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죽겠다는 아들
아들이 죽겠다는데 그게 협박으로 들리니
몇년전 학교 자퇴하고 저 말을 했을때에는
미친듯이 울고 이를 악물고 아이를 보듬었어요
살아 있는것만으로도 됐다 하는 심정으로
아이가 무엇하나 제통제에 들어오지 않았지만
기다려줘야 한다 화를 내면 안된다
그냥 저대로 있지는 않을거야 반드시 저아이도
제대로 잘 될거야 하며
그래서 근 이년간 게임만 하는것도 참고 기다렸고 검정고시 본다고
했을때는 정말 기뻤고
비록후진학교지만 학교 다니는 모습만이라도
너무 대견했어요
이제 됐다 저렇게 인생 살아내면 돼지 하는맘으로...
저는 저 살겠다고
이혼하고 나왔지만 똑똑했던 아이가 망가지는거에대한
죄책감에
부모 잘못만나 안겪어도 되는일겪고
아이도 견뎌야 했지만
저도 견뎌야했으니까요
난 하나도 힘들지 않다고 제 자신에게 마인드컨트롤 했어요
거의 잠 못자고 잠깐 자다 일어나
아이방문을 열어보니 자고 있네요
아이가 죽을거라는 생각이 들지 않아요
학교 못 다닌다고 말하고 너무 편안해 하는모습
어제 대회를 시도했다 입을 꾹 다물어 버리고
자긴 지금 정상적인 생각을 할 수없어서 말을 못한다고 하더라고요
니가 지금 힘든거 그럴수 있다
니탓이 아니다 니가 못나서도 아니고
우울한감정 생길수 있다 하지만 대부분의 사람들은
아무리 힘들어도 죽는다는 생각보다는 어떻게든 살 생각들을 한다
니가 못나서 죽겠다는 생각을 하는게 아니고
뇌에서 세라토닌과 안토시아닌이라는 물질이 분비가 안되면
우울한 생각이들고 죽고 싶어 한다
그냥 이러고 있는건 싫다 아프면 병원가는거고
치료받으면 된다 근대 치료도 안 받고 죽고 싶다고 하고
게임만 하고 그러면 엄마가 희망이 없잖니
그런모습 보기 힘들다 정말 힘들다 고했는데
병원가자고? 절 멀뚱쳐다보더니
돈아깝다고 하더라고요
그러고 엄마가 원하면 병원가겠다
학교도 다닐수는 있지만 학점때문에 다니기 싫다고 하고
결국 제 맘에서 그냥 저런식으로 살고 싶다는거구나
내가 지금 얼마나 힘든데 내앞에 놓여 있는 인생을 감당하기 위해
얼마나 애쓰고 있는데
하는 생각이 들어서
어제 아이에게 엄마 협박하는거냐고 화를 내고 말았어요
전 왜 아이가 죽을거라는 생각보다는
날 협박한다는 생각이 들까요
우리 아이는 어떻게 해야 하나요
제 마음은 어떻게 해야 하나요
내가 아이에게 정말 부족한 부모인가봐요
환경이 어렵다고 다 저러진 않을텐데
정성스럽게 키워온다고 키워왔건만
어려서부터 아이가 뭐가 결핍이 있어 그런것 같아
내가 잘못해서 그런것 같아
지켜봐주고 기다려 줬어요
근데 너무 지칩니다
1. 쓴소리
'12.6.20 9:52 AM (119.200.xxx.4)학교 그만두라하고 컴퓨터 없애버리고
집에서 나가라 하세요. 막노동이라도 하던지
알아서 살라고 하고요.
너무 오냐오냐 하셨네요.2. ...
'12.6.20 9:54 AM (211.104.xxx.166)뒷페이지 글쓰신 분이신가요??
아들의 모든문제를 엄마가 해결해줄수 없어요..
엄마도 사람입니다. 한계가 있어요
전문가는 아니지만 어떻게든 아드님을 밖으로 끌어내세요
살살 달래서든 어째서든 전문가의 도움을 받으세요..
