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여름에 원피스 몇개 질렀는데.
옷은 다 이뻐요. 제가 좋아하는 스타일..
근데 제가 입으면 너무 뚱뚱해 보입니다.
제가 키가작고, 통통한 스타일인데요(그렇다고 뚱뚱한건 아니고)
그게 강조가 되네요 ㅠㅠㅠ
아... 오늘부로, 저한테 어울리는옷과 안어울리는 옷을
이제는 알것 같아요...
같은 원피스라도요.
근데 저거 너무 아까워서, 누구 주기도 싫고..
어떻게 살을 빼면 좀 나아질까. 내년여름을 기약해야겠어요.
아침에 입었다 벗었다 몇번하다가, 그냥 다른거 입고 출근했는데.
슬퍼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