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다이어트 1년 결산보고

다이어터 조회수 : 2,442
작성일 : 2012-06-20 11:52:56

2011년 6월20일 레몬디톡스를 시작으로 다이어트를 실천에 옮겼으니 오늘 딱 1년째네요^^
확 빼고 요요 확 빼고 유지 실패..
20대때부터 반복을 거듭하다 40전에 건강해지리라 생각하고 꾸준히 할 수 있을까 많이 죄다 시도 했어요
처음 7개월은 식이요법을 나머지 5개월은 운동을 하되 식이요법은 느슨하게..
워낙에 저질체력이라 처음 운동할 땐 울기도 많이 울고 몸살도 많이 났는데 오늘 아침 몸무게를 재니까 딱 -10kg이 되었네요
원래 계획은 한 달에 -1kg이었지만 이것도 행복해요
아직도 8kg정도 더 감량해야하지만 천천히 하려구요
생활습관을 건강하게 꾸준히 계속이 비법인거 같아요
하다 중간중간 포기할 뻔 하기도 하고 이정도면 됐다며 풀어지기도 했지만 꾸준히 하니 되긴 되네요
다이어터 여러분 모두 화이팅이요!!!!

--------------------------------------------------------------------------------

어떻게 했는지 알려달라고 하셔서리...

일단 제가 순환이 잘안되고 많이 먹는 건 아닌데 기초대사량이 워낙 낮고 스트레스를 받으면 몸이 부으면서 살이 찌는 체질이라 레몬디톡스를 했어요 레몬디톡스를 할 땐 1주일동안 했었는데 살은 3kg밖에 안빠졌구요 대신 보식기간을 2주정도 가졌어요 그 뒤는 뭐든 반만 먹었구요

워낙에 먹는 양 자체가 적었던지라 그 뒤로도 3kg이 더 빠진 후 3개월간 정체기라서 운동을 시작했습니다 다이어트전에는 아침 안먹고 점심은 회사에서 나오는대로 제가 일찍 퇴근해서 집에 가면 4시쯤 되는데 그 때쯤 과일 좀 먹고 그만이었는데 다이어트시작후부터는 5번에 걸쳐 전체적인 먹는 양은 좀 늘리고 대신 한 끼량을 줄였어요

아침은 우유랑 뮤즐리 점심은 기존 그대로지만 양을 반만 저녁은 두부나 고기 채소등으로 탄수화물 안먹기 간식은 저지방 요구르트와견과류로 오전 오후로 나눠서 먹었네요

운동은 기초대사량이 너무 낮아서 식이요법만 하는데 한계가 와서 시작했구요.

심하게 저질체력이라 처음 2개월은 pt를 받았습니다..

그 다음 1개월은 혼자 해보았구요..

그 다음 1개월은 너무 지쳐서 마구 쉬었어요.ㅠㅠ

식이요법도 안지키고요..  다시 2kg이 쪘는데 한달 정도 지나니 몸이 너무 무겁고 힘들어서

요가를 다시 시작해서 이제 한달쯤 되었구요. 요가하면서 다시 서서히 식단을 지켰더니 그 2kg이 금방 다시 빠지네요.

생각보다 마구 먹고 쉰 것 치곤 근육량이 늘어서 그런지 요요도 거의 안왔어요.

예전 같으면 한달내내 그렇게 먹고 쉬었으면 다시 금방 7~8kg정도 쪘을텐데..

이번엔 안 그렇더라구요.

이상이 1년 중간보고였구요.

오늘부터 다시 힘내서 내년 이맘때는 목표체중에 꼭 도달해서 기쁨의 글을 올릴 수 있음 좋겠습니다^^

IP : 182.212.xxx.131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6.20 11:54 AM (58.123.xxx.240)

    다여트 어떻게 하셨는지 식이와 운동으로 나눠 설명해주셔야죠~~ 잉 부럽기만 하잖아요 많이 빼셨으니 비법을 풀어주세요.
    참 레몬 디톡스 어떤가요 지금 할까 말까 며칠째 고민중이라.

  • 2.
    '12.6.20 12:11 PM (110.11.xxx.143)

    축하드려요!

  • 3. bluebell
    '12.6.20 7:29 PM (114.204.xxx.77)

    부럽당~ 축하드려요^^

  • 4. 보험몰
    '17.2.3 7:33 PM (121.152.xxx.234)

    칼로바이와 즐거운 다이어트 체지방은 줄이고! 라인은 살리고!

    다이어트 어렵지 않아요?

    이것만 기억해 두세요!

    바쁜직장인& 학생

    업무상 회식이 잦은분

    운동을 통해서 다이어트 중이신분

    다이어트제품 구입방법 클릭~ http://www.calobye.com/125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43233 압구정동헌대고어떤지요 3 진학 2012/08/21 2,542
143232 피자가게 알바 여대생 너무 끔찍합니다ㅠㅠ 36 ㅠㅠ 2012/08/21 17,930
143231 참으로 괴롭습니다.. 2 ,,,, 2012/08/21 1,802
143230 오늘의 사회면..여자 여러분들, 우린 어찌 살아야할까요.. 6 세상이 2012/08/21 2,523
143229 네이버에 반한친일까페가 있다는 걸 아십니까? 3 열뻣쳐! 2012/08/21 1,886
143228 보통은 자기 남편은 마눌이 알아서 해야하는거 아닌가 1 큰며늘 2012/08/21 1,830
143227 좋아하는 연예인이 회사 근처에 사는걸 알게됐어요 7 Www 2012/08/21 3,722
143226 베스트 오이김치 담을때요 2 ... 2012/08/21 2,199
143225 잠실 롯데 자주가시는분요? 2 자유부인 2012/08/21 1,822
143224 포도가 4키로 만천원해서 샀는데 맛이 별로라서 어째요 2 싼게 2012/08/21 2,070
143223 사주 역학 공부하시는 분들 여쭤볼 게 있어요 12 인샬라 2012/08/21 4,876
143222 조중연 회장 생각이 있나, 이 판국에 일본 가다니 4 그립다 2012/08/21 1,355
143221 중학수학과 초등과외 5 웃자 2012/08/21 2,250
143220 죽전에서 잠실까지 출퇴근 힘들까요? 5 나이마흔셋 2012/08/21 2,160
143219 아파트값이 영원히 폭락할 가능성 제로 7 감평사 2012/08/21 3,357
143218 쇼셜 알림 앱? 이런게 있나요? 지름이 2012/08/21 1,191
143217 자살 알바 여대생 성폭행 사장 "예뻐서 뽑았다".. 8 그립다 2012/08/21 5,351
143216 압력밥솥이 고장났어요 6 yaani 2012/08/21 4,476
143215 선배님들..남편감으로 성실하다는게 무슨뜻인가요? 5 고민 2012/08/21 2,718
143214 와 이번에 니콘에서 신제품 카메라 체험단 모집한데요. 2 Luvna 2012/08/21 1,386
143213 사고력 문제풀이해주실분^^ 2 82브레인은.. 2012/08/21 1,359
143212 현미밥맛이 이상해요 2 2012/08/21 1,290
143211 백화점 커피숍에서 기저귀 자리에 그냥 버리고 간 애엄마!! 10 짜증 2012/08/21 2,451
143210 고등생 교통카드되는 신용카드 있나요? 5 아이가 물어.. 2012/08/21 1,494
143209 생일 축하해주세요.. 4 쓸쓸 2012/08/21 1,09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