아드님이 계속 거부하시면 원글님이라도 전문가의 도움을 받으세요..
아무리 부모라지만 한없이 품고 애정을 주기엔 부모나 자식이나 모두 인간입니다..
다들 도움이 필요해요3. ㅜㅜ
'12.6.20 9:57 AM (115.126.xxx.16)어제 글 봤는데 그 글에도 조언이 있었듯이
며칠이라도 쉬시면서 아이와 미래에 대한 이야기를 좀 나눠보는건 어떨까요?
미래가 정해져있지 않으면 그렇게 무기력해지기 쉽잖아요.
남의 일이 아닌거 같아 속상하네요.
저희 집에도 서른 넘은 사촌동생이 그러고 있어서요..ㅠㅠ
동생한테 물었더니 자긴 미래가 없대요.
게임 속 세상이 너무 좋대요. 뭐든 할 수 있다고.. 현실을 잊을 수 있다고..
그래서 더 빠져들고 거기서 나오면 세상이 무서운가 보더라구요.
정신과 치료도 받고 약도 먹는데 나아지질 않아요.
저희 고모님이 너무 바쁘시고 이제 나이가 서른을 훨씬 넘었으니 거의 자포자기한 상황인데..
원글님 아이는 그래도 제 사촌동생보다는 어리니까.. 더 늦기 전에 뭔가 해야하지 않을까요?4. ...
'12.6.20 9:58 AM (211.104.xxx.166)정 아무것도 안하겠다면
운동이라도 시키세요
하루에 일정한시간 햇빛보게 하세요5. 우울증
'12.6.20 10:01 AM (223.62.xxx.120)우울증 치료는 엄마,아들이 같이 받으세요.
아들도 도움이 필요하지만 어머니도 지금 너무나 정신적으로 방전된 상태라 아들을 도와줄 힘이 전혀 없어 보이네요.6. **
'12.6.20 10:04 AM (165.132.xxx.229)저밑에도 댓글 달았지만 http://www.hopeclick.or.kr/contents/sub0301.php 에 가셔서 꾸준히 상담 받으시는 곳 알아보셔요
7. 위로를~
'12.6.20 10:08 AM (112.217.xxx.4)비슷한 고민으로 걱정하는 엄마로써...진심 담긴 위로를 드립니다.
내일은 오늘보다 나아지겠지..하는 도 닦는 마음으로 기다릴뿐...어떠한 답도 없는거 같아요.
지옥같은 마음이겠지만 힘내세요...기운내세요...
이 또한 지나가지 않겠어요...8. 우울증
'12.6.20 10:09 AM (211.215.xxx.84)저도 우울증 치료 받아봐서 아는데, 부모님이 옆에서 그러시면 더 힘들어요.
죽겠다는 말이 엄마 협박하는 것으로 생각하시고 그러면 부모님이 정말 아들을 벼랑으로 미는 꼴 밖에 안됩니다. 아들 상태는 엄마가 자의적으로 판단하지 마시고
병원에 한번 가셔서 의사선생님과 상담, 치료 후 판단 해보시기 바랍니다.
어머님도 지금 정신적으로 너무 지쳐있으셔서 누군가를 도와줄 상태가 전혀 아니라, 더더욱 관계가 악화되고 있는 거 같고요. 어머님이 사실 정신적 치료가 더 필요한 상황일 수도 있거든요.
그리고 우울증 치료 받을때 가족들도 같이 처음부터 끝까지 상담하고 같이 치료받고 하기도 합니다
(제 경험담입니다)
아무튼 마음의 감기가 걸렸다고 생각하시고 상담받고 약먹고 치료 하세요.9. 책
'12.6.20 10:12 AM (175.223.xxx.246)저도 짧다면 짧고 길다면 길게 방황했는데... 게임은 아니지만... 엄마가 기다려주시고 열심히 사는거 보면서 고민했어요. 자기계발 책도 많이 보고요.
