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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중국.. 대단한 나라지만 참 희한해요.

우주강국 조회수 : 11,206
작성일 : 2012-06-21 01:40:35

중국의 유인우주선 선저우호가 실험용 간이우주정거장 텐궁과 도킹에 성공했다는 기사를 봤습니다.

인공위성도 마찬가지겠지만 우주정거장은 한곳에 머물러 있는게 아니라 빠른 속도로 움직이기 때문에(1초에 7km)

그렇게 빠르게 움직이는 상태에서의 도킹은 고난도의 기술이라고 해요.

미국, 러시아에 이어 세번째랍니다.

그리고 이번에 여성우주비행사가 핵심적인 역활을 해서 그 의미도 있구요.

 

중국의 우주과학기술은 구소련에게 전수받은 기술이 모태가 되었다고 하는데요

이제는 유럽과 일본을 멀치감치 따돌리고 명실상부하게 미국과 러시아에 이어 세계3위의

우주강국으로 확실하게 자리를 굳힌거 같습니다.

유인우주선을 쏘아 올린 나라도 이 세나라 밖에 없구요.

 

인공위성을 쏘아올릴 기술이 없어서 남의나라 로켓으로 쏘아올려야 하는 우리나라 형편에서는

승승장구 하는 중국의 우주과학기술을 보면 참 부러워요.

중국의 과학기술과 우리나라의 과학기술의 수준차이는 하늘과 땅차이로 어마어마 한거 같습니다.

 

그런데 한편으로는 중국의 기술은 조잡한 기술의 대명사로 불릴만큼 왜 그렇게 짝퉁이 많고 제품의 질이 떨어지는걸까요?

중국이  첨단 종합과학기술의 결정체인 우주선은 잘 만들면서 왜 하찮은 라디오나 시계같은건

제대로 못만드는지 잘 이해가 안되네요.

중국은 일상생활 용품들은 대부분 선진국들의 제품 디자인을 카피나 하는 수준인데..

IP : 59.31.xxx.25
6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6.21 1:53 AM (220.73.xxx.221)

    조선족 이신가???

    엄청난 돈을 쏟아부은 결과입니다.
    우리나라도 우주산업에 투자한다고 하지만 당장 황금알 낳는 거위도 아니고 중국이나 미국에 비하면 초라하지요.

    중국은 강대국이란 이미지를 부각시키는데 우주선이 효과적이기 때문에 이쪽만 몰아준거죠.
    아마 우주선 부품은 대부분 수입한 것일테고요 기술자들도 러시아 이런 곳에서 데려왔겠죠.
    너무 부러워들 하지 마세요.

  • 2. 우주강국
    '12.6.21 1:58 AM (59.31.xxx.25)

    그러고 보니 중국이 돈을 거대과학기술 쪽으로 쏟아 붓는 경향이 있는거 같네요.
    그런데 자질구레한 제품을 왜 그따위로 만드는지..

  • 3. 우주강국
    '12.6.21 2:02 AM (59.31.xxx.25)

    그런데 중국이 과거에 구소련에게 우주과학기술을 전수 받았지만
    지금은 독자적으로 우주선을 개발하는 과학기술을 보유하고 있는거죠.

    일본도 스스로 자체기술로 우주선을 개발하고 만들어서 우주로 보내구요.

  • 4. jk
    '12.6.21 2:12 AM (115.138.xxx.67)

    유인우주선을 쏘아 올린 나라도 이 세나라 밖에 없구요
    유인우주선을 쏘아 올린 나라도 이 세나라 밖에 없구요
    유인우주선을 쏘아 올린 나라도 이 세나라 밖에 없구요
    유인우주선을 쏘아 올린 나라도 이 세나라 밖에 없구요
    유인우주선을 쏘아 올린 나라도 이 세나라 밖에 없구요


    지금 2012년에 유인우주선을 세나라밖에 못쏘았는데
    근데 1970년대에 인간을 달에 보냈다고 믿고 있는 멍청이들은 답이 없음....

    70년대의 기술과 지금의 기술이 얼마나 엄청난 안드로메다의 차이가 있는뎅.... 쩝...

    그리고 중국언냐들이 첨단기술의 집적체인 아이폰 만드시거든효???????

    너님들을 봐도 알 수 있지만 수준을 낮추는건 엄청 쉽지(저기 옆에 블로그나 보면서 하악하악대는것...)
    본인처럼 수준을 높히는건 엄청 어렵거든효?

    그래서 언제나 본인이 너님들의 수준에 최대한 맞춰줄려고 하는데 가끔은 정말 너님들이 악플을 부른다능...

  • 5. ..
    '12.6.21 2:21 AM (220.73.xxx.221)

    거의 러시아 기술임...
    발사체는 러시아꺼를 들여와 조금씩 변형했다고 알고있어요.
    구소련이 망하는 바람에 기술자들을 손쉽게 데려올수 있었음.

    좀 오래전 미국이 로켓 쏘아올릴때 부품 상당수 특히 정밀기기 부품들은 대부분 일제였다고...
    그 기사 읽고 일본이 대단하긴 하구나 느꼈어요.

  • 6. nn
    '12.6.21 3:17 AM (210.182.xxx.108)

    당시 적대국이었던 소련의 우주개발 관계자들과 정치가들도 인간의 달정복을 당연한 사실로 받아들이는데
    아직도 미국의 아폴로 우주선이 달나라에 갔다오지 않았다고 믿는 음모론자가 있군요.

    소련이 최초로 유인우주선을 발사한게 벌써 50년이 넘었는데 "아직까지도" 유인우주선을
    개발하고 띄울수 있는 나라는 지구상에서 세나라밖에 없죠.
    음모론자의 논리대로라면 1961년 가가린이 우주로 나갔다 지구로 귀환한 사건도 못믿겠군요.
    당시 아폴로의 달착륙은 티비로 실시간 생방송 했었는데 요즘 우주선 발사할때 티비방송이나 기사도 믿지 말아야죠.

  • 7. nn
    '12.6.21 5:56 AM (210.182.xxx.108)

    아폴로 11호가 달나라에 안가고 지구궤도만 돌고 있었다면 소련의 위성들이 다 포착할텐데..

    그리고 톰 행크스가 주연한 아폴로13호를 봐도 이해하시겠지만
    아폴로 11호는 지구에서 발사할때부터 그리고 암스트롱의 달착륙까지 티비중계를 생방으로 했어요.
    (아폴로 8호?부터인가.. 그때부터 텔레비전 화상을 송신했죠.)
    아폴로 우주선이 발사할때는 수천명의 사람들이 우주선 발사장에 몰려들어 직접 지켜보았구요.

