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차 팔아야 하나 말아야하나 조언 좀...

.. 조회수 : 2,321
작성일 : 2012-06-21 08:49:53
많이도 안뛰고 생애 첫 새차여서 애착이 있어요
남편이 더 좋은 차가 필요해서 3년전 2대가 되었죠
이 차는 제가 사용했는데 서울로 이사와서는 교통이 좋으니 크게 쓸 일은 없지만 아이 아플때, 한달 2번정도 장볼때만 사용해요 거의 세워 놓았어요
유지가 어려운건 아니고 팔아야 얼마 안 나오지만 세금 보험도 아깝기도 하고
또 반대로 아끼던 찬데 서운하기도 하지만 차 사용도 많이 안하는데 허세? 또 아이 이프면 아쉬울것?
아 이거 보세요 제가 이렇게 갈등하고 있어요
조언좀 따끔하게 그걸 근거로 어떤결정이든 후회하지 않게 해 주세요
참고로 남편차는 남편이 항상 쓰기에 전 사용 못하고 차가 좀더 커서 운전 어려워요
IP : 203.226.xxx.91
1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6.21 8:50 AM (203.226.xxx.91)

    스마트폰이어서...
    82 현명한 주부님들 조언 부탁드립니다

  • 2. 1004
    '12.6.21 8:57 AM (1.245.xxx.103)

    제가 얼마전까지 하던고민이네요
    전 과감히 팔았어요 첨에는 답답하더니 지금은 적응이되네요

    중형차 아니면 가지고있어도 되지않나요
    전 중형차라 팔았어요

  • 3. ..
    '12.6.21 8:58 AM (115.178.xxx.253)

    나중에 필요해서 다시 사게되면 그게 더 비용이 나갈수도 있어요
    아이가 있다고 하시니 잘 생각해보시길...

  • 4. ...
    '12.6.21 8:59 AM (122.32.xxx.12)

    워낙에 요즘엔 콜택시도 잘되어 있고 하니..
    이것 저것 생각 하면 파는것도 괜찮을것 같은데...
    저희도 두대인데..
    저는 매일 아이 픽업을 하고..그래서...
    하루에 잠깐 쓰지만.. 차가 필요 하고..
    그냥... 더 운전잘해서...
    더 다니고 싶어서 얼마전에 연수도 더 받고 그랬거든요..
    저같은 경우엔 매일 매일 차를 쓰는 편이구요...

    확실히 두대가 있으면 편하긴 한데...
    근데 유지비 생각 하면..좀 아까운 부분도 있고 하긴 해요...

  • 5. ll
    '12.6.21 9:06 AM (211.223.xxx.188)

    아이가 몇살인지..
    전 아이 유치원 다니면서부터 반경이 넓어지니 필요해지더라구요. 초등때는 아이 학원 픽업이나 나의 사교생할(?) 때문에 필요하구요. 도서관도 일주일에 한두번가서 책 빌려오고, 안 붐비는 평일에 마트 다녀오고. 았으니까 쓰게되긴햐요.

  • 6. ..
    '12.6.21 9:19 AM (203.226.xxx.91)

    초4, 6세 입니다.
    교육열 많은동네인데학원 아직 보내지 않아서인지 쓸일이 없고 아이 친구 엄마도 아직 사귀기 전.
    친구들은 모임에 끼려면 있어야 한다지만 글쎄요 서로 얻어타고 그런거는 자제할 수 있을것 같아서요 대중교통 사랑해요
    이러다 운전 못하게 될까요? 감 떨어져서...

  • 7. ..
    '12.6.21 9:21 AM (203.226.xxx.91)

    원글인데 초록색 안되네요..
    맞아요 사교생활도...
    그런데 또 제 주의가 대중교통 사랑이어서 이해해 줄 사람과 만나기 어려울까요?

  • 8. ..
    '12.6.21 9:29 AM (203.226.xxx.91)

    댓글 올릴땐 초록 아닌데 확인하니 되었네요

  • 9. ***
    '12.6.21 9:40 AM (222.110.xxx.4)

    저라면 그냥 유지요.
    학원 보내거나 그러면 필요할것 같구요.
    한동안 일때문에 택시 엄청 탔는데
    택시 불러서 다니는 것도 기사분들에 따라서 너무 스트레스 받아요.

  • 10. 제경험
    '12.6.21 10:11 AM (59.7.xxx.28)

    차없으면 장은 매번 그냥 조금씩 보던가 남편차있을때 봐야할텐데.. 그게 은근 힘들지않나요?
    그리고 애들데리고 어디갈때 춥거나 덥거나 비오거나 짐있거나 그러면 힘들죠
    저는 십년넘은 경차있는데 남편차도 출퇴근때 사용안해서 두대가 주차장에 있는경우가 허다하거든요
    동서가 빌려달라고해서 몇달빌려주고 없어도 불편하지않으면 그냥 줘야겠다 생각했는데
    없으니 불편하더라구요 그나마 남편차가 있으니 필요할땐 그거타고 나가면되는데
    남편이 일있어서 가지고 나가는 날도 있고 주말에 골프친다고 갖고나갔는데
    애들하고 차없이 나가니 조금만 더워도 애들도 지치고 저도 지치고.. 그냥 갖고있자 이렇게 되었어요
    특히 경차면 유지비가 많이 안드니까 갖고있는게 낫지않을까싶어요

  • 11. 고민
    '12.6.21 11:32 AM (1.224.xxx.203)

    같은 아파트 친정엄마가 살아요. 자주는 아니지만 일주일에 한번 정도 엄마 모시고 친척집 갈때랑 장 볼때 빼고는 쓸일이 없네요.

