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에 사는 친구가 우리쪽(광주) 매실을 매 해 부탁을 해요.
또다른 친구네가 매실나무를 좀 많이 가지고 있어서 이 친구네에
부탁을 해서 그 친구에게 보내주고를 몇년째 하고 있는데
그냥 매실을 양파망 같은데다가 담아진채로 그냥 던져만 주고 가요.
그래서 내가 몇번 말을 했어요.
박스나 가마니를 사다가 포장을 해야 하는 번거로움도 있고
택배 보내는 일도 장난이 아니어서 200k 를 처리하면 ,나도 좀 그러니
직접 택배를 보내라고 했더니 그럴거면 그냥 동네서
판다고 몇번 그렇게 말을 하는데
참 그냥 동네서 팔일이지 따다가 던져주고 가면서,
난 그냥 가운데서 매실 받아서 보내주는 역할밖에
안하는데,
해마다 가져가도 택비 반부담은 고사하고 나한테
고생했다는 말도 안하는데 신경질이 팍 나네요.
그친구와 이친구는 서로 이름만 알지 전혀 친하지는 않아요
가운데서 내돈주고 박스사다가 포장하다가 울화통이 나서
적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