엄마가 직접적으로 뭘 해주기보단 진심으로 믿어만 주시고 열심히 사세요. 그럼 자식은 배우고 미안해하고 그러는거 같아요... 훈계와 비난은 도움이 안되는 경우가 많은게 반항심 - 그래서 부모는 얼마나 잘사나? -도 들고 그럼 더 나락으로 빠지기도하고... 세상에 아무도 없다는... 그게 더 위험해요.
힘드시겠지만 좀 내려 놓으시고 믿는다는 메시지만 주세요. 그리고 받아들이지 않겠지만 자기계발 책 - 하는 소리 비슷합니다. 자기자신을 사랑할 줄 알고 믿고 꿈꾸고 실행하라는 것 - 을 같이 보는 것도 좋을듯. 어느정도의 권위가 아이에게 방향을 주기도 하지만 원글님 상황에서 적절한 권위는 힘들어 보이기도 해요. 대부분의 기정에서도 그렇고.
혼자가 아니고 믿음을 주고 가치있는 존재란 걸 알면 죽고 싶은 생각은 사라집니다. 봉사활동도 추전드려요.10. 우울증
'12.6.20 10:13 AM (211.215.xxx.84)컴퓨터 게임 시간 줄이고 뭐뭐 하게 하고.. 이런 것 그냥은 불가능해요..
겜 중독이 괜히 게임 중독인가요.. 말해서 들으면..
우울증이 심화되니까 게임 중독도 심화되는 거고.. 못 헤어나는 거죠.
햇볕 보고 산책 하고 이런 것도 어느정도 약으로 컨트롤 하면서 같이 해야 하는 거죠.
우울증이 심할때, 조절을 전혀 하지 않고 갑자기 긍정적으로만 하려고 하고 운동시키고 햇볕 쬐어주고..
이럼 조증이 생겨서 조울증으로 되면 더 통제 불가능이 될 수 있습니다;;11. ..
'12.6.20 10:19 AM (175.196.xxx.188)근 이년간 게임만 하는 것도 참고 기다리셨다는 거..아이도 엄마가 기다려주었다고 생각할지..
안스러운 마음에 너무 놔두신 것 같다는 생각이 들어요.
같이 새벽시장에도 가보고 사람들 활기가 넘칠 만한 곳도 가보시면서 앞으로에 대해 이야기를 많이 나누시고..컴퓨터부터 치우셨음 좋겠네요. 중독 같은데. 지금 학교가 중요한 것 같진 않아요. 휴학하고 아르바이트하면서 뭔가 보람도 찾고 세상살이 녹록치 않다는 거 느끼면 좋겠네요. 솔직히 택배 상하차 작업이나 막노동하는 곳으로 아르바이트 보내고 우울할 기분 느낄 새 없이 땀흘리며 나약한 마음을 좀 떨쳤으면..12. ....
'12.6.20 10:19 AM (121.157.xxx.79)제가 법륜스님이 불교방송에서 말씀하신 즉문즉설을 거의 다 봤는데요.
님과 비슷한 고민하시는분들 아주 많습니다. 한번보세요.
정말 내 자신이 반성하고 단지 자비심만 가지기만 해도 평상심을 가질수 있어요.
화이팅입니다..13. ///
'12.6.20 10:31 AM (125.184.xxx.6)저희 교회에 중보기도 내용중에 같은 내용이 있네요..그분은 자기 동생인데
30살이고 회사생활1년하다 때려치고 집에 눌러앉아 맨날 게임만하고 낮에는 잠만자고
한다네요..미래가 없는 그모습에 너무 화가난다고 글이 올라와있네요..
그런습성은 안변하나봐요..
님 아들같은 경우는 집안에 힘든일이 있었으니 치료하면 조금 나아질수도 있을것 같아요..
집안 아무 문제없고 가정경제 사정 괜챦은 데도 저러는 아이들 있거든요..
