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걱정이 매일 생겨요

... 조회수 : 1,664
작성일 : 2012-06-20 20:49:06

제가 사서 걱정하는 스타일이긴 해요

그래서 이 성격 고쳐보려고 많이 노력했는데도 잘 안되네요

회사에서 밝게 웃고 일하고 그래도 항상 머리속에는 걱정과 고민꺼리가 있어요

예를 들면..건강이 안좋은거..그냥 허리가 좀 안좋은거 에요

심한것도 아니고 가끔 아플때 침 한방 맞아주면 풀어 져요

그런데 허리가 아픈 걱정을 할때면 항상..아..나중 결혼했을때 허리 아프다고 한의원 가서 침맞고 그러면

미래의 남편이 뭐라고 할까..이런 쓰잘데기 없는 걱정까지 옵셥으로 해요;;;

또 걱정되는건

연봉이 낮다는거..아..이건 정말 걱정 되네요

빨리 경력 쌓아서 좀 괜찮은 곳으로 가고 싶지만 제가 일하는 분야가 그리 연봉이 높지를 않아서..ㅠㅠ 우울해요

그리고

남자친구가 없다는거..

친구들 다 애인생기고 결혼하고 그러는데..나는 애인도 없다는거..

이러다 평생 결혼 못하는거 아닌가..하는 우울감이 괴롭혀요

 

그외에는 엄마랑 싸운거..

새언니 생일선물 뭐 사줘야 되나..

살이 요즘 쪘느데 이거 어찌 빼지!!!!!!!!!!!!!

까지....

아..정말 잔걱정을 사서 해요

저 아는 사람들은 제가 이렇게 고민이 많은지 몰라요 그냥 밝게 웃고 다녀서요

그런데 제 머리속은 이런 고민이 항상 가득하거든요

저희 엄마 아빠가 이렇게 사서 걱정하는 스타일인데...제가 딱 그러네요

이런 내가 정말 싫어요 ㅠㅠ

IP : 220.78.xxx.26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혹시??ㅎㅎ
    '12.6.20 9:22 PM (183.101.xxx.199)

    걱정꺼리가 없으면...
    아~~
    왜 걱정꺼리가 없지?? 불안해!!
    하시는건 아니지요....ㅋ

    죄송합니다..
    웃자고 드린 얘기이구요,,,

    걱정이 가져다 주는건
    걱정 밖에 없답니다...ㅎ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34447 요즘 와이파이 잘 되는 곳 1 더워요. 2012/08/01 750
134446 감정이입으로 삶이 힘들어요 18 그래서회피 2012/08/01 4,743
134445 요즘사람들의 사고방식.... 궁금해요 2012/08/01 666
134444 오늘은 바람이 션하게 불어줘서 16 살것같네요 2012/08/01 2,099
134443 30대女 두 아들 살해하고 자살 15 ... 2012/08/01 6,402
134442 지퍼달린 장지갑 편한가요? 10 지갑 2012/08/01 2,941
134441 요즘 애들 개판인 이유는 하나에요 44 답은 2012/08/01 11,808
134440 (정보)여수엑스포 노원구민의 날 2 노원구민 2012/08/01 968
134439 단 한줄로 보는 광수수준. 민기암 2012/08/01 1,327
134438 검찰, 박지원 깜짝 출석에 당황… 임석 회장과 대질 못해 3 세우실 2012/08/01 1,461
134437 서울의 4대 매운 떡볶이 다 드셔보신분? 8 궁금 2012/08/01 3,204
134436 초3학년 영어학원질문드려요 해피러브 2012/08/01 648
134435 한살림 가입하는데 궁금한게있어요 3 흠냐 2012/08/01 1,455
134434 와우 과탄산 대단하네요~(곰팡이 제거) 15 제이미 2012/08/01 14,794
134433 일본은 부모 자식 간에도 계산이 정확하다던데요. 32 궁금 2012/08/01 5,256
134432 가례침 뱉는다고 훈계한 39세 가장 죽인 사건이요 38 열받네 2012/08/01 6,127
134431 한시간마다 아령들고 운동하는데요. (팔뚝살) 2 문의 2012/08/01 2,226
134430 어디서나 볼수있는 호박꽃이라도... 카드생활 2012/08/01 550
134429 이 나이에 왕따를 당하다니.... 3 ㅇㅇ 2012/08/01 2,524
134428 한방에 날려버리는군요.. 2 .. 2012/08/01 1,329
134427 화영에 故채동하 얘기 해줬다. 44 미친놈 2012/08/01 14,518
134426 31살의 재취업(인사과나 취업계통 종사자님들 조언 구해요) 5 31살이왜뭐.. 2012/08/01 1,868
134425 천연샴푸/탈모샴푸로 두피관리하기 1 gnaldo.. 2012/08/01 1,928
134424 단호박,,걍 렌지에 쪄서 먹음 됌니까??아무 간 안하고?? 2 ,, 2012/08/01 1,635
134423 인터넷으로 라디오방송 들을수 있나요? 3 ... 2012/08/01 7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