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퇴근 시간에 2호선 신도림→강남 방향 구간을 이용하는 사람입니다.
요 라인이 유독 더 많이 붐비기로 유명하죠?
어쩔 땐 지옥을 방불케 합니다.
누구는 자기 한몸 서있기도 힘든 공간에
어떤 사람들은 스마트폰 만지고(1.5인분), 소설책 읽고(1.5인분), 신문보고(2인분),,,
별로 안붐빌 때 보는것 뭐라 하는것 아닙니다.
그런데 상황을 좀 보고 판단하면 좋겠어요.
지금 사람들 이리 치이고 저리치이고 낑겨서 힘들어하고 있는데
본인은 좋은 자리 차지하고 그렇게 자리 넓게 쓰고 있는거...
정말 민폐라는거를 정신이 팔려서 보이지 않나봐요.
스마트폰, 책으로 앞사람 등이나 어깨 위에 올리고 보는 사람도 있고,
신문으로 계속 찌르는 사람도 있습니다. 요즘 같이 더운때는 더 짜증이 납니다.
왜 아직 지하철공사에서는 캠페인을 안하고 있는지 모르겠지만,
아마도 준비하고 있을것 같다는 생각이 들고,
노약자 좌석에 앉지 않는 사람이 많아진 것처럼
하루빨리 이런 사람들이 사라지기를 고대합니다.
혹시라도 이 글을 읽는 분 중에, 그러신 분 계시다면
앞으로는 좀 자제 부탁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