    그리고 아폴로 11호가 달에 설치한 반사경으로 지금도 지구와 달의 거리를 측정하는데 쓰이고 있습니다.

    10.26때 김재규가 단독범행한건 짜면은 미리 말나올까 무서워서였죠.
    김재규는 단 세명이 짜더라도 기밀유지가 어렵다고 보았습니다.
    그런데 아폴로 달착륙을 날조할려면 도대체 몇명이나 짜야 될까요?
    그 수많은 관계자들의 입을 다물게 할 힘은 전체주의국가인 소련도 불가능해요.

    달착륙 음모론은 비전문가들이 만들어낸 소설입니다.

  • 8. 헬레나
    '12.6.21 6:38 AM (218.146.xxx.146)

    Jk는 아줌마사이트에서 어슬렁대면서 악플이나 싸지르는 루저아저씨인 줄로만 알았더니만 아폴로호의 달착륙이 거짓이라 믿는 무식쟁이였음? 헐..

  • 9. jk
    '12.6.21 6:41 AM (115.138.xxx.67)

    당시 아폴로의 달착륙은 티비로 실시간 생방송 했었는데
    당시 아폴로의 달착륙은 티비로 실시간 생방송 했었는데
    당시 아폴로의 달착륙은 티비로 실시간 생방송 했었는데
    당시 아폴로의 달착륙은 티비로 실시간 생방송 했었는데
    당시 아폴로의 달착륙은 티비로 실시간 생방송 했었는데


    그니깐 더 웃기죠...
    저걸 믿는 멍청이가 또 있군요.

    1970년대의 기술이 얼마나 구닥다리인지 알기나 하셈?
    너님들이 지금 컴질하는 컴터가 그때당시엔 집채만했음.. 흑백티비보던 시절임
    티비 브라운관이 너님 몸체만했던 시기임..

    그 기술로 달착륙이 가능했다고 믿는다면 난 정말 병신이라고 말해줄것임..
    지금의 기술과 격차가 얼마나 심한데.. 지금 너님들이 쓰는 핸폰의 기능만해도 그때당시 집채만한 컴터보다 더 성능이 나음..

    근데 지금도 불가능한데 그때 1970년대 이전의 기술로 갔다왔다구요?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미친...


    그리고 너님들 중국의 발전을 인정 못하는 모양인데
    중국은 정말 고마운 나라(정말 저렴하게 제품을 공급해줘서 물가를 안정시킴)이고 동시에 이제 한쿡과 비교되지도 않는 나라입니다.
    한쿡인들은 주제파악부터 해야 할듯..... 쩝...

  • 10. jk
    '12.6.21 6:49 AM (115.138.xxx.67)

    하나만 묻죠

    1970년대의 미쿡의 기술과 지금 한쿡의 과학기술

    어느것이 더 수준이 높다고 생각하심???????? 두개를 비교한다는게 말도 안된다는거 모르겠음?

    지금 한쿡의 기술로도 제대로 띄우는게 힘든데
    달에 사람을 착륙시키고 또 달에서 우주궤도로 사람을 다시 보내고 그리고 다시 지구로 돌아온다는게 말이 된다고 생각함?

    지구에서 우주로 쏘아보내는것도 어려운데...
    딴건 몰라도 달에서 다시 우주궤도로 우주선을 쏘아보낸다는게 말이 안됨. 지구에서 한번 쏘아보내는데도 엄청난 노가다에 수십일의 시간이 걸리는데 더불어서 미쿡도 잘못해서 우주선 폭파되어서 사람들 죽은적 있음.. 한쿡도 사람보내는것도 아닌데 두번이나 실패했음.. 지구에서 다 지켜보고 모든걸 다 계산하고 엄청나게 많은 사람들이 노가다를 했음에도 불구하고...

    근데 달에서 다시 우주로 쏘아보내는게 가능하다고 생각함?

    그게 가능하다고 생각하면 미친거 아님??????????????

  • 11. jk님
    '12.6.21 7:03 AM (121.136.xxx.28)

    말씀 듣고보니 그 음모론이 어느정도신빙성이 있게 들리기도하네요..
    그렇지만 모든 기술이 다 일괄적으로 발전하는건 아니잖아요
    컴퓨터 진공관이나 뭐 그런건 70년대가 후달렸지만
    대신 비약적으로 항공이나 무기산업이 발달해있었을수 있고요.
    컴퓨터 디지털 이런건 사실 근 10년사이에 너무 빨리 발전을 이룬거니까..당시에는 의외로 다른 기술력보다 뒤쳐져있었을수도있잖아요

  • 12. ㅁㅁ
    '12.6.21 7:21 AM (175.252.xxx.232)

    저도 원글님하고 비슷한 생각한적잇어요

  • 13. nn
    '12.6.21 7:48 AM (210.182.xxx.108)

    달에서 다시 우주로 쏘아올리는 디테일한 기술적인 문제는 로켓공학자들이 설명해주어야 할 문제인거 같습니다만.
    제가 아는 선에서 개략적으로만 이야기 하겠습니다.

    일단 달에서는 지구중력의 1/6입니다.
    연료를 꽉 채운상태에서 달 착류선의 무게는 5톤이 안되었다고 합니다.
    달에서는 0.8톤 정도 됩니다.
    기술적으로 엔진의 추진력은 문제가 없습니다.

    그리고 달에는 공기도 없고 바람도 없기 때문에 지구에서 처럼 저항을 받지 않습니다.

    그리고 달착륙선이 높이 올라갈 필요가 없습니다.
    지구의 인공위성은 최소한 고도가 200km 이상인데 고도가 낮게 되면 공기의 저항을 받아 자꾸 고도가 떨어져 추락하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아폴로 우주선의 사령선은 달상공 100~120km 고도에서 선회하는것으로 충분했다고 합니다.
    달에서 탐사를 마친 달착륙선이 궤도를 도는 사령선을 만나기 위해 상승하는 고도는 지구에서 발사되는 로켓이
    올라가는 고도의 절반에 불과했습니다.

