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금 오늘 전력부족때문에 뭔 정전대비 훈련을 하네 어쩌네 하면 문자가 3개나 연달아 오더군요.
아니 대체 전력부족 해결방법이 국민의 절전운동밖에는 없다는 것인가요?
아낄 건 물론 아껴야죠.
다들 전기세 걱정때문에 100만원 이상하는 비싼 에어컨을 사놓고도 함부로 틀지 못하고
전기세가 얼마나 더 나올까요? 이렇게 물어보며 아끼고 사는데
훈련이란 걸 한답시고 문자질에 더 아끼라고 재촉질까지 해대는 이 무능한 정부는
하는 일이 이것 밖에는 없나요?
듣기로는 발전소 상당수가 고장나서 멈춰있다는 소문도 있던데
가장 먼저 해야 할 일이 제대로 된 수리과 시설 증설을 하고 봐야 하는거 아닌가요?
우린 정말 치솟아 오르는 물가와 공공요금에 먹는 것, 입는 것, 애들 사교육비까지 줄여가며
아끼고 또 아끼며 사는데 뭘 더 하라는 건지.
이 정부들어서 예전보다 더 전력이 부족한 원인이 뭔지 궁금합니다.
니들 할 일이나 먼저 제대로 하고 국민에게 요구하란 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