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남자복 있는 사람은 따로 있는듯..ㅠ

멘붕 조회수 : 7,530
작성일 : 2012-06-21 10:49:46

주위에 보면  별로 이쁘지도 않고 성격도 별론데, 남자친구나 남편은 정말 괜찮은 사람 만난 지인들 있지 않나요?...

 저 아는 후배중에 나이는 20대 중,후반인데..얼굴,몸매,성격(뒷담화작렬에 좀 쎈 성격)까지 다 정말 별로인데 남자친구는 한살 연하 훈남에다 자상하기까지 사람 사귀는 애 봤거든요.. 참 박복해 보이는 얼굴인데 그런 복이 어디 붙어있는건지 신기할 따름...;;

전 30대 중을 향해 달려가고있는 처자인데요..  나름 직장이나 돈 복은 좀 있는것 같은데..;;ㅋ 남자복은 지지리도 없습니다...ㅠㅠ

그렇다고 제가 많이 못났다거나 성격상 결함이 있는건 아니구요..;; 20대에는 대쉬하는 남자도 꽤 있었고 나름 잘 나갔습니다..^^;;

아............. 결혼은 정말 너무너무 하고 싶은데... 맘에 드는 사람이 정말 안나타나네요..

나를 관심있어하는 남자에겐 정이 안가고.. 어쩌다 맘에 드는 남자는 나를 별로라 하고..ㅜㅜ

정말 외모나 머 그런걸 다 떠나서 남자복 있는 사람이  따로 있는거 같아요..

별 노력 안해도 훈남들이 꼬이고, 사귀는 애들 보면 정말 부러울 따름입니다...

 

IP : 211.115.xxx.125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6.21 10:53 AM (72.213.xxx.130)

    남편복이 사실 본인이 가진 남편복대로 만난다고 하죠. 그말이 맞는구나 싶어요.

  • 2. ssdd
    '12.6.21 10:58 AM (121.101.xxx.244)

    본문에 찐한 글씨체 어떻게 하신거에요?

  • 3. 된다!!
    '12.6.21 10:59 AM (1.231.xxx.253)

    성격이 더러워도 현명하다니..
    현명한게 아니라

    그저 남자 꼬시는 기술이 있는거죠. 그걸 현명하고 지혜롭다고 말할수는 없는거고요..
    남자 잘 꼬시는 스킬이 있을꺼에요
    근데 미안하지만 저런 사람들은 살면서 문제 생기더라구요.
    아니면 남자가 정말 순해터져서 조종하기 쉽다고 해야 하나.

  • 4. ..
    '12.6.21 11:28 AM (152.149.xxx.115)

    여친이나 처가 덕 보려면 어떻게 하나요?

  • 5. 후아
    '12.6.21 12:29 PM (1.240.xxx.245)

    당연하죠...태어날때부터 정해져있는건데요...


    우리아이들도 벌써 배우자복 다 정해진거예요..


    백번 기도해서 좋은 배우자 만나게해달라하고...노력하고..이건..아닌거 같아요..

  • 6. 그게요
    '12.6.21 12:51 PM (211.215.xxx.84)

    이쁘고, 성격 좋고, 능력 있는 순서대로 괜찮은 남자 만나는 게 아니라서 그래요.

    본인이 남자보는 눈이 있거나,
    어릴때부터 아빠와 사이가 좋아서 남자들과의 관계에서 원만한 사람,
    눈치빠르고 여우같은 면이 있어서 남자의 가려운 구석을 잘 긁어주는 사람,
    자존감이 있어서 좀 이상한 남자다 싶으면 적절히 끊어낼 줄 아는 사람,... 등등

    인간관계 (특히 남자와의 관계) 가 발달한 여자들이
    좋은 남자 잡아서 결혼도 잘하고 잘 살더라고요.

    꼭 이쁘다고, 성격 좋다고, 능력 있다고 수학 공식처럼 시집 잘가고 그런게 아님..

    남자도 마찬가지죠. 별로인 남자인데
    괜찮은 여자 꽉 잡아서 평생 편하게 사는 남자들 종종 있고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47425 드뎌 다음달 분당선 선릉-왕십리 구간이 개통된다네요!! 3 ... 2012/09/03 1,616
147424 다림질 잘 못하는 사람인데요 2 .... 2012/09/03 977
147423 다들 알고계신 '현대사 상식 몇가지' 입니다. 오늘 2012/09/03 975
147422 결과적으론 삼겹살보다 라떼가 더 건강에 나쁜 영향을 준대요 18 ... 2012/09/03 6,331
147421 들깨에서 벌레가.... 2 어쩌나 2012/09/03 2,330
147420 박근혜 지지율 50프로 돌파보니 13 ㅁㅁ 2012/09/03 2,050
147419 이것좀 봐주세요, 저 혼자 보기 아까워요. 10 흥해라! 2012/09/03 2,010
147418 마사이워킹족 신발같은거 신어보신분 신발 2012/09/03 746
147417 문선명이 어떤사람인가요 14 사망 2012/09/03 4,752
147416 폐경 증상이 갑자기 없어지나요? 4 궁금 2012/09/03 3,358
147415 나라가 흉흉하고 성범죄가 만연하는 이때... 1 ㅇㅇㅇ 2012/09/03 611
147414 노트북에 있는 사진, TV화면으로 보는방법좀 알려주세요. 3 케이블 2012/09/03 990
147413 오늘 아침 조선일보 메인에 82cook.. 12 바이올렛 2012/09/03 3,776
147412 맞벌이보단 엄마가 내 옆에 있어주시길 원했어요 105 엄마 2012/09/03 15,025
147411 갤럭시3 가격이 앞으로 더 떨어질까요? 3 망설임 2012/09/03 2,194
147410 매콤한 두부전골 양념장 레시피좀 알려주세요 5 다대기? 2012/09/03 3,162
147409 임신8개월 임산부를 성폭행....세상에나 1 기사 2012/09/03 3,156
147408 어금니 어떤걸로 떼우는게 좋을까요? 9 치과 2012/09/03 1,453
147407 우유배달 학생이 해도 되는건가요? 12 푸른우유 2012/09/03 1,735
147406 법개정은안하고, 불심검문 부활하네요; ++ 2012/09/03 724
147405 금니빠진거 치아본까지 뜨고 다시 달라고하면 줄까요?? 2 해바라기 2012/09/03 1,332
147404 [질문] 강쥐가 아파요.. 4 .. 2012/09/03 870
147403 다른 건 몰라도 울 딸 결혼할 때 이것만은 꼭 본다~! 11 2012/09/03 2,565
147402 서재가구 선택!! 도와주세요~~ 1 2012/09/03 1,634
147401 물걸레 청소기 오토비스 구입처 2 세화맘 2012/09/03 1,44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