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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사모님

자칭 사모님 조회수 : 2,361
작성일 : 2012-06-20 16:02:18

 

일반적으로 자신이 사모님 자리에 있을 때

자칭 사모라는 소리를 쓰는 것이 일반적인가요...?

예를 들면 어떤 분이 성이 양씨인데 늘상 저 양사모입니다 라고 밝히더라구요

그 분 아니고도 때때로 저 사모입니다 라고 자신을 소개하는 사람이 있어요

저만 좀 어색한가 싶어서요

저 같으면 김 ㅇㅇ 입니다 할 것 같은데...

IP : 14.138.xxx.196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6.20 4:07 PM (211.234.xxx.78)

    무식합니다. 자기 높히는거.
    ..댁인데요 하는 사람 봤어요. 자기 와이프보고 부인이라 하는 사람도 웃기고요.

  • 2. 어떤 여자는 회사에 전화해서
    '12.6.20 4:16 PM (119.197.xxx.71)

    안녕하세요. 저 ***부장님 부인이신데요. 라고 말했답디다.

  • 3. ..
    '12.6.20 4:23 PM (110.9.xxx.208)

    남편은 아내를 칭할때 우리 와이프..우리부인. 이러는거 솔직히 그렇게 어색해보이지 않아요.
    예의엔 어긋나보이지만 그냥 농담처럼 재미있게 말한거 같구요.

    그냥 자기를 어떻게 표현하는지 몰라서 그렇지요. 다들..
    나만큼 다른 사람들이 다 그런 호칭을 잘 알고 있는거 아니구나 생각해요.
    몰라서 그렇지 알면 그랬겠어요?

  • 4. ...
    '12.6.20 4:34 PM (119.197.xxx.71)

    우리 와이프 까지는 몰라도 우리부인은 아니지요.
    원글님이 장난으로 하는 말을 경우로 들어 말씀하신게 아니잖아요?
    모르면 배우고 틀렸으면 고쳐야하지 않겠어요? 제대로 하시는 분들이 더 많습니다.

  • 5. .....
    '12.6.20 5:05 PM (114.205.xxx.72)

    저희 남편은 저를 사모님이라고 부르네요.
    일하는데 가거나 직원들 앞에서 우리 사모님 오셨어요..
    친구들 전화 통화하면서도 우리 사모님..
    시부모님이나 친정부모님 앞에서는 집사람.. 그러다가 가끔씩 우리 사모님..
    저는 듣다보니 아무렇지 않지만, 다른 사람들 듣기엔 웃길 것 같아서 어쩔때는 민망해요.
    하지 말라고 해도 버릇 되었네요..;;

  • 6. 자칭사모님
    '12.6.20 5:18 PM (14.138.xxx.196)

    농담아니구요, 몇번이나 그런 경우를 봤거든요
    글에도 그렇게 쓰던 걸요
    누구누구 사모입니다 하고요

  • 7. 아줌마
    '12.6.20 6:12 PM (222.155.xxx.1)

    이건 좀 다른 얘긴데요. 저희 아주버님은 형님한테 항상 아줌마 라고 불러요.
    가족들 다 있는데서요. 무슨 식당아줌마 부르는것도 아니고 들을때마다 저는 민망한데 순둥이 우리 형님은
    아무렇지도 않나봐요. 담에는 한번 받아버릴까요? 여기가 식당이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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