    그리고 아폴로 우주선의 궤도 운행속도는 느렸습니다.
    보통 우주선이나 인공위성이 천체의 주위를 빙빙 도는 궤도속도는 천체의 중심으로부터의 거리와 중력과 관계가 있다고 합니다.
    지구에서 고도 200km 속도로 도는 인공위성의 속도는 1초당 7.8km인데 아폴로 우주선은 절반정도의 고도를
    선회하고 있었고 달의 중력도 약해서 궤도속도는 지구의 1/5 수준인 1.6km/초에 불과했어요.
    기술적으로 달 상공에서 도킹하는 일은 지구 상공에서보다 훨씬 쉽다는 겁니다.

    지구에서 우주인들이 아폴로 우주선에 탑승하는것을 지켜보고 그리고 발사되는것까지 그 현장에서
    수천명이 지켜 봤습니다.
    그리고 발사이후 우주에서 운행할때도 우주선 내부에서 우주인들의 생활장면 까지 티비로 중계되었어요.
    당연히 얼굴도 나오구요.
    그리고 당시 텔레비전 화상을 송신해서 미국뿐만 아니라 전세계 사람들이 봤습니다.

    그당시 미국의 각 가정에서는 칼라 티비가 보급되었습니다.
    티비 크기는 그때나 지금이나 비슷해요.
    옜날에는 오히려 티비 브라운관이 지금보다 더 작았어요

    그리고 지금은 달에 못가는게 아니라 안가는 겁니다.

  • 14. nn
    '12.6.21 7:52 AM (210.182.xxx.108)

    지구와 달은 환경이 전혀 다르고 기술적으로 지구에서 우주선을 띄우는것 보다
    달에서 우주선을 띄우는게 훨씬 쉽습니다.

  • 15. nn
    '12.6.21 8:03 AM (210.182.xxx.108)

    미국뿐만 아니라 당시 적대국이었던 소련의 우주개발 관계자들과 기술진들도 그런 기술적인 문제로
    인간의 달착륙과 귀환이 불가능하다는 헛소리에는 콧웃음을 칠겁니다.

  • 16. 헬레나
    '12.6.21 8:17 AM (218.146.xxx.146)

    Jk너 문과출신이지? 논리랍시고 싸지른 수준 보니 아는 것도 하나 없으면서 막연히 30년전이니까, 그옛날 기술로는 안되니까, 너무 오래전이니까 불가능했다는 얘기네. 그게 지금 논리임?
    공학박사인 우리오빠가 너님 보고 지금 웃는다 ㅉㅉㅉ

  • 17. jk
    '12.6.21 8:36 AM (115.138.xxx.67)

    기술적으로 지구에서 우주선을 띄우는것 보다 달에서 우주선을 띄우는게 훨씬 쉽습니다.
    기술적으로 지구에서 우주선을 띄우는것 보다 달에서 우주선을 띄우는게 훨씬 쉽습니다.
    기술적으로 지구에서 우주선을 띄우는것 보다 달에서 우주선을 띄우는게 훨씬 쉽습니다.
    기술적으로 지구에서 우주선을 띄우는것 보다 달에서 우주선을 띄우는게 훨씬 쉽습니다.
    기술적으로 지구에서 우주선을 띄우는것 보다 달에서 우주선을 띄우는게 훨씬 쉽습니다.


    정줄놓은 소리하시네효... ㅎㅎㅎㅎㅎ
    지구에서 우주선 띄울때 드는 연료의 양이 얼마나 거대한지(실제 우주선 크기의 적어도 수십배 100배 넘을지도 모르는 엄청난 양의 연료통과 추진체가 필요함)
    그만한 연료를 그럼 달까지 가지고 갈수 있었다는것임?
    중력이 1/6이 아니라 60배이상 차이나도 힘들것임...

    그리고 그걸 체계적으로 달에서 정확한 계산하에 띄울수 있고?

    스스로 생각해도 말이 안되는걸 알면서리.... 저런 헛소리를...

    핵무기만해도 미쿡이 개발한거 지금 다른 나라들도 넘치도록 가지고 있음.
    중국만해도 수천기 가지고 있음
    근데 왜 달착륙은 미쿡만 가능했고 다른 나라들은 이미 30년도 전에 한 것을 단 한 나라도 못하는것임?

    간단한것임. 불가능하니까..

    글고 티비에 중계된걸 사실이라고 믿는 멍청한 소리까지 하다니... 쯧쯧쯧...
    너님은 티비 영화보면 그게 사실이라고 다 믿겠군요...

  • 18. jk
    '12.6.21 8:38 AM (115.138.xxx.67)

    도대체 미쿡이 40년전에 했던걸 다른 나라들이 절대 하지 못하는 이유가 뭐라고 생각함?
    아무리 기술력이 차이난다고 해도 40년이면 그게 얼마나 거대한 차이인데

    상식적으로 생각해도 달착륙 특히 달에서 다시 우주로 이륙하는건 지금 기술로도 절대 불가능함.

    달에 내려다놓는건 이전에도 가능했다 할지라도...

  • 19. nn
    '12.6.21 8:55 AM (210.182.xxx.108)

    우주선 몸체의 대부분을 차지하는건 연료입니다.
    그리고 우주선은 지구 대기권을 벗어날때까지 연료의 대부분을 소모합니다.

    그리고 아폴로 11호가 갑자기 나타나서 달에 간줄 아시는 모양이군요.
    아폴로 11호에 이전에 수차례 시험우주 비행을 했습니다.
    10호는 달에 착륙은 하지 않았지만 달궤도를 여러차례 돌고나서 지구로 귀환 했구요.

    그리고 지금 달에 사람이 직접 가야하는 무슨 특별한 가치가 있습니까?
    아폴로 12호의 우주비행사들은 사람들이 아무도 기억하지 못하죠.
    지금 달에 사람이 간다고 해서 누가 알아주나요?

    전세계 과학자들이 다 인정하는데 혼자서 기술적으로 불가능하다고 주장하시는군요.

    그리고 소련이 50년전에 했던일을 중국은 불과 몇년전에 성공했습니다.
    그것도 소련의 기술적인 도움이 있었으니까 가능한거죠.

  • 20. .....
    '12.6.21 9:12 AM (110.14.xxx.11)

    대단하긴 하드라. 사람도 잡아 묵고....

  • 21. 위에 jk
    '12.6.21 9:29 AM (128.208.xxx.191)

    웃길려고 저러는 건가요?

  • 22. 하품나...
    '12.6.21 9:40 AM (211.206.xxx.180)

    아직도..아폴로가 달에 착륙했다고 믿는 사람이 있다니...놀랍네요.

