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오래된 동네서 사는게 생각보다 불편

땅콩 조회수 : 13,286
작성일 : 2012-06-20 02:42:03

여러문제로 갑자기 이사를 하게되어...낯설은 지금의 동네로

이사온지 거의 일년의반이나 되었군요.

이동네가 많이 낙후되어있는 재개발예정구역입니다. 아주 오래되고 낡은.

원해서 온것은 아니었지만 어차피 살게되었으니  정붙이며 살고자 했어요..

주위 유명한곳은 다 찾아다니며 바람쐬고 역사?도 살짝 익히고..

아시다시피 부동산경기가 바닥이라 재개발도  지지부진한 상태...언제 될런지도 모르고..

심지어 요즘은 반대의 목소리도 높아서 더 진행이 더뎌질수도 있겠고.

재개발을 추진중인 동네분위기...다니다보면 저 아주 어릴적 봤었던 그런 오래된 집들,

시골상가들...의 기억이 확 살아날정도에요.

그대로~ 보존되어있으니까.  7-80년대 분위기를 간직하고있죠.

울아이 전학온 학교도...정말 저 국민학교 다닐적의...그런 학교더라구요 ㅠㅠ

요새는 오래된학교도 거의 리모델링을 많이 하던데 여긴 그것도 없이 완전히 80년대 학교에요.

주위엔 다 자그마한 구멍가게들..고물상들...

여기저기 부서지고 울퉁불퉁 튀어나와 넘어지기 쉽고 흙먼지 날리는 불편한 길..

인도도 좁고 험하고  차도도 주차된차로 넘쳐나 운전도 좀 짜증나고.

걷기도 힘든길인데, 아이와 자전거 한번 타려면 둘다 죽어납니다..

인도로 탈수도 없고, 차도도 너무 좁아 차 요리조리 피해가며 겨우타니

온신경이 곤두서야해요.  차꽁무니에서 매연마셔가며..

제일 암담했던 것은, 가까운 공원이 없다는것..

집근처에도 놀곳이 없고, 공원은 차가 있어야갈수있죠..

아이와 놀러가고 휴식하고 그럴곳이 없어요,,,설마했는데.

이전동네서 더운여름, 아이스크림 사먹으며 동네한바퀴 다녔던 저녁산책은 이제 꿈이 되어버렸어요.

집에서 10분을 걸어가야 그냥 작은 동네 놀이터하나, 있긴있죠.

온통 더러운 모래밭이라 갈수도 없고, 심심하신 어르신들 쫙 점령하고 있는 그런 놀이터... 노숙자도..

주인없는 개들도 많이 어슬렁거려서 그것도 참 싫고 무섭고..

길냥이들은 뭐 애교수준이고..  앞에서 바람일으키며 휙 날아대는 비둘기들도 넘 많아요 ㅜㅜ

집에서 어린이집, 장보러 동네마트 왔다갔다 할때면...

길에 수없이 널려있는  개똥들, 파리들.. 여기저기 토사물들...욱..

길위로 역겨운 냄새를 분사하고있는 하수구들...

마구버린 쌓여있는 쓰레기 더미들...음식쓰레기냄새.. 그 괴로운 냄새...

다 이것들을 어쩔수없이 10미터마다 내의지와 상관없이 눈으로 보며, 코로 느끼며..

동네를 다녀야 합니다. 

전 차가 없어서 모두 걸어다니다보니 더한것 같네요..

또 아무렇지도 않게 잠옷을 입고 대낮에 다니는 사람도 봤고..수면바지도 입고 다니고..

거지들도 간간히 보네요..

 아니 그냥 이런거 봐야한다는게 참 힘들어요..

또 괴로운 점 하나, 음식쓰레기 버리기.

아파트살다가 주택오니까  쓰레기 스트레스가 장난아니에요.

왜 주택은 매일 수거를 안해가는건지..

그리고 수거도 왜그리 까탈스럽게 이유를 대가며 수거를 미뤄가서

이더운날 음식쓰레기 썩게 만드는지..

