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결혼19년만에 처음으로 시어머니한테 축하전화 받았는데...

생일 조회수 : 1,902
작성일 : 2012-06-20 13:24:56

오늘이 제생일이예요.결혼하고 지금까지 생일축하한단 말한마디 못들었는데 오늘처음 전화주셔서 너무 놀랐네요

우리어머니가 평상시 당신 주장이 너무 강하시고 자식들을 힘들게 하셔서 그닥 정이 없어요.

저 결혼할때도 너무 힘들게 하셔서 쌓인게 많은데 오늘 전화받고 미운감정이 조금 사그라들더군요.ㅎㅎ

그런데 감동도 잠시뿐...

저한테 너는 이세상에서 축복받은 사람이래요.

그이유는 당신아들같은 사람만나서 얼마나 축복이냐고(우~~쒸)

그런남편 어디가서 만나냐고...

그래서 제가 어머니 저도 잘해요 하니 당연히 네아들이 잘하니 너도 잘할수밖에 하시네요.

이래서 시어머니는 가깝고도 먼 존재인가 봅니다^^

어머니~~그래도 오늘 축하전화 감사합니다~~

 

IP : 220.119.xxx.77
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7636 유치원에서 애가 맞고오면, 같이 때려라 vs 참아라. 어케 가르.. 70 2012/09/26 15,408
    157635 세탁소에서 남자한복 조끼를 분실했어요 1 Keely 2012/09/26 1,568
    157634 도와주세요...중간 겨우 하는 중 2. 앞으로 잘하게 될 가능성.. 5 ... 2012/09/26 1,717
    157633 보육료지원관련 나이계산이 이상해서요.. 5 .. 2012/09/26 2,802
    157632 57세 쌍둥이 출산...국내 최고령 산모래요 21 진홍주 2012/09/26 9,987
    157631 아이 팔에 깁스를 했는데 물놀이 갈 일이 생겼어요 어떻게 하는게.. 4 ... 2012/09/26 2,172
    157630 시간 강사는 2 루루 2012/09/26 1,585
    157629 원글 지울께요 6 .. 2012/09/26 1,656
    157628 코에있는 피지 족집게로 뽑아도 되나요? 11 .. 2012/09/26 32,360
    157627 대학축제 오늘 덕성여대는 좋겠네요 4 누구? 2012/09/26 2,899
    157626 제 인생 어떻게 될까요 그냥 막 살고싶어요 106 마리오네트 2012/09/26 39,443
    157625 일본에서 돌연사. 2 .. 2012/09/26 1,893
    157624 갈비찜 푹 익힌거 좋으세요?아님 16 망설임 2012/09/26 2,516
    157623 이런 성격의 유아...커서도 유지되나요?? 7 나랑 반대 2012/09/26 1,858
    157622 부활 시절에 이승철 6 yaani 2012/09/26 2,161
    157621 전면 무상보육 폐기, 이제라도 잘한거 아닌가요???? 11 30% 2012/09/26 2,743
    157620 안철수씨 글씨체요 14 2012/09/26 4,882
    157619 게껍질 버리는 방법은?? 4 쓰레기처리... 2012/09/26 6,878
    157618 마트표 간단조리식품 맛있는거 추천해주세요. 7 귀찮음 2012/09/26 1,921
    157617 공정한 사회... 1 ㅂㅈㄷㄱㅂ 2012/09/26 700
    157616 바꾼지 5년됐다던 보일러... 1 .. 2012/09/26 1,544
    157615 커피 폭탄 19 발랄한기쁨 2012/09/26 5,036
    157614 피아노 조율 하는 분 소개해주세요. 7 휘프노스 2012/09/26 1,470
    157613 40대인데요 요즘 눈에 알갱이가 있는것처럼,, 13 2012/09/26 5,950
    157612 캠핑가서 해먹으면 좋은 음식 추천부탁드려요! 12 캠핑 2012/09/26 9,16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