  • 23. 허허허
    '12.6.21 10:24 AM (125.180.xxx.23)

    나도 jk인지 나부랭인지 별로 안 좋아하긴 하지만
    달에 착륙했단 건 나도 안 믿습니다요.
    달에서 국기가 펄럭이질 않나.
    블로그들 잘 찾아보면 소위 음모론?..이란 것들도 참 많지만
    인간이 달에 착륙하지 않은 건 거의 사실인듯.

  • 24. 음..
    '12.6.21 10:30 AM (175.125.xxx.69)

    중국 우주과학의 핵심 인재들이 조선족라는 기사를 본적이 있어요. 찾아보니 아직도 있네요.
    제가 보기엔 조선족으로 가장했지만 사실상 북한에서 인력과 기술을 공급받는 듯해요.
    중국인들이 머릿수는 많아도 막상 일인자급으로 뛰어난 인재들은 없죠.
    예술 학문 스포츠 바둑 모든면에서 자기네들보다 인구도 훨씬 적은 한국을 이길 수 없는 것에 대해
    굴욕적이라고 생각하더군요.

  • 25. nn
    '12.6.21 10:51 AM (210.182.xxx.108)

    이렇게 까지 설명했는데 달착륙 조작설을 믿는걸 보면 정말 대책이 없네요.

    약간 더 보충설명을 하자면 우주선이 지구 대기권을 벗어나 우주로 나가게 되면 연료를 별로 잡아먹지 않아요.
    기술적으로는 지구로 다시 귀환할때 진입각도의 설정등 우주선의 대기권 진입이 어려운 문제죠.
    그리고 구소련은 최초의 인공위성 발사 성공이후 불과 4년만에 유인우주선을 성공시킴으로서 이런 어려운 문제들을 해결했습니다.

    그리고 달에서 국기가 펄럭이는걸 이상하게 생각하시는분이 계시는데요.
    우주비행사들이 달에서 활동하는 영상을 보면 알겠지만 성조기는 그냥 혼자서 펄럭이는 적은 없고
    우주비행사가 땅에 꽂으면서 손으로 깃대를 돌려 누를 때만 펄럭입니다.
    그러니까 우주비행사가 깃대를 돌리기 때문에 펄럭이는 겁니다. 손을 놓으면 깃발은 다시 천천히 조용해지죠.
    왜냐면 바람은 없어도 깃대를 돌리면 깃발은 펄럭입니다.
    예를 들어 아주 조용한 바람이 없는 방에서 혼자 손수건을 들고 흔들어 보세요. 손수건을 펄럭이게 되어 있습니다.
    손으로 흔들면 펄럭이는 것이며 이건 바람이 있든 없든 상관없어요.

    오히려 공기가 있으면 공기 저항으로 펄럭이려는 것이 방해를 받으므로 공기가 없는 월면에서의 성조기는
    깃대를 돌릴 때 거의 환상적으로 펄럭이는 걸 볼 수 있습니다.
    공기가 없어도 공을 던지면 날라가며, 천을 흔들면 흔들립니다.
    공기가 없다는 조건이 어떤 것인지를 착각하면 안 됩니다.
    성조기를 꽂을 때 힘차게 펄럭이지 않았다면 그게 더 이상한겁니다.

    그리고 깃발이 그렇게 힘차게 펄럭이려면 상당한 바람이 불어야 합니다.
    그렇게 바람이 불면 당연히 모래먼지가 일어나겠죠?
    하지만 달에서는 절대 바람으로 모래먼지가 일어나지는 않으면서 깃발은 펄럭이고 우주비행사들이
    움직여서 발에 채이는 모래들은 정신없이 흩어집니다.
    지구상에서는 이런 모순된 영상이 만들기가 쉽지 않습니다.

  • 26. nn
    '12.6.21 10:53 AM (210.182.xxx.108)

    그리고 북한에 그렇게 뛰어난 과학기술자들이 있었다면 왜 지금까지 인공위성도 쏘아올리지 못할까요?

  • 27. jk
    '12.6.21 11:47 AM (115.138.xxx.67)

    또 하나의 쓰레드를 안드로메다로 보냈넹...
    달착륙은 어짜피 병림픽이니 그만하고...

    너님들이 아무리 인정하고 싶지 않아도 중쿡은 대단한 나라 맞거든효?
    그리고 너님들이 머리를 조아려 감사해야하거든효? 그나마 너님들이 중국덕분에 지금 살인적인 물가 아래에서도 숨쉬고 살수 있는것임..

    중국없었으면 너님들 생활고로 목매달아야 했을 사람들 많음..

    물론 품질이 조잡하고 더불어서 좀 의심스럽긴 하지만 아주 저렴한 농산물과 공산품들을 충분히 공급해줘서
    한쿡과 전세계의 물가안정에 가장 큰 기여를 해주신 분들이 중국언냐들임...

    그리고 지금 중국언냐들이 이전처럼 싸고 조잡한 제품들만 만들지 않거든효?
    언제적 중국인데 아직도 쌍팔년도시대의 사고방식을 가지고 있는것임?

    지금 일본이 한쿡에 따라잡힌다 뭐다 말 많지만.. 소니가 삼성때문에 망하네 마네 하지만...
    향후 10년내로 중국이 한쿡 기술 다 따라잡을것임미...

    정말 암것도 아닌 한쿡같은 나라가 주제파악 못하고 중국 무시하는거 보면 어이없다능...

  • 28. nn
    '12.6.21 11:55 AM (210.182.xxx.108)

    중국이 대단한 나라인건 맞습니만 달착륙 조작설 신봉자들은 사이비종교 신도들 수준이군요.

  • 29. nn
    '12.6.21 12:13 PM (210.182.xxx.108)

    이건 완전히 벽창호 수준이라서 혼자서 결론을 내려버리니....
    여기서 더 이상 달착륙 조작설은 이야기가 안될거 같습니다.

  • 30. ........
    '12.6.21 12:47 PM (180.229.xxx.165)

    공식적으론 소련이라지만...미국 기술 다 훔친 거 아닌가요?....
    미국이 뺏겨 놓고도 자존심때문에 말 못하다가
    얼마전에 들통났다고 그러던데...음..진실은 뭘까...

  • 31. ..
    '12.6.21 12:55 PM (121.188.xxx.170)

    저도 달착륙 음모설이 있다해서 자세히 보진않았지만 의심했는데 nn님 글보니 사실로 마음이 기우네요.

    nn님 지지...