얼마전 구더기 바글바글한거 발견하고 저 멘붕(정말 이말 지금 필요함)왔구요,

지금도 그장면 생각나면 소름돋아요...ㅜㅜ

콧바람 실컷 든 둘째땜에  산책이랍시고 요즘 매일 동네 2시간씩 돌고 집에 오는데

매일 이렇게 하다보니 몸도 힘들지만 기분이 더 안좋아져서 집에 오게 되네요

온몸은 가렵고..  아이자전거 하나 맘놓고 태워줄수 없는 환경이란게 맘이 안좋네요.

학원도 별로 없고..외국인들이 좀 많은것도 불안스럽고.

여기 이사오기전 살던곳은 공원이 많고 널찍한 공간으로 많이들 알고있는

그동네였어요..  그중에서도 한적한 쪽이어서 산책할곳이 많았죠.

확~트인 시야, 푸근한 노을풍경, 여기저기 우릴 기다리고있던 놀이터, 공원과 나무,

벤치, 풀냄새나는 바람, 밤엔 풀벌레소리..  --옛날예기되버렸네욯ㅎ

그냥 아이가 자전거 탈수있는 집과 가까운 공원, 앉아서 쉴수있는 벤치,

넘어지지않을 어느정도 포장된 길...요것만 있어도 좋겠어요.

아무리봐도 재개발되기전까진 무리일듯 싶네요...

살다보면 괜찮겠지했는데 어찌된게 시간이 지날수록 짜증이 납니다..

역시 우리나라에선 아파트가 살기엔 제일 편하구나 싶고..아이도

다시 아파트로 이사가자고 노래부르네요

당장 이사도 힘들어 여기 살아야 하긴하겠지만 참 불편함이 생각보다 커요..

아이를 키우다보니 더 느끼겠더라구요.

뉴타운이니 시멘건물 쌓아올리고 마구 개발하고..저도 이런거 싫어하지만

이런 구도시는 솔직히 재개발해야겠어요.  

살기도 불편하지만 치안적으로 위험하기도 만만치않아요. 

cctv 하나 없으면서 굉장히 어둡고 낡았죠..

이사계획을 앞당겨야하겠어요... 차도 꼭 있어야할듯 싶고...

맘을 비우고 살아야할텐데...성격이 무던한 편도 아니라서 ㅜㅜ

길건너 아파트단지에 갔었을때 묘한 기분이 들데요..

얼마전 나도 저기서 살았지만 완전히 다른세상같더라는.

IP : 36.38.xxx.170
2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6.20 3:06 AM (36.39.xxx.65)

    동네 분위기 파악 못 하고 이사 당하셨나요???

  • 2. 땅콩
    '12.6.20 3:12 AM (36.38.xxx.170)

    윗두분들은 무슨말씀이신지 비꼬시는건지요

  • 3. ㅎㅎㅎ
    '12.6.20 3:14 AM (27.115.xxx.76)

    진짜.. 82... 악플러 대거 출몰하시는 시간인가요??
    위 36댓글 참... 원글에서 얘기하는 음식물쓰레기 같네요.. 보는이의 느낌이..

  • 4.  
    '12.6.20 3:23 AM (61.98.xxx.94)

    본인은 그 동네와 차원이 다른 사람이라고 말씀하시는 느낌이라서 댓글들이 그런 듯.

  • 5. ,,
    '12.6.20 3:43 AM (72.213.xxx.130)

    일년 반 사셨으면 님도 남이 보기엔 그 동네 후진 주민이에요.

  • 6. 땅콩
    '12.6.20 3:56 AM (36.38.xxx.170)

    역시 댓글이 염려했던 대로 나오네요
    저도 후진동네 사람다 됐지만 동네에 대한 수준보다는 불편함에 대해
    82에 하소연하고싶었던건데 말이죠..
    단어선택이 잘못된것같네요

  • 7. ...
    '12.6.20 6:47 AM (49.50.xxx.237)

    무슨뜻인지 알아요.
    저런동네 의외로 많아요.
    늘 조심하세요.
    빨리 벗어나시기바래요.

