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몸이 붓는다고 살이 안빠지는건 아니지 않나요?;;;;이해 안갑니다

궁금 조회수 : 3,053
작성일 : 2012-06-20 17:23:09

소금이 부종을 유발해 다이어트를 방해한다;;;라고들 많이 하잖아요

몸이 붓는건 이해 합니다.

하지만 붓는다는건 일시적인 현상이라, 부종은 차차 빠지는거 아닌가요?

그럼 며칠내에 부종은 빠질거고..

 

이경우, 다이어트에 방해가 된다, 라는 말은 '단기간의 다이어트'를 지칭하는거겠죠?

부종이 있는동안 살은 안빠지는거니까요

 

짠 음식을 먹게 되면 나중에 그만큼 물을 많이 마시니,

물을 마시는 동안은 허기가 지지 않아 음식량이 그만큼 줄을테고,

결과적으로는(장기적으로) 다이어트에 도움이 되지 않을까요?

 

한가지 덧붙여서, 건강에 안좋다..라는 말들은 하지 말아주셔요~그건 알고 있습니다^^

다만 부종이 왜 다이어트를 방해하는지 그 논리에 이해가 가지 않아서요

IP : 90.80.xxx.93
1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6.20 5:33 PM (211.253.xxx.235)

    님이 한번 해보세요.

  • 2. ㅇㅁ
    '12.6.20 5:41 PM (122.32.xxx.174)

    짭짤한 맛을 좋아하시나 봅니다.
    건강이나 다이어트에는 짠맛이 분명히 해롭지만, 본인 입맛에 먹고 싶어 먹는다면 아무도 안말립니다.

  • 3. 원글
    '12.6.20 5:46 PM (90.80.xxx.93)

    위에 점세개님, 헉;;;; ㅋㅋㅋㅋㅋㅋ

    첫댓글님,

    짠음식을 습관적으로 먹어 붓는것이 지속되면 그게 고스란히 지방으로 축적되죠..-라는 말이 도통 이해가 가지 않아요.. 단기적으로는 몸이 부종상태라 다이어트가 안되는건 알겠지만, 이건 시간문제 아닌가요? 어느정도 있으면 부종은 빠지기 마련 아닐까요/

  • 4. 원글
    '12.6.20 5:47 PM (90.80.xxx.93)

    윗님, 다이어트에 왜 해로운지 이해가 안가는 거라니까요 저는..
    그냥 안좋다 하지 마시고 왜 그런지 알려달라는거에요~~

  • 5. 음..
    '12.6.20 6:02 PM (115.126.xxx.16)

    원글님이 궁금해하시는 부분 몸이 부은게 살이 되느냐? 물론 그 부은게 바로 살로 남진 않아요.
    원글님 말씀처럼 부종이라면 시간이 걸리겠지만 빠지긴 빠져요.
    몸의 이상으로 오는 부종인 경우(신장이 안좋거나 하는 질환에 의한 것) 그 질환을 치료해주면 되는거지만
    생활습관에 의해서 오는 부종은 생활습관을 바꾸지 않으면 개선되지 않아요.
    근데 그 부종을 일으키는 원인이 비만을 일으키는 원인과 같다는게 문제지요.
    비만의 원인이 되는 생활습관과 같은 원인으로 나타나는 부종이 계속 된다고 생각해보세요.
    당연히 비만으로 연결되겠지요?

  • 6. ㅇㅇㅇ
    '12.6.20 6:05 PM (112.164.xxx.118)

    부종이 빠지지 않고 계속 부으면 결국 더 붓기만할걸요,
    체중은 체지방, 수분, 근육량의 값을 모두 더한거에요.
    이래도 이해가 안되시나요?

  • 7. 지식인 참조
    '12.6.20 6:09 PM (125.187.xxx.84)

    짜게먹으면 체내 염분 농도가 높아져서 물을 많이 흡수하게 되는데요
    그럼 소위 말하는 붓기가 생겨요
    근데 몸안에 불필요한 수분이 많으면 몸이 차가워지거든요
    그래서 몸을 따뜻하게 만들기 위해서 지방을 그쪽으로 보낸다네요~
    그래서 그게 쌓이고 쌓이다보면 안빠지고 살되는거죠

    원글님 이해 되시나요?