    저도 몹시 고민중이에요. 근데 막상 이 차 팔면 영영 차 몰일 없을 것 같고 일단 유지해보려구요

  • 12. ..
    '12.6.21 11:42 AM (182.219.xxx.41)

    그렇겠죠 많은 분들이 그리 말씀하시네요
    제차는 아반떼예요
    조금만 더 댓글 기다려보고 현재는 팔지 말라는 말씀어 더 우세 하시네요
    미리 댓글 주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 13. ..
    '12.6.21 12:02 PM (182.219.xxx.41)

    저도 윗님처럼 생각이 들어서..
    지금 남편과 상의했는데 아끼던 차니 차의 내력을 다 아는 사촌동생에게 팔자고 하네요 친정사촌...
    필요하던 참이었대요
    옹기 내서 없애고 조금 불편하게 살고 필요한 사람이 쓰는게 맞는것 같아요
    댓글 주신 모든분께 감사드립니다
    즐거운 하루 되세요

  • 14. ...
    '12.6.21 12:11 PM (112.154.xxx.75)

    본인이 마음먹기 나름인거 같아요...
    저희는 아이둘이지만 집안에 차가 없어요..
    조금 불편하지요... 하지만, 택시도 있고, 대중교통도 있고, 가까운거리는 자전거로 다니구요.
    없는데로 또 살아갈수 있어요...
    어떤것에 더 큰 비중을 두고 사느냐가 문제이지요...
    저희는 집도 있고, 남편이 정년보장되는 안정된 직장을 가지고 있지만,
    이리 살아도 크게 불편하지 않아서 그냥 그래요...
    다른사람들은 외계인 보듯 하지만, 상관없어요...^^

  • 15. ...
    '12.6.21 12:27 PM (110.14.xxx.164)

    차랑 인간관계는 전혀 상관없어요
    결혼후 15년간 한대로 저는 거의 운전안했어요 앞으론 하려고 노력중
    유지비가 부담안되면 그냥 두시고요 - 세금이랑 보험정도가 나가는거니까요
    아니면 파세요
    없어도 많이 불편하지 않아요 그돈으로 택시타면 됩니다
    애들이 중고교 가면 더 필요하긴해요 시간 아까워서 늦게 학원 실어나르고 일이 많아져서요

  • 16. 잘하셨어요..
    '12.6.21 3:13 PM (222.121.xxx.183)

    서울이면 대중교통 잘 되어있으니 괜찮을거예요..
    경기도 대중교통 잘 안된 곳으로 이사오니 불편해서 차 샀는데요..
    다시 서울가면 팔거예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33740 닭가슴살에 어울리는 드레싱은 뭘까요? 2 드레싱 2012/07/30 2,535
133739 악녀들의 모임 티아라 5 화영노출 2012/07/30 3,266
133738 체중 된다!! 2012/07/30 602
133737 방과 후 교실에 애가 안왔다는데 어디에 있을까 너무 조급증나네요.. 5 이럴때 너무.. 2012/07/30 1,130
133736 이 블로그 좀 제발 알려주세요. 과일 빵으로 식사하시는.. 5 부디 2012/07/30 2,803
133735 이런 거 우리동네에도 꼭 하나쯤은!! 10 달쪼이 2012/07/30 1,474
133734 골프 하프백 추천 좀 해주세요 1 dma 2012/07/30 4,795
133733 티아라보니 신화가 정말 대단하네요. 13 대단한신화 2012/07/30 7,291
133732 미국학부모들처럼 한국학부모들도 다 들고 일어나야할듯 6 말세다 2012/07/30 1,885
133731 무슨 일 있나요? 연예 뉴스가 쫙- 5 오늘 2012/07/30 1,972
133730 김광수를 몰아내야합니다. 가엾은 조성모 3 연예계의쥐박.. 2012/07/30 4,173
133729 이정도면 웃고 넘어 가나요? 12 농담? 2012/07/30 1,816
133728 왕따 피해자에게 심하게 감정이입되네요. 아줌마 2012/07/30 526
133727 김광수인터뷰,,,대놓고 화영이 나쁜x 만들기 시작했네요.. 18 뭐라고카능교.. 2012/07/30 3,602
133726 티아라 과거사진 2 나쁜것들 2012/07/30 3,323
133725 제주 올레길 3 Cheju 2012/07/30 1,249
133724 걸그룹에 관심없고 연예계에 관심이 없지만 1 2012/07/30 1,021
133723 은행원 평균 월급 456만원 본급 2012/07/30 1,871
133722 이 직장동료 왜이렇게 말하는걸까요? 5 2012/07/30 1,795
133721 소속사나 팬카페에서 인터넷 여론 조성에 나섰나 보네요... 4 음... 2012/07/30 1,612
133720 어떤그룹내에서 너무싫은사람 있음 어떻게하세요?? 5 .. 2012/07/30 1,966
133719 티아라뿐만 아니라 다른 그룹도 그런일 많이 생기겠죠? 2 ㅁㄴ 2012/07/30 1,054
133718 북경 생활 아시는 분~ 3 중국 2012/07/30 1,422
133717 일본에서는 미성년자 아이돌이 담배만 피워도 연예계 퇴출인데 1 ㅇㅇ 2012/07/30 1,289
133716 호모폴리티쿠스 나일등 2012/07/30 28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