  • 8. 존심
    '12.6.20 8:28 AM (175.210.xxx.133)

    동네가 오래 되서 지저분한 것은 아니지요...
    구조적인 문제가 있다는 것입니다.
    즉 대부분 집 주인이 아니고 세입자가 거주할 가능성이 매우 높아 보입니다.
    그리고 오래된 공동주택(연립이나 빌라 등)이 혼재된 지역이겠지요.
    하지만 우리 어릴때의 단독주택이 형성된 지역은 대부분 집주인이 직접 거주한 경우이지요.
    이때는 정말 자기집을 가지고 있다는 자부심과 다른 사람들의 이목을 생각해서
    자기잡 앞은 집주인이 치우는 경우가 절대적이었으므로 대단히 깨끗하게 관리가 되었습니다.
    우리아버지도 아침에 일어나서 가장 먼저 하는 일이 골목청소하는 일이 었지요...
    그런데 지금은 주인은 없고 세입자들만 남은 단독이나 다세대 등이 대다수를 차지하게 되다보니
    주인의식이 없지요. 더불어 누가 청소해야 하는지도 불분명하지요.
    그러다 보니 점점 더 더러워지고 있지요...
    7~80년대로 돌아가자는 것은 아니지만, 새마을운동(?)이라도 새로 펼쳐야 할 지경입니다...

  • 9. 알아요
    '12.6.20 8:49 AM (175.193.xxx.153)

    그 맘 어떤 것인지...아파트에 살다 그런 곳 적응이 안될것 같아요
    저도 산에 가게되면 걸치는 동네인데
    도시라고 볼수 없을 정도로 낙후되어 음식물쓰레기 냄새며
    여기저기 버려진 쓰레기들로 길 지날때면 엄청 스트레스 받는답니다
    개발이 예정되어 있어선지 더 어수선하고 청소도 안하는 것 같아요
    골목 골목 왜 이케 지저분한지
    동사무소에 민원 넣으세요....

  • 10. 부지런도해요
    '12.6.20 8:54 AM (121.143.xxx.50) - 삭제된댓글

    꼭 그지같은 댓글들은 앞자리를 차지하죠 . 내용은 상관없어요 무조건 원글이랑 반대로 달아요..

    남이 어떤기분인줄 잘알아요
    저희시집동네같네요.
    주차장도없고 인도없는찻길에 있는 상가건물인데
    차세우고 아기끄내거나 태울때 긴장되고 눈치보게되고... 그냥 돈이란게 참... 돈없으면 내가 우아하고 품위있게 행동하고 싶어도 그게 안될때가 있어요.
    천천히 차에서 내리고 여유있게 걷는거조차할수 없죠.
    고개를 이리저리 돌려서 차오나 살펴야되고 걷다가도 갑자기 몸을 갓길에 붙여야된다거나 ..
    뉴타운이라는거 무조건 아파트로 해서 원주민들 내쫓는 상황이니 반대지만.. 옛건물을 그대로 남기더라도 안전하고 청결한방향으로 재건설은 되야죠..

  • 11. 저도
    '12.6.20 12:08 PM (119.75.xxx.119)

    같은 경험이 있어요. 더운 날씨에 음식물쓰레기를 삼사일에 한번쯤 가져가니 수박껍질같은게 아주 물이되더군요 ㅠㅠ 골목안쪽이라 더 안가져가는거 같더라고요.. 어쩔수없이 린나이에서 나온 ~~라는 처리기를 사서 썼었어요. 아파트에 오니 그런걱정 안해서 좋네요.

  • 12. 우리동네
    '12.6.20 2:39 PM (125.7.xxx.25)

    얘기네요.
    거기에 우리동네는 비탈이 심한 산동네라 지하철 내려서 10분을 걸어 올라가요.
    쌀쌀한 날씨도 집까지 걸어 올라가면 등에 땀이 흐르죠...
    결혼해서 살았으니 20년 가까이 살았지만 적응 안되는 부분 많아요.

