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현실도피

... 조회수 : 1,363
작성일 : 2012-06-20 05:52:27
충분히 가졌고 감사할 조건들인데도.
자꾸만 내가 가지지 못한것들.에 대해 계속 생각하고 우울해 합니다.
이전에 내게 잘못했던 사람들. 끊임없이 생각하고 분해하고 심지어 저주합니다.
시댁.... 이제 그럭저럭 적응해가며 묻어두고 사는데도
한번씩 치받을때는 아이들에게 고스란히 그 화가 갑니다.
머리속으로는 내일 이것도하고 저것도 해야지 하는데
다음날 아침엔 일어나지 않습니다.
가장 기본적인 것들만 겨우 하고 그냥 누워있거나 인터넷만 보고 있습니다.
낮엔 먹지 않고 아이들 자고 밤에 폭식합니다.
너무 무력하고 나 자신이 한심합니다.
아이들이...제일 불쌍하고 걸립니다.
나죽으면 이것들 돌봐줄이가 없겠구나
울증이라면 약을 좀 먹으면 좋아질까요.
그마저도 절실하지 않으나.
밤에 자고 낮에 정상적인 생활은 가능하지 않을까요...냐고. 너무 빨리는 하지 말라고 했더니
ㄱ재혼 안한다고 믿고 죽으랍니다.
농담이지만 섬뜩했습니다.
ㅇㄱㅇ


IP : 203.117.xxx.214
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21868 드마리스 부페 어떤가요?(급질) 13 모임 2012/06/24 4,171
    121867 2012 넥센 히어로즈 턱돌이와 함께한 여신급 시구녀(박시연시구.. 1 룰리엄마 2012/06/24 1,422
    121866 아줌마말투... 34 . 2012/06/24 12,625
    121865 코골이 수술 하신분 계세요? 4 논개 2012/06/24 2,932
    121864 마늘 무게로 파는거요?? 1 초짜 2012/06/24 1,352
    121863 튼튼한 지갑..? 8 지갑 2012/06/24 3,080
    121862 은행직원이 대출을 법을 어기면서 많이 해주는것 어디로 신고하나요.. 6 부자 2012/06/24 2,480
    121861 겨드랑이 밑에 뭐가 잡히는 듯한데 3 건강 2012/06/24 3,208
    121860 조카들의 성향......생각해봐야하나요? 13 더 나은 삶.. 2012/06/24 3,725
    121859 미운세살이라더니..딱 울딸이 그러네요.. 2 미운 세살 2012/06/24 1,545
    121858 카드사용 실적에 관리비,통신비 각종 공과금 질문 2012/06/24 1,541
    121857 와플기 어떤게 좋을까요? 리큅?카이젤? 8 나나나 2012/06/24 2,507
    121856 차위에 물건 놓지 마세요. 7 일요일 2012/06/24 4,465
    121855 송중기요, 얼굴 근육이나 표정이 참 유연하지 않나요 ? .... 2012/06/24 1,851
    121854 카레에 토마토를 넣었더니 맛이ㅎㅎ 13 에공 2012/06/24 12,242
    121853 코스트코 치킨너겟 가격아시분 계신가요? 1 혹시 2012/06/24 2,817
    121852 웨지샌들사면 어떻게 옷을 입어야 할지. 2 .. 2012/06/24 1,914
    121851 30대남편이 3일째 근육통에 시달리는데 어떻하나요? 3 젤로 2012/06/24 1,868
    121850 자게 검색 기능에서 제목과 닉네임밖에 없어졌어요.. 2 노을2 2012/06/24 1,359
    121849 무한도전 서해안?노래대회 올해도하나요 5 2012/06/24 1,723
    121848 아이나비 네비 쓰고 계시는분께 질문 좀... 6 플리즈 2012/06/24 1,554
    121847 장마대비 사전 곰팡이 대비 할 수 있는 방법 1 알려주세요... 2012/06/24 2,038
    121846 매실짱아치 담궜던 국물에 추가로 담궜도 될까요? 1 어리수리 2012/06/24 1,671
    121845 담 걸렸을 때 하시는 요령 있으신가요? 4 에공 2012/06/24 19,517
    121844 제가 변하긴 했나봐요. 놀라서 2012/06/24 1,48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