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긴 생머리에 대한 집착

단발머리 조회수 : 3,439
작성일 : 2012-06-20 07:11:30

결혼전에는 항상 긴 생머리를 했어요.

여름에 더운지도 몰랐네요~~~

 

그런데 아기 키우다 보니 왜 이렇게 머리 긴게 불편 한지요.

가끔 머리 긴 엄마들 보면 대단 하기도 하고

 

그래서 싹둑 잘랐다가 겨우 다시 길었는데

 

이제 다시 출산 앞두고 머리를 싹둑 잘랐지요.

육아행군에 긴머리는 힘들어서 큰 마음 먹고 잘랐는데 

난 분명 턱선으로 해달라 했는데 왜 귀에 오는 길이 인지...

 

애기 낳고 예쁜거 나 자신 꾸미는거 이런거 포기해야 해서 슬프네요. 흑흑

 

요즘은 정말 머리 긴게 대세 인거 같아요. 여러 연예인들 봐도 단발 머리는 거의 없네요.

역시 여자는 머리발이 중요한듯~~~

 

저도 빨리 인어공주 머리하고 싶네요.

 

지금은 힘들지만 육아 열심히 하고 머리도 예쁘게 길께요~~~

더운 6월 힘내세요!!

IP : 121.157.xxx.225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2.6.20 7:17 AM (118.219.xxx.124)

    요새 단발머리가 유행아닌가요?
    연예인도 예전처럼 긴머리 별로 없던데요
    잘 가꾸지않은 긴머리가 더 안이뻐요
    저도 긴머리 미련 못버리다가 어깨선 단발에
    고데기로 바깥으로 살짝 말아다니는데
    너무 좋아요
    더 짧게 자르고 싶어요ᆢ

  • 2. 원글이
    '12.6.20 7:31 AM (121.157.xxx.225)

    아~~어깨선 단발 예쁘겠어요. 흑흑
    저는 귀밑 머리예요~~흑흑
    턱선으로 잘라달라 했는데 미용사꼐서 가위손 빙의 해서 마구 쳐대더니
    귀밑 봉실이 되버렸어요. 아웅~~~~~~~~~
    내머리 돌리도~~~~~~~~~~

  • 3.
    '12.6.20 7:41 AM (111.118.xxx.48)

    저도 아기 낳고 머리카락도 심하게 빠지고 하길래 보브컷했다가 오히려 더 귀찮았던 기억이 있네요.
    긴머리가 지저분하다지만, 묶거나 틀어올리면 깔끔해지잖아요.

    그런데, 짧은 머리는 자르고 나서 며칠은 깔끔한데, 이삼주만 지나도 슬슬 추레해지기 시작하잖아요.
    아기 기르느라 정신없어 미용실 자주 가기도 정말 귀찮더군요.

    그 이후로 잘라도 꽁지머리로라도 묶일 정도의 길이로 잘라서 길렀어요.
    훨씬 편하고, 아이가 머리카락 잡아당겨도 묶어 있으면 더 낫더군요.

    제 주변에서도 육아때문에 머리카락 싹둑 잘랐다가...
    오히려 관리가 더 어렵다고 후회하는 사람 많이 봤습니다.

  • 4. 긴생머리
    '12.6.20 10:37 AM (221.162.xxx.71)

    질끈 묶고 다니다 턱선으로 컷트하고 셋팅펌했는데 요즘보니 딱 이민정 머리네요. 지금은 웨이브를 조금 잘라내서 C컬퍼머처럼 됬는데 머리감고 말리기도 편하고 드라이 살짝 쐬어서 바깥으로 뻗치게 하는데 주변에서 훨씬 어려보이고 이쁘다고 해요. 단, 생머리에 미련많은 남편만 불만이네요

  • 5. 소중이엄마
    '12.6.30 12:33 PM (112.152.xxx.150)

    아...공감 만빵이네요. 전 긴머리가 너무 좋아 탈모에도 불구하고 아끼며 관리했으나..6개월째 들어서면서 머리감다 넘어질 뻔 한 후 눈물을 머금고 단발로 잘랐어요. 낳자마자 다시 기를 생각에 층없이 단정하게 정리해 달라고 하고, 머리 자른 후 안경을 다시 쓰니....몽실이가 앉아있더군요. 드라이어 해주면서도 좀 무안했던지...한다는 말이...'그래도 참 어려보이시네요. 효효효'....ㅋ...37살 짜리가 중학생으로 보이는 것이 참...좋기도 하겠더군요. 커트비를 계산하려고 했더만..25000원...헐...좀 싼 파마 가격과 맞먹더군요.
    둔촌동 세종미용실....참고하시고 가시어요. 지금은 걍 마음 비우고 왠만하면 거울 안보려고 노력중이에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35641 대학로 연극 좀 추천해주세요~ 연극찾기 2012/08/01 704
135640 선물??? 국화옆에서 2012/08/01 517
135639 티아라글 이제 올리지 말라고 마지막 소설... 8 .. 2012/08/01 1,564
135638 화영이한태 탈퇴하라 바람 넣지 마세요 12 아니 2012/08/01 2,520
135637 식탁한세트 옮기는 비용 3 아시는 분 2012/08/01 1,311
135636 8월 1일 경향신문, 한겨레, 한국일보 만평 세우실 2012/08/01 521
135635 영어 문제 5 영어초보 2012/08/01 1,042
135634 등산용 무릎보호대 추천 부탁드립니다. 등산초보 2012/08/01 3,020
135633 지연생얼.jpg 2 베티링크 2012/08/01 3,250
135632 티아라사태 일단락 된건가요? 13 .. 2012/08/01 2,387
135631 금강산콘도-다녀오신분 계세요? 8 /// 2012/08/01 2,138
135630 휴가가려는데요.공인인증서 어떻게 usb에 복사하나요? 2 공인인중서 2012/08/01 2,707
135629 베란다에 발 세워 놓으신 분 계세요? 3 1층 2012/08/01 2,296
135628 편파적 종교비판 19 조약돌 2012/08/01 2,678
135627 유통기간 지난 꿀 먹을 수 있나요? 2 2012/08/01 2,928
135626 시걸포 정수기 사용하시는분 1 행복세요 2012/08/01 1,314
135625 더워도 매미때문에 창문꼭꼭 걸어잠그고있네요 5 ... 2012/08/01 1,454
135624 어제 티아라 에 묻힌 사건들 5 ㅠㅠ 2012/08/01 1,943
135623 티아라 화영양 왕따사건 증거자료 입니다. 3 수민맘1 2012/08/01 3,575
135622 학생 훈계하던 아빠, 자신의 아이가 보는 앞에서 맞아서 숨져.... 8 .... 2012/08/01 4,917
135621 남자 펜싱 최병철 선수 동메달 획득 1 축하합니다... 2012/08/01 1,005
135620 경제신문 구독하려는데 추천좀 해주세요 독자 2012/08/01 1,563
135619 세상(사람) 참 무섭네요. 5 슈나언니 2012/08/01 3,548
135618 두드러기에좋은음식 4 신토불이 2012/08/01 6,481
135617 메뉴판이 왜그런지 zz 2012/08/01 68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