    더구나 봄부터 가을까지 골목 입구의 평상에 매일 바글거리는 동네 술꾼들
    그런 인간들도 동네 어른이라고 인사를 해야하는게 참....
    그나마 좋은건 시내 중심가라 큰 길로 나가면 어디든 1시간 안에 다 갈 수 있는 대중교통이
    널렸다는 거죠...

    그런데 이런데 글 써봤자 좋은 소리 안나와요.
    요즘 82 살벌하잖아요.
    그냥 속으로 삭이세요.
    얼른 노력하셔서 그 동네 탈출하는게 답이예요.

  • 13. 불감증
    '12.6.20 3:59 PM (121.140.xxx.77)

    강북이라면 성수동 쪽이나 그런거 같고...
    강남이라면 거여동 쪽이나 그런거 아닐까 싶기도 하고...

  • 14. 단독주택 사랑
    '12.6.20 4:38 PM (14.51.xxx.54)

    주택서 10년 살고 아파트로 이사왔어요.
    첨엔 엄청 좋더라구요.
    주차도 맘대로 하고 쓰레기도 아무때나 가져다 버리고 슈퍼도 가깝고 무척 좋더라구요.
    근데 1년 살고나니 층간소음땜에 장난 아니더라구요.
    전 단독주택이 그리워요.

  • 15. 음.,....
    '12.6.20 4:41 PM (1.240.xxx.245)

    82에 그냥 하소연 하고자 올린글인거 같은데...댓글들 간간히 무섭네요...정말...
    무슨 사연으로 그동네까지 갔는지는 모르겠지만...어쩔수없는 선택이셨으리라 짐작 됩니다...
    좋은 날이 분명 있으실거예요.,...

  • 16. ^^
    '12.6.20 5:52 PM (221.141.xxx.50)

    윗님이 말씀하신 환경에서 살아본적 없다가 살게되니 1년이 넘었어도 마음 붙이기 힘들다는거 이해합니다.
    저도 어려서 아파트만 살다가 시집와서 외딴지역.외딴동네이 방 한칸짜리 원룸아닌 원룸이 살았어요
    나중에 알고 보니 동네도 이 지역에서 가장 안 좋은 곳이더군요
    내 집 안에만 있으면 그래도 괜찮은데 밖에 나가면..
    정말 님이 말씀하신 그런 분위기,,
    버스타려고 걸어가는데 술취한 아저씨가 와서 시비걸고 한대 때리고..
    길잃은 개에 고양이에.. 너무 커서 나한테 달려들면 어떻하나 뛰지도 걷지도 못하고 주저 앉아보기도 하고

    아이까지 있으시니 더 힘드시겠어요..
    그래도 자꾸 우울한 생각 하지 마시고 힘내세요!!

  • 17. --
    '12.6.20 7:44 PM (94.218.xxx.222)

    댓글 이런 식으로 달리면 82에 글 안 올라옵니다. 못쓰죠.

  • 18. 어쩌라고
    '12.6.20 9:32 PM (1.252.xxx.65)

    첫댓글이 진짜 쓰레기네

  • 19. 뒤늦게댓글
    '12.6.20 9:37 PM (114.206.xxx.20)

    저도 좀 그런동네살다가 지금은 아파트살아요
    원글님
    비꼬지들마세요 살아보면 얼마나 힘들고 불편한지알겁니다
    그런동네에서 오래살았거나 어른들은 괜찮을수도있지만 아이키우기는 정말아니예요
    일단 밖에서 놀라고 내보내지를못해요
    차도인도구분이 안되있어서 애들옆으로 차가막다니죠 매연은 키작은 애들입으로 다들어가요
    돌아다니는개들은 병이라도 걸렸을까 겁나고
    쓰레기에는 파리꼬이고 냄새나고
    정말 돌아다니기도 힘들어요
    저는 저희애때문에 이사했어요 남편엄청졸라서요