먼저 아이가 아무도 우리를 도와줄수는 없고 우리가 노력해야 먹고 살수있다는걸 바로 알아야
할것 같아요.. 엄마가 벌어오니 어떻게 되겠지 하는 심리도 있어보여요..
아들은 아들이고 님이 너무 힘들어보이네요..
종교는 있으신지요? 의지하면 힘이 된답니다.. 울며 기도하는 가운데 희망이 보이기도 하고 길이
보이기도 합니다..14. ㅇㅇ
'12.6.20 10:34 AM (175.202.xxx.94)안녕하세요.
저도 20대초반에 극심한 우울증을 앓았고
그후엔 상담사분과 상담치료 자원봉사 다녔던 사람인데요
제가 상담사분께 배운 첫번째는 자살예고자라고 모두 자살하는것은 아니다 입니다.
자살예고자중 그저 자살하겠다 죽고싶다 몇월 몇일에 어떻게 죽을거다.
라고 하는 사람은 도움이 시급한 사람은 아닙니다.
도움이 필요없다는 뜻이 아니라 당장 찾아가서 어떻게 해줄정도는 아니라는 말이죠.
그런데 지금 당장 죽겠다. 당장 내일 죽어야겠다 라고 하는 사람은
실제 행동으로 옮길 가능성이 엄청 큽니다.
저도 내일 죽어야겠다고 우울증카페에 예고한 사람 이리저리 연락하고 고생끝에 찾아서 상담한적이 있었네요
지금 당장은 힘드시고 아들이 어이없고 미우시겠지만
일단 병원 데리고 가세요.
죽고싶은 마음뿐이라 할 얘기 없다지만 실제 의사앞에, 혹은 상담사앞에 가면 뭐든 토해내게 됩니다.
아무말없이 울고만 있어도 도움이 됩니다.
현재 내 아픔을 들어주고자 누군가 눈앞에서 기다리고 있다는 사실을 눈으로 확인한것 만으로도 도움이 됩니다.
엄마도 있는데 뭐가 문제냐! 하겠지만 엄마는 엄마로서의 역할이 있고 우울증환자에겐 의사나 상담자의 역할이 필요한거니까요.
우울증을 이전에도 앓았다 하시니 약을 의사상담없이 자의적으로 끊었던것 아닌가 하는 생각도 들고요.
아시겠지만 환자 자의로 약복용을 중단하는건 아주 위험한 일이에요.
혹시 의사가 1,20분 정도의 상담도 하지 않고 약처방만 하였다면
다른 병원으로 아들을 인도하는게 좋을것 같습니다.
정신과병원이라고 상담 안하는거 아니에요.
그리고 학교안나가고 게임만 한다고 의지박약이라고 몰아붙이지 마시고요.
아드님은 생사기로에 있는데 학교안가고 게임하는건 크게 중요한게 아닙니다.
그러고 놀고있는게 문제가 아니라 우울증과 자살욕구때문에 생긴 병증이나 다름없습니다.
게임하는게 원인이 아니라 우울증이 원인이고 우울증의 증세로 현실도피 하는거죠.
감기걸리면 몸에 열나고 기침나는 것 처럼요.
그리고 보통 이렇게 과거 의료행위가 있었음에도 중단하고
다시 발병하는 경우 아드님처럼 병원가도 소용없다고 스스로 판단해서 더 일을 그르치는 경우가 있습니다.
혹은 병원 다녀서 더 심해졌다고 생각하는 경우도 많구요.
저도 병원다니며 자해정도가 심해졌었는데 정말 그때가 가장 중요한 시기라고 하더군요.
그 시기를 잘 넘기며 치료하면 완쾌되는거라고...
병원에서 주는 약은 만병통치약이 아니에요.
그걸 먹는다고 갑자기 쌩쌩해져서 즐거워지고 행복해지는약이 아닙니다.
