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하나고등학교

나 고모 조회수 : 3,437
작성일 : 2012-06-21 03:46:29
하나 고등학교 가 그렇게 가기 힘든학교인가요?제 큰 조카가 지난 3월에 입학했거든요.전 외국에 오래전에 나와 살기 땜에 잘 몰라요.우리 조카가 여길 세번 방문했는데.고모인 제가 얼마나 흐믓했던지....조카는 일단 성품이 남 다르더라고요.일단 집중력이 있어요 관심사도 남나르고....초등5-6때인데도 교회 에배2시간을 목사님 설교시간내내 경청하던데요어른들은 몸 을 배배꼬는데도.. 그리고 조카는 화제가 무궁무진해요.당연히 성적은 좋지만 조카의 남다름은 호기심이 많더라고요동생네가 대수롭지 않게 애길해서 하나고등학교에 대해 몰랐는데여기 댓글들 보니....올케도 물론 똑똑했겠지만 내 남동생 형제중 제일 똑똑했죠.어려운 환경에서도 공부 열심히 했고 성격도 밝게 잘 자랐구요. 그런 내 동생이 이제는중년 , 자기 가정 잘 꾸려나가고,잘 생기고 똑똑한 아들이 둘입니다.지금도 가끔 ,어려웠던 어린시절 철 없었을때 주인아저씨가 사 준 아이스크림을 동생에게 자랑했다가 못 얻어먹은 동생이 얼마나 서럽게 울었던 그 모습이 떠 오를때마다제 가...서럽게 웁니다 님들..제가 이렇듯 주절주절 함을 이해하세요.그렇게 힘들게 자란 내 남동생이 아들땜에 기쁠거같아 이 누나가 기뻐서 글 남깁니다
IP : 99.233.xxx.156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6.21 4:26 AM (114.206.xxx.74)

    좋은곳인가보네요~

  • 2.
    '12.6.21 6:16 AM (211.187.xxx.113)

    들어가기 어려운곳이에요
    축하드려요^^

  • 3. 축하
    '12.6.21 7:51 AM (111.118.xxx.80)

    아빠닮아 아이도 반듯 똑똑한가 보네요.
    입학 어려운 곳 맞아요.
    진심으로 축하합니다.

  • 4. 강아지궁디
    '12.6.21 2:11 PM (222.107.xxx.202)

    그냥 머리 좋아 공부 잘하는 것이 아니라 성실하게 공부 잘하는 아이들이 가는 곳으로 알아요.
    요즘은 중학교도 내신 잘 나오기가 힘든데 하나고는 전 과목 내신을 중요시해요.
    제 생각에 내신은 성실성이거든요.
    축하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21104 현미밥을 먹은뒤로 배가 더나오는거같아요 2 이건 2012/06/21 2,655
121103 가족이나 주변에 대장암3기 수술하고 건강해지신 분들 계신가요? .. 22 2012/06/21 28,182
121102 돈이 급해 현금서비스(통장이체)받았는데요. 1 도와주세요... 2012/06/21 2,206
121101 볼에 필러 맞아보신 분 있나요? 1 2012/06/21 2,040
121100 급탕비 얼마나 나오세요? 5 ** 2012/06/21 3,514
121099 오이냉국 --맛있는 레시피 아세요? 8 맛난거 2012/06/21 3,671
121098 특별검사 ,그거 뭐하는 것이죠? ... 2012/06/21 1,122
121097 북경 4일 여행가는데 환전 얼마나 해야할까요? 1 만리장성 2012/06/21 1,994
121096 초등영어학원상담 2 궁금 2012/06/21 2,250
121095 오휘 방판으로 화장품 샘플.. 오휘.. 2012/06/21 1,708
121094 어른이 혼자 공부할 중학교 수학교재 추천 좀 해주세요, 5 수학 2012/06/21 2,416
121093 제 주변인들을 다 보고싶어하는친구...... 3 피곤 2012/06/21 1,738
121092 마미로보 뽀로 K7 로봇청소기 어떤가요? 3 싹싹 2012/06/21 1,650
121091 심장이 아직도 벌렁벌렁~~ 1 운전.. 2012/06/21 1,433
121090 오케이캐쉬백 3,000포인트로 치약+칫솔 받자~ 2 엔크린 2012/06/21 1,818
121089 늘 밝은데 어느날 집에와서 펑펑 울었어요!은따와 왕따라서.... 6 고1딸 2012/06/21 3,978
121088 출산후 골반교정 치료받아보시 분 계세요? 3 날쥐스 2012/06/21 2,819
121087 카카오스토리에 사진 올릴 때 5 곰돌이 2012/06/21 3,139
121086 오메가3 추천좀 해주세요~ 3 ㅇㅂ 2012/06/21 2,079
121085 초 1 수학 문제..."들이"를 어떻게 비교하.. 7 초1맘 2012/06/21 2,030
121084 "아내는 여자보다 아름답다" 내마음의선봉.. 2012/06/21 1,207
121083 ‘오원춘 악몽’은 계속 된다… 조선족 택시·택배 기사 대거 채용.. 5 헐~ 2012/06/21 3,610
121082 갑상선,,암이셨던분들 살 많이 찌셨나요? 14 아픔 2012/06/21 5,071
121081 보복부 진짜.. 답없다.. - 현직의사 5 참맛 2012/06/21 1,653
121080 요즘 몸이 너무 피곤하네요...왜그럴까요?? 8 45세 2012/06/21 3,1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