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2학기때 학교 상담 들어 갈텐데요.. 너무 고민이 많습니다.. 지나치지 말고 조언부탁드립니다..
우선 우리애는 여자애이고 공부는 중간정도이고 좋아하는 과목이 있다면 영어과목을 좋아합니다..
꿈이 뭐냐 물어보면 키는 173이고 몸무게는 55키로이고 예쁘고 밝은 성격인데 스튜어디스,유치원 선생님
이정도로만 애기하고 손재주는 전혀 없는데요.. 주변에 물어봐도 반반씩 인문계,특성화고로 얘기하고
너나 할것없이 대학나와도 주변에 노는 사람도 많이 봤고 공부 열심해도 그냥 전업인사람도 많고 안그런사람도
많겠지만 그냥 어느 대학나왔다 명함 때문에 다니고 ... 반면에 특성화고 (저희 동네 송곡관광고가 있음)
매스컴에도 많이 나오고 그냥 그쪽으로 생각해 볼까 솔깃하고 있네요.. 저는 그당시 여상을 나왔는데
엄마가 먹고 살기 힘들어 별로 관심을 안두어 제가 알아서 자격증따고 취직하고 그랬는데 지금에와서
생각하면 엄마가 기술이라도 가르쳤더라면? 이런 아쉬움이 남네요.. 나중에 우리딸도 저와 같은 생각을
하지 않을까 ? 그런 생각이 많다보니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습니다.. 내 자식이라면 어떤 쪽으로
가야 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