현재 아드님은 다른사람들처럼 걷고 뛰는게 안되는 상태에요.
땅바닥에 주저앉아있는거죠.
약은 최소한 스스로 두발로 서있는 정도만 도와주는 역할을 합니다.
발 내딛어 걷는건 본인 의지와 노력으로 하는 수밖에 없어요.
병원치료중 임의 중단 하는 분들이 아주 많아요.
약먹으면 낫겠거니 했는데 안되니까 중도포기 하는 경우가 아주 많거든요.
정말 보고있으면 너무 안타깝습니다.
이 리플도 안타까워 쓰는거구요.
약으로 어느정도 일으켜세웠으면 걸으라고 유도하는건 본인의지와 주변인 도움이 필요해요.
학교다녀라, 게임하지마라 라고 내모는건 그때 하셔도 안늦어요.
윗분 말대로 약물치료 하고 조금 나아지면 해 날 시간에 운동 꼭 같이 하시구요.
운동외에 집에만 있어도 되니까 규칙적인 생활을 하도록 유도하시구요.
기상시간, 취침시간, 식사시간. 딱 이런것만 지켜도 도움이 많이 됩니다.
잘 다독이셔서 오늘안에 병원 내원 하심이 좋을것 같네요.
정말 다행인건 아들이 자살을 미리 고지했다는 거죠.
아직 아드님이 엄마에게 도와달라고 손내밀었다는 증겁니다.
제가 보기에 어머님은 좋은 어머니세요.
전 엄마아빠 몰래 병원 다녔습니다.
한 2년 집구석에서 쓰레기처럼 살았고 그러다 정말 쓰레기취급 받았어요.
혼자 자해한것도 수차례에요. 아직도 몸에 상처가 남아있어요.
그렇게 살다 아무도 안도와줘서 살아보려고 혼자 병원갔어요.
의사분이 잘 상담해주셨고, 약도 잘 먹었고
좀더 깊은 치료를 위해서 부모님도 아시는게 좋을것 같다 생각해서
친히 의사분이 저희 부모님께 전화까지 해주셨어요.
따님이 이러저러한 연유로 정신과 치료를 받고 있다. 가족의 도움이 필요하다구요.
저희 엄마 그전화 받고 저한테 와서 한 첫마디가
내가 왜 저사람한테 이런 전화를 받아야하니?? 넌 뭐가 문제야??
였습니다
전 저희 엄마 좋아해요. 존경하고 지금 별 문제없이 잘 살아요.
근데 저 말이 아직도 가끔 생각나요. 어이없어하던 표정...차가운 말투,화나서 흥분한 숨소리 전부 다요.
원글님은 좋은 엄마 맞으세요.
그리고 아드님은 엄마때문에 그렇게 된것도 아니에요.
잘 보듬어 주세요.
분명 혼자힘으로 걸을수 있을때 어머니의 노력과 희생 또한 보답할 겁니다.15. ok
'12.6.20 10:51 AM (14.52.xxx.215)게임중독과 우울은 같이옵니다
우울해서 게임에 빠지는건지,,게임에 빠져서 우울이 오는건지는 모르지만...
너무 자책하지마시고요
아이보다 엄마가 강해지셔야합니다
우울증이 있어보이지만...자살할정도로 심각해보이지는 않네요
고통스럽겠지만 일정시간이 지나야할겁니다.
그냥 놔두시되 틈나면 산책이나 따로 외식하거나..같이 시간보내시면서 대화많이 하세요.16. ...
'12.6.20 10:57 AM (210.98.xxx.210)전문대학이라면 학교는 나중에 가도 늦지 않을 것 같아요.
우선 휴학하고, 아이를 쉬게 하세요.
쉬는대신 쉬는동안 몇 가지 약속을 지키게 하세요.
