211.217.xxx.253)

    저라면 마라도보다 가파도요.
    작고 낮고 보리밭이 가득한 섬이에요. 천천히 돌아도 2시간? 자전거도 대여주고요(근데 축제기간에 간거라 평상시에도 할지는 모르겠네요) 거기가 아마 10-1코스인가? 뭐 그럴거에요. 저는 참 좋더라구요. ^^ 조용히 가법게 걷기 좋습니다. 돌미역파는데 저희 엄마가 그냥 자꾸 뜯어드세요; 그렇게 미역국 해드시라고 드렸는데 단맛이 우러나온다면서요. ㅎㅎ 보말칼국수도 팔고 하는데, 저는 약간 비렸던거 같고 보리비빔밥?이 좋아보였어요 ㅎ 그냥 시골 할머니들 많이 계시고 그런 아기자기한 동네에요. ㅎ

    또 윗분처럼 한라산 영실코스요. 근데 전 되게 힘들었어요. ㅎㅎ 한라산 성판악보다 힘들었네요. 약간 경사가 있는데 버스 시간때문에 굉장히 급하게 올라가는데...너무 멋진 풍경에 자꾸 멈춰서게 되더라구요. 영실코스 정상에 노루약수인가? 정말 맛 좋아요. ㅎㅎ

    아니시면 한라산 성판악 코스 중간까지 사라오름이라고 있어요. 요새 가뭄이라 어떨지 모르겠는데 저는 전날 큰 비가 오고 갔더니 상 중턱에 너무 멋진 호수가 짜잔하고 나타났어요. ㅎ전망대로 잘 꾸며놔서 발 담그고 노셔도 좋을듯.

    또...ㅎㅎㅎ 막 추천해드리네요. 올레길 좋아하심 1코스도 가보세요. 초반에 산타고 할때는 좀 힘든데요. 제주도 특유의 올레길 느낌이 제일 많이 나요. 마을을 구비구비 들어가다가 월정리 해변을 걷다가 다시 들판을 걷다가 갑자기 항구가 나오고 끝에 성산일출봉까지..ㅎㅎ 많이 좋았어요. 그쯤 가셔서 해녀의 집에서 전복죽 드심 완전 맛나요 ㅎㅎ

  • 5. 원글
    '12.6.21 2:10 PM (175.126.xxx.80)

    정보 감사드려요
    알차게 보내고 싶은데
    그늘없이 더울까봐 걱정예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43847 거제도 꿀맛빵? 정말 맛있어요 23 먹돌이 2012/08/26 4,277
143846 6세 아들 걱정입니다 6 ria38 2012/08/26 1,710
143845 의사선생님계세요?저 어느과로 가야하나요?도와주세요 8 하반신너무아.. 2012/08/26 3,887
143844 하늘이 구름한점 없이 파래요ㅠㅠ 2 .. 2012/08/26 1,377
143843 부탁드립니다. 혹시 뽐뿌 레벨 8이상이신분 계신가요? 아지아지 2012/08/26 815
143842 1층 아파트가 더 위험할까요? 5 초강력태풍 2012/08/26 3,035
143841 아빠와 아들의 사이가 점점 나빠지고 있어요. 방법이 없을까요? 9 푸르른물결 2012/08/26 5,182
143840 집에만 계시는 분들...운동은 어떻게 하시나요? 9 dma 2012/08/26 2,644
143839 소파배인 냄새 뭘로제거하면좋을까요? 냄새 2012/08/26 732
143838 친구 딸 아르바이트생 성추행 50대 입건 4 샬랄라 2012/08/26 1,965
143837 체질이 변하나봐요 6 나이들면서 .. 2012/08/26 1,853
143836 잘들어가지던 사이트 안들어가지는걸까요? 2012/08/26 680
143835 남편과 손붙잡고 팔짱끼고 다시 걸을 날이 올까요? 6 ... 2012/08/26 3,043
143834 14K 목걸이 1 2012/08/26 1,897
143833 워킹머신 지름신이 왔는데요... 1 지름신영접 2012/08/26 2,211
143832 고생하면얼굴이 4 뿌잉이 2012/08/26 3,395
143831 솔직히 5000표 이상이 무효표면 이상하져 12 가리 2012/08/26 2,023
143830 진상 팥빙수...아줌마 24 잔잔한4월에.. 2012/08/26 7,866
143829 마인크래프트? 2 우리아들.... 2012/08/26 1,072
143828 비문 3인방 경선 보이콧한다네요 8 민주경선 2012/08/26 1,925
143827 양산에 대해 여쭈어요, 접는 방법이 특이하데요... 양산 2012/08/26 1,176
143826 집에서 인터넷보고 웨이트 트레이닝을 해도될까요? 5 .... 2012/08/26 1,684
143825 시몬스침대 쓰시는분 3 침대 2012/08/26 2,719
143824 새벽부터 일어나서 반찬 만들었는데...맛이 너무 없어요 5 .. 2012/08/26 3,221
143823 꿈풀이좀 해주세요 1 쟈스민향기0.. 2012/08/26 9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