  • 20. 뒤늦게댓글
    '12.6.20 9:38 PM (114.206.xxx.20)

    왠만하면 이사가세요
    아파트월세라도 생각해보세요

  • 21. ...
    '12.6.21 2:37 AM (211.215.xxx.71)

    원글님맘 저도 알아요.
    제가 재개발 되기전에 단독주택 모여있는곳에 살았었어요.
    현관문 열면 음식물 쓰레기와 하얀봉지 쓰레기 있고, 도둑고양이가
    맛난음식 냄새가 난다 싶으면 봉지 다 뜯어놓고,
    한집마다 음식물 나와있는데 걷어가지 않아서 냄새 맡고 싶지 않아도 숨을셔야 하니
    맡아야 하는 상황;;;
    저도 살아봐서 알아요...
    그것도 아이랑 같이 ;;

  • 22. ..
    '12.6.21 3:57 PM (36.38.xxx.170)

    공감들 해주셔서 좀 맘이 다독여지네요 감사합니다
    어른들살기엔 그럭저럭 이겠지만 어린애들을 키우는 입장에선 안좋은 환경이지요.
    집에있으면 괜찮은데 문밖에 나가면 지뢰밭..
    이사가기도 좀 쉽지않은 입장이라..
    암튼 요즘 82 살벌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35784 사사키노조미라고 일본모델 아세요? 성형여부좀 판단해주세요~ 2 00 2012/08/05 2,889
135783 울산북구 목사님 말씀 좋으신 교회있나요? 1 2012/08/05 827
135782 축구경기 어제 2012/08/05 639
135781 갑자기 허리가 아파 움직이질못해요 7 남편이 2012/08/05 10,258
135780 “박정희 집무실 금고, 박근혜에게 털렸다” 3 악재속출 2012/08/05 1,968
135779 넝쿨당 안보다가 보기 시작했는데요.목소리 2 드라마 2012/08/05 1,975
135778 인터넷에서 구구단송 무료로 다운받을 수 있는곳 없을까요? 구구단송 2012/08/05 3,150
135777 눈높이 한자수업 받으시는 분들께 질문.. 단추 2012/08/05 1,417
135776 올해 더워도 작년보단 낫지 않나요? 44 더워 2012/08/05 7,908
135775 여름에 해수욕장 옆에 산다는것 4 기체 2012/08/05 2,478
135774 “강에 가면 강이 고맙다고 말하는 것 같아”-차윤정 4대강사업 .. 5 달쪼이 2012/08/05 1,631
135773 세면대도 뚫어뻥으로 될까요?? 9 .... 2012/08/05 6,457
135772 살수도 안살수도 없네요,,,,, 24 어찌해야하나.. 2012/08/05 16,169
135771 무엇일까요? 5 영화 제목 2012/08/05 892
135770 찾았습니다. 그림... 2012/08/05 733
135769 더위를 극복하는 하나의 방법 12 가로수 2012/08/05 4,005
135768 지금 한 50대 후반 60대 초반이신 분들, 감정 기복이 심하신.. 14 육춘기?? .. 2012/08/05 6,438
135767 봉화,,청량사,,인데요,,경치가 너무좋아요,(터가 아마 제일 좋.. 9 흰구름 2012/08/05 2,497
135766 아주 더운 날입니다, 깡패 고양이와 샤워 5 .... 2012/08/05 1,920
135765 냉라면 어떨까요 7 .. 2012/08/05 1,509
135764 동파육에 파채? ?? 2012/08/05 780
135763 울지 않으려고 하지만... 21 달쪼이 2012/08/05 11,005
135762 영국에서 물건 보내면 한국에 며칠만에 도착하나요? 3 ... 2012/08/05 2,132
135761 유럽 가수 Lara Fabian 이 어느 정도 유명해요? 5 ... 2012/08/05 1,448
135760 한글문서에 쪽번호 매기기 1 문서편집 2012/08/05 4,7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