    펄럭이는거 말고 , 그럴수있는 기술이 아니다..왜 이젠 못가냐(사실 갈만한 가치가 없던가-인간이 살수없고 자원이 없다?? , 가치가 있어도 로켓쏘아올릴 비용대비 끌리지않는다..등등의 이유가 있지않을까)
    이런거 말고 음모설이라 주장하는 정말 논리타당한 이유는 뭔가요?

    글구 저는 아이에게 친구가 100점을 맞으면 칭찬해주고(그 아이가 다른점에서 나쁘더라도) 친구가 줄넘기를 열심히 연습하면 몇개못해도 열심히 한다고 칭찬해 주고 요즘 그런면에 신경많이 쓰는데..
    중국이 뭔돈을 붓든 러시아 기술자 도음을 받는 전세계3개나라 안에서 쏘아올린거 잘한거 아닌가요? 우리나라가 못해 배가 아프지만 잘한건 인정해줘도 좋을듯해요..

    원글님도 중국 칭찬한다기 보단 정말 못되고 나쁜점도 많지만 이 부분은 부럽고 잘한다 쓰신거 아닌지....

  • 32. ㅎㅎ
    '12.6.21 1:19 PM (1.248.xxx.30)

    nn님이 저렇게 설명을 했는데도 지구에서보다 달에서 우주선을 띄우는게 유리한 조건이라는걸 이해를 못하나?
    아니면 달나라에 발사대와 우주항공센터까지 건설해야되는걸로 착각을 했나?

    진짜 벽창호네..

  • 33. ㅎㅎ
    '12.6.21 1:32 PM (1.248.xxx.30)

    그리고 며칠전 미국 나사가 인류가 첫발을 내린 역사적인 달 착륙현장이 훼손될 우려때문에
    구글측과 합의까지 했다는 기사도 나왔습니다.

    구글이 달나라에 로봇 우주선을 보내 달표면을 걸어다니게 하고 영상을 보내는 기업에게 상금을 걸었다고 하네요.

  • 34. ㅎㅎ
    '12.6.21 1:47 PM (1.248.xxx.30)

    그리고 중국의 우주과학기술의 핵심인재들이 북한에서 인력과 기술을 공급받았다면
    미국의 우주과학기술의 핵심인재들도 한국에서 인력과 기술을 공급받았죠.
    미국나사에 한국인 과학기술자들도 있어요.
    이거 명백한 사실입니다.ㅎㅎ

  • 35. ㅎㅎ님 잘 아시네요...
    '12.6.21 2:04 PM (183.11.xxx.179)

    중국 우주과학기술과 인재들은 북한에서 공급받았기 때문에 가능한거죠...2222
    중국의 혼자의 힘으론 어림도 없죠...

  • 36. ㅎㅎ
    '12.6.21 2:05 PM (1.248.xxx.30)

    저는 반어법으로 한말인데.ㅎㅎ
    뭐 그래도 기분 좋게 생각합시다.
    우리한국인들이 아니었다면 미국 혼자의 힘으론 어림도 없다고..

  • 37. ㅎㅎ 님
    '12.6.21 2:12 PM (183.11.xxx.179)

    맞아요...^^;; 외국에 살다보면 느껴요... 한국사람들 많이 영특해요...ㅋㅋ

  • 38. ㅎㅎ
    '12.6.21 2:14 PM (1.248.xxx.30)

    네^^ 미국의 유명대학도 한국학생들이 수석으로 들어간다고 하더라구요,ㅎㅎ
    국제 과학경시대회도 한국학생들이 1등..

  • 39. 불감증
    '12.6.21 2:37 PM (121.140.xxx.77)

    일단 일본의 우주기술은 미국으로부터 과거 80년대에 돈 주고 받은거죠.
    그때 처음으로 미국에서 돈 주고 핵심기술을 이전해 주는 병신짓을 했었는데,
    일본이 빠르게 따라오자 후회하면서 그 이후로 중단한거죠.

    그래서 일본이 지금도 우주강국 어쩌구 하는게 실은 과거 돈빨로 이룩한거.
    그리고 중국이야 뭐 그대로 러시아꺼구요...

    그리고 둘다, 특히 중국은 국가 차원에서 사활을 걸고 우주개발에 돈을 쏟아붓고 있죠.
    원래 중국같은 국가는 국민들을 저런 식으로라도 만족을 시켜야 하는 나라이기에......

    한국도 만약 중국 정도의 돈을 우주개발에 쏟아 붓는다면 기술이전 없이도 자력으로 가능하다고 봅니다.
    문제는 돈이죠. 결국......

  • 40. 진짜웃김
    '12.6.21 3:00 PM (91.154.xxx.55)

    nn님이 논리적으로 설명다하고 예시까지 들어서 친절히 설명해주는데도,
    jk는 감정적인 말만 쏟아내면서 증거하나 제대로 된거없이 인터넷에서 떠도는말 고대로 대응하다가,
    찍소리못하고 병림픽이라 운운하며 급 가치없는 대화라며 대화 종결하는데,

    jk야, 정말 논리 끝까지 맞서가며 싸울 용기는 없니? ㅎㅎ 병림픽이라고 이야기하면서 급 대화 종결하는 모양새가 정말 한심해보인다. 너는 또 비아냥 거리면서 음모가 어쩌고, 이러니까 대한민국이 어쩌고 하면서 논리비약해대고 말을 돌리겠지만,

    니가 아무리 발버둥쳐도 넌 그냥 82에서 놀고 있는 논리비약이 심한, 용기없고 소심한 찌질이일뿐임.
    끝까지 논점 안흐리고, 논리비약없이 다른 사람들하고 논쟁하는 꼴을 못봤음.
    중간에 비속어섞고 상대방 흥분시키면서 말돌리는데 선수같음. ㅉㅉ 이러는데도 jk 추종자들 있는거보면 진짜 한심함.

  • 41. ㅋㅋ
    '12.6.21 3:16 PM (182.218.xxx.221)

    jk 너 논리로 글빨로 안되고 발리는거 보니 진짜 없어 보인다. 그냥 계속 감정으로 지가 무시한다는 투로 댓글달면 이기는 줄 아나봄 ㅋㅋㅋㅋ

    에휴 나같으면 쪽팔려서라도 82 안오겠다

  • 42. 한글사랑
    '12.6.21 3:20 PM (183.88.xxx.6) - 삭제된댓글

    미국은 사실 한국보다 일본하고 더 친해요.
    일본은 중립국이고 한국은 미국꼬봉인데 웃기는 일이죠.
    어찌보면 꼬봉이니까 친한것도 없고 그냥 꼬봉짓이나 하는건지도 모르죠.

