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어떻게 따져야 할까요ㅠ.ㅠ 제가 너무 바보같아요

ㅠ.ㅠ 조회수 : 2,296
작성일 : 2012-06-20 01:32:39

지난달에 미용 실에가서 머리를 했어요
풀어서 등 중간까지 오는 긴머리구요
머리뿌리부터 중간까지는 매직스트레이트
머리 끝부분은 굵은 c컬?을 말았어요
파마하고 2일째 머리를 감았는데

속머리
그러니까 뒷통수 속머리
머리뿌리로부터 3센티정도 내려온 곳인데
그 머리 한뭉탱이가 탄것처럼 꼬불꼬불 거리더라구요
아주 심한 꼽슬머리처럼
다른곳은 안그런데
거기만 그래요

그래서 중화가 덜된건지
매직스트레이트 할때

탄건지 몰라서

다음날 미용 실에 찾아깄어요

파마를 햇는데
이상하게 거기만 탄것처럼 꼬불 거린다
왜 그러냐고 물었죠
그랬더니 머리 해주신 그 실장이

아 그걸 말해줬어야 하는데
원래 니 머리가 거기부분이 그랬다...
말해주는걸 깜빡했다 이럽니다

그래서
원래 내 머리가 그.부분이 그렇지.않았다
이 꼬불거리는건 어떻게 해야하냐
그랫더니 시간이 지나면 풀어지지 방법이.없다 이럽니다
그래서
아 일시적인것인가보다 생각하고 그냥 집에 왔어요

근데 한달 다 되어가는데
아직도ㅠ그러네요

아무래도
파마할때 뭔가를 잘못한거같은데
그 순간을 피하려고 둘러댄 말을 제가 믿은거같아요


머리도 머리지만
사람을.우숩게 보고 속인것 같아
정말 화가 납니다
어찌해야 할까요

다른 미용 실에 가서
머리를 보여주고
이게 파마하는 과정에서 실수로 머리가 이렇게 될수 있는지 물어보고

머리해준 실장을 찾아가는게 나을까요?

멀정한 머리카락이엇는데
원래 그랬었다니
제 머리를 저 말고 누가 더 잘 알까요

제가 너무 순진해보였던걸까요
화가나네요

 

 

 

 

 

IP : 119.192.xxx.225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원글
    '12.6.20 1:37 AM (119.192.xxx.225)

    이년쯤.. 여러번 간 미용실이예요
    많이는 아니구 그래도 5-6번 간 단골인데.ㅜㅜ..

    머리끝이라면 잘라내기라도 하면 되는데
    두피쪽..그러니까 뿌리쪽이라서요..짜증나네요 ㅠㅠ

  • 2. 펭귄날다
    '12.6.20 1:56 AM (112.145.xxx.64)

    그 부분이 머리가 타서 그래요. 그 부분은 파마나 염색을 한다면

    끊길지도 몰라요. 참 그 사람도 싸가지없네요

    다신 거기 가지마세요

  • 3.  
    '12.6.20 1:57 AM (61.98.xxx.94)

    한뭉치라고 하셨는데 정말 머리 한 뭉치 정도면 심한 거구요.
    파마하면 가끔 머리 한두가닥이 뿌리부분에서 꼬불거리게 말리는 경우는 있어요.
    꼭 어디만 뭉친다는 건 아니고 여기저기요.

  • 4.
    '12.6.20 7:21 AM (118.219.xxx.124)

    탄거 맞는 듯ᆢ
    저도 그런적 있어요
    미용사가 엄청 미안해하면서 크리닉 몇번에
    실크테라피도 바르라고 주고 그랬는데도ᆢ
    회복은 거의 불가능 하더군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20712 [142회] 이석기의 사당화 / 커널TV 마지막 방송 될지도.... 4 사월의눈동자.. 2012/06/20 1,724
120711 곽노현, '왕따 자살' 중학교 압수수색에 유감 3 뇌물아치 2012/06/20 2,269
120710 모자썼을때 머리안눌리는 법 없나요? 2 ㅇㅇ 2012/06/20 13,804
120709 유사나 구매하고 싶은데... 2 비니맘 2012/06/20 3,641
120708 장터에 매실 살려고합니다 4 매실 2012/06/20 1,899
120707 시스템敎 빠져 ‘문자지령’에 두딸 죽인 엄마 판결했네요 5 호박덩쿨 2012/06/20 2,836
120706 도시형 생활주택은 원룸과 비슷한건가요? dasf 2012/06/20 2,170
120705 카레에 양배추 넣어도 될까요? 4 저녁바람솔솔.. 2012/06/20 11,907
120704 샤넬 서프백 6 조심히~ 2012/06/20 3,318
120703 잘날수록 조용히 사는게 답인것같아요.. 26 .. 2012/06/20 49,336
120702 초2아들 교우관계 문제.. 2 고민 2012/06/20 2,482
120701 대학 등록금 마련... 더운여름 2012/06/20 1,401
120700 자가지방 빼서 병원에 보관했건 거요.. 몇 년까지 쓸 수 있나요.. 3 궁금이 2012/06/20 1,956
120699 82쿡 장터 바자회 열렸네요 7 dd 2012/06/20 3,072
120698 7.26~8.6 호주 멜버른과 시드니에서 ... 5 슝더기 2012/06/20 1,856
120697 출퇴근 지하철 민폐 짜증나요 4 지하철 2012/06/20 2,336
120696 꿀맛닷컴과 같은 미국온라인 싸이트? 티파니 2012/06/20 1,484
120695 경기 남양주 지금.. 비와요...다른 중부지방은? 7 여긴 남양주.. 2012/06/20 1,532
120694 요즘 강변역 테크노마트 안가시나요? 7 TM 2012/06/20 3,612
120693 훌륭한 남편.. 2 오홍.. 2012/06/20 1,963
120692 민주당 초선의원, '월 120만원 연금 포기' 발의 2 샬랄라 2012/06/20 1,890
120691 자꾸 만나자고 하는데 너무 부담스러워요. 5 후후 2012/06/20 2,877
120690 104년만의 최악 이상고온·가뭄...언제까지? 4 세우실 2012/06/20 2,614
120689 치즈킹 피자 만원 할인권을 주고 있네요... 요리왕도넛 2012/06/20 2,123
120688 이조건에 맞는 음식 추천해주세요 1 요리철학 2012/06/20 1,2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