상담받고, 의사샘 시키는대로 하는 것,
운동, 자원봉사,
그 외 남는 시간에 게임을 하든 뭘하든 네 자유다 하시면,
몸을 움직이고 사람을 만나는 것이 아이에겐 치유의 힘이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17. 맞아요
'12.6.20 11:20 AM (114.202.xxx.134)제발 병원 데려가세요.
지금은 어머님이 어떻게 하실 수 있는 상태가 아니고, 병원 가서 치료받는 게 필요한지 돈낭비인지는 아드님이 판단할 일이 아닙니다. 솔직히 아드님 입장에서는 게임에 중독된 상탠데 당연히 게임을 계속 하는 게 좋지 그만두라면 좋겠습니까; 게임중독과 우울증이 본인의 의지만 갖고 되는 게 아니에요.
오늘이라도 당장 병원에 데려가셨으면 좋겠어요.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120349 | 2014 수능 쉽게 낸다는데 정말 쉽게 낼까요? 5 | .. | 2012/06/20 | 2,395 |
120348 | 널널한 직장 좀 없나요? 8 | 널널 | 2012/06/20 | 2,879 |
120347 | 저한테 사기친 사람이요 떵떵거리고 살아요 4 | 열불녀 | 2012/06/20 | 2,236 |
120346 | 여름옷 어디서 사 입으세요??? 5 | 허벅지 | 2012/06/20 | 2,966 |
120345 | (지금 방송중) 환경스페셜 - 철거촌 고양이... 11 | KBS1 | 2012/06/20 | 2,234 |
120344 | 오늘 두리안을 먹었어요..... 54 | 헉 | 2012/06/20 | 14,956 |
120343 | 매실 장아찌 씨 안빼고 담근거 못먹나요? 4 | 망했나 | 2012/06/20 | 1,925 |
120342 | 박카스 집안 진짜 콩가루네요. 21 | 콩가루 | 2012/06/20 | 19,648 |
120341 | 조선족들이 안 설치는 싸이트가 없던데.. | 별달별 | 2012/06/20 | 1,573 |
120340 | 오디 벌레 2 | ? | 2012/06/20 | 4,296 |
120339 | 맘모톰시술 2 | 천사여인 | 2012/06/20 | 2,151 |
120338 | 19개월아들이 발달지연인거 같은데, 너무 힘들어요. 33 | 못난엄마 | 2012/06/20 | 13,716 |
120337 | 수원토막살인사건 오원춘과 재판장과의 대화내용(펌) 7 | 별달별 | 2012/06/20 | 3,699 |
120336 | 도쿄 하네다공항에서 5 | 007뽄드 | 2012/06/20 | 1,965 |
120335 | 갤럭시s2용 다이어리케이스 어디서 살 수 있나요?? | 궁금 | 2012/06/20 | 1,292 |
120334 | 장터에 이젠 캐피탈도 올라오넹ᆢㅡ 3 | 헉 | 2012/06/20 | 1,753 |
120333 | 퀼팅 해야하는데 시침실이 없어요. 시침실 대용으로.. 5 | 질문녀 | 2012/06/20 | 1,449 |
120332 | 일산 중국어 학원 추천해주세요 1 | 질문 | 2012/06/20 | 1,536 |
120331 | 카누커피 세일하네요~40개에 10500원 2 | ,,, | 2012/06/20 | 2,958 |
120330 | 걱정이 매일 생겨요 1 | ... | 2012/06/20 | 1,749 |
120329 | 거짓말이 아니라 애기를 안했을뿐이다 ??? 35 | ddd | 2012/06/20 | 9,417 |
120328 | 중고차는 몇 키로 뛴 거 사는 게 괜찮은가요? 2 | f | 2012/06/20 | 2,686 |
120327 | 목련꽃봉우리 말린거요? 3 | 씨돌부인 | 2012/06/20 | 2,197 |
120326 | 인터넷 해지... 1 | ??? | 2012/06/20 | 1,834 |
120325 | 경락맛사지 잘 하는곳 소개부탁합니다. 2 | 분당 | 2012/06/20 | 1,91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