    미국 달탐사를 믿는거는
    성경도 믿고
    김일성이 가랑잎타고 강건너는 것도 믿고
    정부는 무조건 옳다고 믿고
    아버지는 무조건 옳다고 믿고
    뭐 그런건가요.

    미국애들이 웃긴게 동부 서부 시차가 3시간인데
    서부에서 밤9시면 벌써 동부는 새해 카운트다운 들어가죠.
    그럼 그걸 지들 카운드다운 할때까지 안보여줘요.
    지들 카운드다운할때 동부쪽도 보자고 그제서야 몇시간전껄 틀어주는거죠.

    중국애들도 웃긴게
    이놈들도 땅떵어리는 미국인데 시차가 없어요.
    거리고 나발이고 중국이면 무조건 다 같은시간 쓴다는거죠.

    이건뭐 산타클로스가 있다고 믿다가
    현실을 알아가는건지
    웃기는놈들 많아요.

  • 43. ㅣㅣ
    '12.6.21 4:21 PM (203.226.xxx.194)

    달착륙 조작설을 믿는건 기독교나 불교같은 종교를 믿는거보다 더 황당한 수준임.
    그 수많은 우주개발 관계자들이 미국정부의 거짓쇼에 일사분란하게 움직인다?

    미국의 달착륙 사건이 가장 달갑지 않을 소련도 여기에 아무런 이의를 제기하지 않는걸 보면 답이 나오죠.

    소련이 바보도 아니고 미국의 꼬투리를 잡을려고 얼마나 촉각을 곤두세우는데.

    음모론자들은 미국이 소련의 우주과학 전문가집단과 정치가들까지 매수했다고 할려나요?
    미국이 그정도로 전지전능한 능력이 있었으면 세계 정복하고도 남았죠.

  • 44. jk
    '12.6.21 4:38 PM (115.138.xxx.67)

    너님들이 아무리 씨부려봐야

    너님들 죽을때까지 다른 나라가 달에 사람 보내서 귀환시키지 못할것임미....
    그거나 알고 계시압!!!!!!!!!

  • 45. ㅣㅣ
    '12.6.21 4:53 PM (203.226.xxx.194)

    오늘부터 jk를 세계최고의 로켓공학자로 추대함.

  • 46. ...
    '12.6.21 5:39 PM (211.246.xxx.204)

    달착륙조작 음모론이 음모라니까요

  • 47. ...
    '12.6.21 5:41 PM (211.246.xxx.204)

    진짜 음모론자들은 달착륙조작설이 음모라고
    생각해요. 달착륙조작설 구시대로 폐기된지 오래임

  • 48. 우주개발 비화
    '12.6.21 6:00 PM (211.231.xxx.1)

    유리 가가린이나 닐 암스트롱 같은 사람은 담력이 아마 보통이 아니었을겁니다..
    왜냐면 인간이 지금까지 경험해보지 못한걸 최로로 경험해야 했다면 극심한 공포심이 밀려왔을테고 그걸
    극복해야 했을테니까요..

    냉전시대 미국과 소련의 우주개발경쟁이 극심했을때는 상대방국가보다 더 먼저, 더 뛰어난
    우주개발 업적을 남기기 위해 무모한 도전을 했다고 합니다.

    구소련의 알렉세이 레노프라는 사람도 가가린이나 암스트롱처럼
    인간이 지금까지 전혀 경험하지 못한걸 최초로 경험한 사람입니다.
    바로1965년에 이루어진 인류최초의 우주유영이죠.
    알렉세이 레노프는 우주선에 달린 밧줄에 몸을 묶고 1초에 8km의 무시무시한 속도로
    5천km를 이동해서 맨몸으로 가장 빠르고 먼거리를 이동한 사람이 되었다고 해요.
    우주유영을 하기전에 그 심리적 공포감은 말로 표현할수 없을 만큼 컷을 겁니다.
    알렉세이 레노프는 귀환할때도 운이 나빠 우랄산맥의 깊은 산골짜기에 불시착해서 엄청 고생했다고 해요.

    알렉세이 레노프는 유리 가가린이나 닐 암스트롱보다는 덜 알려져 있지만
    목숨을 내걸 정도의 용기가 필요했던 우주개발의 영웅이었죠.

  • 49. 우주개발 비화
    '12.6.21 6:19 PM (211.231.xxx.1)

    냉전시대 우주과학기술의 비약적인 발전은 미국과 소련의 자존심 경쟁이 한몫 했던거 같습니다.

  • 50. 더불어숲
    '12.6.21 7:37 PM (210.210.xxx.103)

    몇 년 전 중국 우주 관련 투자와 관련해 tv 프로그램 본 기억이 나네요.
    일단 중국이 그쪽 분야 투자를 많이 하고 무엇보다 인력 투자에 거리낌이 없더이다.
    우리나라 관련 계열 석학들은 대우가 열악하다 보니 대부분 해외파로 빠지고 국내에 남아 있질 않고
    중국은 브레인유출 삼가고 해외 유학시켰다가도 다시 본국으로 대우 빵빵하게 해주면서 불러들이던데요.
    일단 국가적 차원의 투자의지와 투자규모에서 현격한 차이가 나니까.
    중국으로선 그만큼 투자했으니 보이는 결과물도 중요할 테고.
    그리고 중국은 아직까지도 국격과 관련해 그런 대외 선전용을 선호하는 인상이 강하고.

  • 51. 맞아요
    '12.6.21 8:11 PM (109.130.xxx.5)

    우주개발 비화님이 언급하신, 냉전시대 우주과학기술의 비약적인 발전은 미국과 소련의 자존심 경쟁이 한몫 했던 것 맞습니다.

  • 52. ....
    '12.6.21 9:13 PM (183.91.xxx.35)

    그리고 지금 우리가 쓰고 있는 기술들,
    몇십년전 나사의 우주항공 기술들인것도 많데요.
    강대국들의 최신기술은 대중이 향유할 수 없어요.
    그러니까 우리가 지금 이렇게 기술이 발전했다고
    생각하는 것들 몇십년전 우주기술이 그렇게 뛰어났다고
    생각할 수도 있는거예요.