  • 8. ~~
    '12.6.20 6:12 PM (210.183.xxx.7)

    어쩌다 한 번 짜게 먹어야 부었던 게 빠져 나가죠... 계속 짜게 먹으면 수분이 빠져 나갈리가 없잖아요. 그러니 그 부피가 그대로 내 몸의 부피가 되는 거에요. 물을 많이 마시면 허기가 지지 않으니 밥을 덜 먹는다고요? 식욕은 물과 상관없이 혈중 포도당 농도 등등 기타 복잡한 기전에 의해 조절되는 거랍니다.
    http://cartoon.media.daum.net/webtoon/viewer/12614

  • 9. ~~
    '12.6.20 6:13 PM (210.183.xxx.7)

    참 덧붙여서 짜게 먹으면 '많이~' 먹게 돼요~

  • 10. 한글사랑
    '12.6.20 6:18 PM (183.88.xxx.63) - 삭제된댓글

    물을 마시면 허기가 지지않아 음식량이 주는건
    배부를때 얘기고요.
    점심도 못싸가는 애들한테 그런얘기하면 이해못해요.

  • 11.
    '12.6.20 6:30 PM (110.70.xxx.27)

    혹시 원글님은 몸에 붙는게 지방이 아니고 부은거라서
    난 살찐게 아니라고 믿고 싶으신건 아니죠?

  • 12. 원글
    '12.6.20 6:42 PM (90.80.xxx.93)

    우와..역시 82 님들.. 이제서야 이해가 가기 시작합니다.
    결국 식습관이 개선이 되지 않는한 부종은 계속 되는거겠네요. 이런 논리라면 알겠네요^^

    그리고 지식인 참조님. 찬 몸을 따뜻하게 유지하려고 지방을 그쪽으로 보내는지는 처음 알았습니다.
    -이거 사실일까요??;;;;;;;

    한글 사랑님
    댓글이 너무 빗나간다능;;;;; ㅋㅋㅋㅋㅋ

    마지막으로 위에 윗님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빵 터졌어요
    은근히 맞는 말임. 요새 하도 짠걸 먹었더니 부종이 생겼걸랑요 ㅎㅎㅎ
    일시적인 현상이라고 혼자 생각하고 싶어서^^ 뭐 제 식습관은 짠게 아니니 다시 돌아오겠죠~~

  • 13.  
    '12.6.20 6:50 PM (183.102.xxx.179)

    북극곰은 뚱뚱합니다. 기린은 날씬하구요.
    코끼리는 더운데 뚱뚱하니까 귀가 커졌습니다.
    추우면 아무래도 지방이 더 많이 분포하려고 합니다.

    짠 거 먹어서 부종 생긴 건, 더이상의 염분을 집어넣지 않고
    물을 먹고 또 먹지만 신장 기능에 무리가 안 될 정도를 맞춰서 먹어야
    한참 지나서 빠집니다. 그냥 하루 소금 안 먹는다고 붓기가 쫙 빠지는 게 아니에요.

    우리 몸은 의외로 저장을 굉~장히 잘 합니다.

  • 14. 흐음
    '12.6.20 7:43 PM (1.177.xxx.54)

    다른분들이 다 잘말해주셨구요.
    하나 첨언하자면 운동같은거 하러 산책로 나가보세요.
    이십대나 십대 여자들중에 날씬하면서 숏바지 입고 다니는애들중에 비실이 몸매 제외임.
    그냥 탄탄한 애들 한번 보세요.
    쓸데 없는 살이 없거든요. 딱 뼈하고 근육하고 적당한 살.
    일명 군살이 없단거죠.군살이 있더라도 보기에 싫지 않을정도.

    그러나 조금만 여기서 나이가 들어서 30대 후반 40대 초반만 되어도 쓸데 없는 살들이 많아요.
    다리만 보아도 뼈와 근육이 있을진대도 군살들이 골고루 분포되어 있죠.
    그건 순수한 지방만 붙은게 아니거든요.
    뭉쳐진 살들 분명히 있습니다. 그런건 물컹하지도 않아요
    그렇다고 근육도 아니거든요.
    그럼 도대체 그 살들의 정체는?
    여기에 저는 살이 딴딴해요 근육인가봐요 하는글들 올라오는데요
    절대 근육아니구요. 노폐물 ,수분. 부종된 몸속에 정체되어 뭉쳐있는살들이죠.
    일단 살뺄려면 그게 사라져야해요

    기계나 사람이나 유통이 잘되는 몸체는 잘 돌아가요.
    즉 쉽게 살도 빠지고 몸도 좋아지죠.
    살빼기전에 부종부터 해결해야죠
    그래야 저는 다욧하느데 살이 안빠져요 라는 고민글을 못올리는거죠.

  • 15. 원글
    '12.6.20 7:49 PM (90.80.xxx.93)

    쉬운 설명 감사드립니다.
    부종을 해결해야하는건 알겠는데..문제는 부종을 어떻게 빼느냐?가 관건이네요..