  • 53. 우주개발 비화
    '12.6.21 9:21 PM (211.231.xxx.1)

    전문가들은 우리나라 우주과학기술의 장기적인 발전모델은 중국보다는 일본을 상정하고 있을겁니다.
    일본은 중국과 비슷한 시기인 1970년대 중반에 인공위성을 자력으로 쏘아 올렸는데 그보다 훨씬 전부터
    이미 연구를 진행해왔었고 미국으로부터 기술전수를 받은 이후에도 계속 자체적으로 꾸준하게 투자해서
    일본형 로켓을 개발하고 중국과는 달리 자기나라의 형편에 맞게 실용적이고 실질적인 효과를 거두고 있거든요.

    일본은 우주개발에서 실패를 한 경험이 많은데 오히려 이런 실패경험들이 일본의 우주개발과 관리능력을
    축적하는데 많은 기여를 했다고 합니다.
    일본은 서두르지 않고 차근 차근 기술을 연구하고 축적해서 우주과학기술 발전의 전형적인 모범을 보여주는거 같습니다.
    몇년전 일본의 우주탐사선 하야부사의 귀환은 그동안 숱한 시행착오를 겪은 일본의 우주과학기술의
    결실이자 저력을 보여 주는 사건이었어요.

    반면 중국은 좀 과시적이고 정치적인 인상을 줍니다. 마치 냉전시대의 미국과 소련이 그랬던거처럼요.
    물론 중국이 일본과 입장이 다르겠지만 중국이 지금 이루어 내고 있는 성과들은 아주 오래전에
    미국과 소련이 이미 다 했던걸 이제와서 그대로 다시 반복하고 있어요.
    기술적으로도 의미가 없고 역사적으로도 의미가 없는거죠. 아시아 최초라는 의미는 있겠지만요.

    과거에 가가린의 우주비행이나 암스트롱의 달착륙은 과학적 탐사보다는 과시용이거나 정치적인 성격이 강했습니다.
    과거 이같은 미국과 소련의 경쟁이 기술의 비약적인 발전을 가져오긴 했지만 지금은 상황이 달라진거 같아요.

    중국은 일본과는 정치적 입장이 다르기때문에 유인우주선을 개발한거까지는 고개가 끄덕여지는데
    굳이 이번에 국제우주 정거장을 사용안하고 자국의 간이용 정거장을 개발해서 사용할필요까지 있나 싶어요.
    중국이 남의 도움받지 않고 자체적으로 모든걸 다할수 있다는걸 세계에 과시하는거죠.

    그러나 일본은 노선이 달라요.
    일본은 우주비행사를 보낼때 미국걸 빌려쓰고 국제우주정거장을 이용해서 각종 과학실험을 수행합니다.
    유럽도 혼자서 이런 거대사업을 하기 벅차니까 공동으로 우주개발에 참여하구요.

    우리나라도 일본 처럼 우주개발사업을 하는데 결코 무리할 필요가 없습니다.
    앞으로 장기적인 모델로서 우리나라가 중국처럼 하지도 않겠지많요.

  • 54. ....
    '12.6.21 10:45 PM (175.125.xxx.69)

    잘못 알고 계시는 분들이 있네요.
    현대과학과 첨단기술의 결정체가 바로 우주과학기술입니다.
    몇년전 미국이 우주과학에 대한 예산을 줄인다는 발표를 하자
    미국의 첨단기술 분야와 관련된 산업계가 얼마나 술렁거렸는데..
    지금 우리가 알고있는 기술들이 몇십년 전에도 있었기 때문에 지금 가능한건 그때도 가능했다?
    하하하
    지금의 우주과학은요. 몇십년 전에는 상상도 못했도 지금도 여전히 대중들은 알지도 못하는 기술들로 점철되어 있답니다.

  • 55. 싱고니움
    '12.6.21 10:58 PM (125.185.xxx.153)

    우주과학 이야기는 제가 잘 모르는 분야라 끼일 수가 없구요;
    왜 중국이 그렇게 조잡스럽고 허접한 물건이나 짝퉁이나 만들고 있는 한심한 나라냐? 라는 질문에는....
    조금 대답할 수도 있는게....
    중국에도 제가 듣기로는 깨끗하고 안전한 식품을 생산하는 공장, 좋은 물건을 만드는 공장 다 있습니다.
    일본에서 소비되는 유기농식품 중에서도 중국산이 많은데
    중국은 땅도 넓지만 지력이 좋은 기름진 땅도 많다고 합니다.
    거기서 매우 싼 임금에 계약된 사람들이 일일이 손으로 벌레 잡아가며 기르는 유기농식품도 있다고 해요.
    그런데 우리나라는 수입업체들의 장난이 심합니다.
    질이고 뭐고 간에 일단 무조건 싸게 싸게 더 싸게!! 팍팍 가격을 깎아가며 생산을 요구하니
    그 요구하는 생산 단가에 맞추려면 질이 팍팍 떨어질 수 밖에 없죠.
    왜 가장 최근의 예를 들어드리자면 불량 강아지 간식/ 통조림 다룬 방송 보셨죠?
    거기서 나온 중국산 불량 견용 간식 취재하면서 그 중국 현지 생산 공장 가 봤더니
    다른 나라 수출용은 매우 깨끗한 위생적 환경에서 표기된 성분에 맞춰 양질의 간식을 생산하고 있었지요.
    그런데 우리나라 수출용은 함량미달의 색소투성이 수준 낮은 간식을 따로 만들더라구요.
    그래서 취재해서 물어보니 ;;
    '이렇게 하지 않으면 터무니없는 단가를 부르는 한국업체를 만족시킬 수 없다.' 라고 했죠.
    물론 중국 내 제조업 질적 수준이 세계 최고는 아닐거라 생각합니다만
    제 생각에는 중국이랑 계약할때 무조건 가격 후려쳐서 자기들 배만 불리려는
    한국내 악덕 수입업체가 조금만 정신을 차려서 소비자에게 좋은 물건을 주겠다는 생각을 가지고
    계약을 체결한다면 한국 내에 들어오는 중국산 물건들의 질이 좀 더 좋아지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 56. ^^
    '12.6.21 11:02 PM (218.234.xxx.79)

    미국인들이 사용하는 핸드폰이나 한국인들이 사용하는 핸드폰의 성능은 차이가 없겠죠.
    5년전의 미국인들이 사용한 핸드폰보다 현재 한국인들이 사용하는 핸드폰의 성능이 훨씬 좋을테구요.

    그런데 우주개발사업은 특수한 국가적 사업이라서 기술이전도 꺼리고 국가별로 수준차이가 난다는 뜻이겠죠.
    후진국은 우주선을 설계하지 못하고 만들어내지 못하니까요.