    혹시 부종을 빼는 방법도 아실까요?

  • 16. ..
    '12.6.20 8:35 PM (218.53.xxx.63)

    싱겁게 먹는 식습관
    적당한 운동과 스트레칭으로
    적절히 노폐물을 배출하기
    더불어 여유가 있으면 순환이 잘이루어지고 뭉친 살이 잘 풀어지도록 마사지나 족욕 목욕등을 해주기

  • 17. ,..
    '12.6.21 6:44 AM (2.96.xxx.78)

    완전 이해잘가네요. 저도 부종부터 해결해야 겠네요.

    그리고 제 경우 아침에 오일풀링5분씩 한 뒤로 붓기가 좀 줄은 것 같아요. 오일풀링도 해가면서 위의 점두개님 방법 실천해야겠습니다. 좋은 정보 감사해요~

  • 18. 시원한
    '12.6.21 10:15 AM (1.209.xxx.239)

    음....전부 이해하기 힘든 댓글들만 있네요.

    제가 알기로는 염분과 살(지방을 말합니다.)은 과학적으로 관계가 증명된게 없어요.
    건강상의 문제도 그렇구요.

    소금이 우리 몸안에서 일으키는 문제는 칼륨과의 비율이라고 합니다.
    소금이 과다하면 칼륨이 상대적으로 낮을때 문제가 된다고 하는데
    칼륨은 채소에 많이 함유 되어 있으니까 채소를 충분히 섭취하면 이상이 없습니다.

    다이어트 하면서 염분도 제한하려면, 거의이건 초인의 수준에 도달해야죠.
    너무 힘듭니다.
    원글님 그냥 평소대로 드시는 정도로 염분 섭취하시고, 걱정되시면 야채를 좀 더 많이 드세요.

    소금 -> 부종 -> 살

    이건 그냥 잘못된 상식입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20574 죽겠다는 아들 원글입니다 3 ㅠㅠ 2012/06/21 3,987
120573 요즘 집을 보러다니면서 느낀건데 5 ........ 2012/06/21 4,462
120572 헬스pt 하면 몸이 많이 멋있어질까요? 2 운동 2012/06/21 2,092
120571 죽겠다는 아들 원글입니다 29 ㅠㅠ 2012/06/21 11,145
120570 日, 핵무기 1만개 제조 능력 갖춰 2 참맛 2012/06/21 1,260
120569 인형놀이해요. 1 크레이지 2012/06/21 1,083
120568 고양이가 밥 먹으러 왔다가 저 보고 막 도망갔네요 미안해 지네요.. 5 2012/06/21 1,400
120567 이기적인 남편의 말이 맞는걸까요? 4 고달픈인생 2012/06/21 1,848
120566 조언과 위로 감사합니다. 35 .. 2012/06/21 9,753
120565 캐리비안 골드시즌 이용권 오늘만특가올라온거... 1 아쿠아 2012/06/21 3,074
120564 마다카스타 3 개봉기 1 베이슨 2012/06/21 1,657
120563 중국산 콩으로 재배한 콩나물 농약치나요? 1 콩나물 2012/06/21 1,840
120562 악 !!!!! 천..만...원... 87 phua 2012/06/21 18,430
120561 마늘 쪼개기 싫어서 죽겠어요ㅠ.ㅠ 12 두접이다.... 2012/06/21 2,954
120560 예뻤던 구강구조가 사춘기때 변하기도 할까요? 5 .. 2012/06/21 1,776
120559 공복에 커피믹스 신기하네요 37 다이어트 2012/06/21 27,832
120558 세탁기 두대 연결해서 사용하는 배수구요... 2 아기사랑세탁.. 2012/06/21 8,736
120557 한국복음주의대학생연합회의 주요 프로그램들. 다양하고 넘쳐 상키스 2012/06/21 1,061
120556 차인표,이문세 MBC 파업지지 선언 23 ... 2012/06/21 5,063
120555 고2 화학좀 여쭤볼께요 2 고2맘 2012/06/21 1,582
120554 책을 사줄 때 어떤 감각으로 고르시나요? 3 표지디자인 2012/06/21 1,285
120553 진짜 미칠듯. 아.. 2012/06/21 1,413
120552 압구정은 오세훈때 재건축이 진행됐어야 했는데 1 ... 2012/06/21 1,664
120551 MB "4대강사업으로 가뭄 극복하고 있다" 23 세우실 2012/06/21 1,878
120550 잘 되지도 않을 부탁을 왜 자꾸 저에게 하는걸까요.. 14 왜그러는거야.. 2012/06/21 2,93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