    실제로 미국과 우리나라의 우주과학기술 수준이 혹은 중국이나 일본이 몇년차이 난다 그런말 하잖아요.

  • 57. ^^
    '12.6.21 11:12 PM (218.234.xxx.79)

    일본의 우주기술이 우리나라보다 35년정도 앞선다고 합니다.

    그런데 위에 우주개발 비화님이 잠깐 언급하신거 같은데 중국과는 달리 일본은 미국이나 러시아가 시도하지 않는 분야에 도전을 하는거 같습니다.

    일본은 몇년전에 금성을 탐사할 목적으로 우주공간에서 연료없이 태양풍으로 운행하는 우주범선을
    쏘아올렸는데 하야부사 귀환도 그렇고 참 독창적이고 대단하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저도 우주개발 비화님 말대로 유인우주선을 쏘아올린 중국보다는 일본이 우주과학기술을 제대로 발전시키는거 같습니다.

  • 58. 한글사랑
    '12.6.21 11:31 PM (171.4.xxx.105) - 삭제된댓글

    대충 떠도는 얘기들을 종합해 보면요.
    인공태양기술 이번정부에서 일본에 다 넘겼다죠. 이건 이제 뉴스도 안뜨데요.

    대륙쪽이랑 철로를 연결해서 우리나라가 종착점이되는 허브를 만들겠다는 프로젝트가 있는데
    일본애들이 똥줄이타서 부산이랑 일본연결하는 터널만들자고 지랄을했죠.
    지들이 종착점으로 이득을 먹겠다는거죠.
    7광구 얘기는 영화때문에 이슈가 됐구요.

    우리나라에서 통신위성쏘면 중국,일본 다 주파수에 대역에 잡힌다네요.
    우리위치가 정 가운데 노른자위땅이죠.

    우리 아리랑위성 쏘는데는 일본 전범기업 미쓰비씨 밀어줬다 하데요.
    경험도 생겼고 이제 우리상공에 알박기 들어가겠죠.
    카더라통신이에요.

  • 59. ^^
    '12.6.21 11:43 PM (218.234.xxx.79)

    그런데 아리랑위성을 전범기업인 미쓰비시가 쏘아올렸다는건 카더라 통신이 아닌데요.

    제가 볼땐 미쓰비시가 결정된건 정치나 역사적인 문제를 고려하지않고 현실적인 이유로 선정이 되지 않았나 싶네요.

  • 60. 그리고
    '12.6.22 12:02 AM (175.125.xxx.69)

    원글님 질문에 대한 직접적인 답을 하자면..
    우리가 일상적으로 사용하는 물건들을 제조하는 효율성과
    우주과학기술은 다른 문제예요.
    극단적인 예가 북한인데
    국가 예산을 우주과학기술분야(국방비)에 집중하다보니
    일반산업이 발달하지 못했죠.
    참고로 당연한 얘기지만 스마트폰 같은것도 최첨단 기술체는 아니예요.
    단가를 낮추고 대중의 구미에 맞게 만들어서 파는 기계일 뿐..

  • 61. 음모론
    '12.6.22 12:40 AM (221.148.xxx.227)

    좋아하는 사람은 양지보단 음지를 좋아하죠
    자신이 믿고싶은 부분만 선택적으로 받아들여요
    아무리 얘기해줘봤자 소용없어요
    전세계 모든나라들, 과학자들 모두 눈뜬 장님이랍니까?
    조작이면 벌써 뒤집고도 남았죠.

  • 62. 국가역량 차이
    '12.6.22 1:01 AM (115.88.xxx.161)

    우주기술분야는 국가간의 격차가 너무나 확실하게 차이가 납니다.
    전문가가 아니더래도 누구나 다 알잖아요.
    그 수준이 넘사벽이라는걸...
    일본의 우주기술이 우리나라보다 35년 앞서있다면 미국은 50년 정도 앞설겁니다.
    아니.. 앞으로 우리나라가 10년 안에 사람이 달에 갔다올정도의 기술적 수준을 갖추기는
    현실적으로 거의 불가능하니 미국이 50년 보다 훨씬 더 앞서있는거죠.
    앞으로 우리가 일본식이 아니라 중국식으로 우주기술을 발전시킨다는 가정을 한다면요..

    근데 대체적으로 공산권 국가들은 일상제품의 품질들이 수준이 좀 떨어져요.
    윗윗님 말대로 능력이 안되서 그러는게 아니라 우주군사분야에 집중하다 보니 그런거죠.

    북한은 우리보다 미사일 발사능력이나 약간 앞서 있을까.. 일상용품은 물론이고 첨단종합기술이 들어가는
    인공위성분야도 우리보다 한참 떨어지죠.

    학생들의 노력뿐만 아니라 타고난 머리때문에 성적이 차이가 나듯 국가간에도 넘사벽이 있는거 같아요.

  • 63. ...
    '12.6.22 1:46 AM (210.121.xxx.112)

    몇십년간 발전한 걸 감안해서 예전엔 불가능했을 거라고 추측하는 모양인데...

    우주기술은 다른 분야에 비해 발전이 적었습니다.

    스푸트니크 쇼크 이후 미국이 자존심 상해서 미친듯이 돈을 쏟아부으면서

    우주기술 개발을 했고

    그렇게 해서 달에 사람을 보내는 것까지 성공했죠.

    그러나 그 이후로 미국은 관심이 사라집니다.

    인간달착륙이라는 최대의 과제에서 승리했기 때문에

    소련과의 경쟁이 시들해져버린 겁니다.

    마침 냉전시대도 슬슬 해빙시대로 접어 들고 있었구요.

    그래서 그후 몇십년이 지났어도 그렇게 획기적인 신기술들이 나오지 못했습니다.

    소련이 우주정거장할때 미국은 우주왕복선 하는 정도...

    그러니 다른 기술을 예로 들면서

    아폴로 11호는 구석기시대다 하는 것은

    논리적이지 못해요.

    컴퓨터가 100 발전했다면

    같은 기간 우주기술은 10이나 발전했을까...?

  • 64. ...
    '12.6.22 1:57 AM (175.125.xxx.69)

    윗님, 인공위성보다 군사용 미사일이 최첨단 기술의 집약체예요.
    일반인들이 생각하는 바와는 다르답ㄴ다.

  • 65. ㅣㅣ
    '12.6.22 2:59 AM (203.226.xxx.194)

    윗윗님(210.121.xxx.112) 설명 잘해주셨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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