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결혼 반지 끼고 다니세요? 안 잃어버리셨나요?

반지 조회수 : 3,383
작성일 : 2012-06-20 01:00:44

제 결혼반지는 알이 큰게 아니라

0.1캐롯짜리...당시 하나에 3만원짜리가 10개 박힌 1캐롯짜리 결혼반지에요.

 

왕다야에 관심이 없어서 그렇게 커플로맞췄어요.

금액으로는 50만원정도 줬나봐요. 디자인이 이뻤거든요.

 

벌써 결혼한지 5년되었네요.

근데 이걸 작년에 한번 최근에 한번 잃어버렸어요.

 

작년에 임신중이어서 손이 붓다보니 저도 모르게 빼고 있을때가 있었는데

다행히 집 방바닥에 떨어졌었어요.

 

올초에 애를 낳고 부은 손이 돌아오고 다시 반지를 꼈어요.

그러다가 몇일전에 다시 잃어버렸네요.

 

너무 속상해서...

마음 한구석이 먹먹하니 그랬는데

 

미리 연락해놓은 곳에서 찾았다고 연락이 왔네요.

정말 맞는지는 내일 가봐야겠지만...

 

근데요. 이걸 껴야하는지 말아야 하는지 모르겠어요.

잃어버릴까봐 안끼면 무슨 결혼반지가 의미가 있나 싶구요.

 

남편은 살이 쪄서;;;  반지 안껴요.

손가락에 아토피도 있고 그래서요.

 

사실 이번에 빠진건

애를 안다보니 손목이랑 손가락 살이 다 빠져서 흘러버린것 같아요.

 

한동안은 안끼고 다녀야 할것 같다고 생각하는데요.

다른 분들은 어떻게 하는지 궁금해요.

 

결혼반지는 비싸든 안비싸든 그 반지 자체로 의미가 있는 것 같아요.

IP : 175.117.xxx.109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6.20 1:04 AM (216.40.xxx.106)

    전 티파니 에뜨왈 반지에요. 민짜에 깨알 다이아라 편해서 애낳고도 늘 껴요. 반지는 껴야 의미가 있는거 같아요.

  • 2. 원글
    '12.6.20 1:08 AM (175.117.xxx.109)

    윗님 뭔지 궁금해서 찾아봤네요.

    저도 알박힌건 아니라서 편한데 한번도 안잃어버리셨어요???

  • 3. ...
    '12.6.20 1:16 AM (216.40.xxx.106)

    네. 한번도 안잃어버렷어요. 이유는 어릴때 금반지를 한번 빼놓았다가 영영 못찾고나선..반지는 몸에서 빼면 잃어버린다는 신념하에 임신해서도 심지언 애 낳을때도 끼고 낳았네요.ㅎㅎ 지금도 애 키우면서도 뺀적없어요. 님은 사이즈를 재조정 해보세요.

  • 4. ...
    '12.6.20 1:19 AM (216.40.xxx.106)

    아니면 작은 실반지를 결혼반지 위에 덧끼셔도 반지 안빠져요.

  • 5. 한번도
    '12.6.20 2:05 AM (121.139.xxx.127)

    전 한번도 안끼어 본것 같네요 (한번쯤은?)
    남편보고도 신혼시절 끼고싶지 않으면 끼지말아라했어요

    그냥 안하면 후회한다길래 맞추긴했는데
    원래 반지며 목걸이등을 안하는 사람인지라

    결혼반지라고 일부러 하진 않았어요

  • 6. 남편은 못빼게하고
    '12.6.20 5:29 AM (182.219.xxx.131)

    저는 몸이 자주부어서 모셔놨어여
    한 번 자다가 갑자기 몸이 부어서 울면서 반지빼느리고 난리를 치고 나니까
    님편이 저한테 끼지 말리고 하더라구요

    반지 불편하다고 목걸이에 달고 다니는 친구도 있어요

  • 7. 사이즈
    '12.6.20 8:32 AM (116.34.xxx.86)

    사이즈 줄여서 끼고 다니세요
    사이즈 줄이는데 1-2만원이면 돼요

  • 8. ^^
    '12.6.20 5:28 PM (124.54.xxx.64) - 삭제된댓글

    남편은 결혼식날 끼고 8년째 새것 그대로고 저는 1년의 90프로 이상 껴요. 임신땐 늘려서...출산 후 줄여서... 그 덕에 다른 반지는 새것같아요. 완전 좋은 사이.는 아닌데 그냥 애착이 가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34019 미국 친척집에 방문시 조언부탁드려요 8 궁금 2012/07/31 1,986
134018 브랜드 아파트 어디가 좋나요? 자이? 푸르지오? 14 ㅎㅎㅎㅎ 2012/07/31 5,289
134017 7월 31일 미디어오늘 [아침신문 솎아보기] 1 세우실 2012/07/31 1,065
134016 같이 올림픽경기보던 미국의 친구들 하는말이.. 40 자랑스런 한.. 2012/07/31 12,130
134015 생리 문제로 산부인과 가면 어떤 진료를 하나요? 3 더우니까여름.. 2012/07/31 1,794
134014 여기는 추워요 6 추워요 2012/07/31 2,428
134013 양궁여자단체 결승전 화면에 한선교 맞죠? 5 ... 2012/07/31 1,569
134012 간식으로 보낼 쿠키... 주문할 만한 곳좀 부탁드려요. 10 부탁~ 2012/07/31 2,748
134011 콘도나 호텔 체크아웃할 때 난장판을 만들어놓고도 나오나요? 39 콘도나 호텔.. 2012/07/31 15,181
134010 헌카펫활용... abc 2012/07/31 816
134009 당신 정말 저질이에요. 돈만 아는 저질. 9 달쪼이 2012/07/31 3,235
134008 티아라제작자 김광수 엄마가 동두천서 술집 7개를 하셨다는데 18 ........ 2012/07/31 15,151
134007 19금 올림픽. 이건희 문대성... 모두 거기 가서 뭐해요? 10 오심들 2012/07/31 3,738
134006 최근에 초막골 캠핑장 다녀오신 분들 계세요? 3 첫 캠핑 2012/07/31 1,870
134005 영화 파닥파닥이요~ 2 초2 엄마 2012/07/31 867
134004 커피 로스팅 시간 질문 4 pianop.. 2012/07/31 1,801
134003 사마귀뿌리가깊은데병원을어디로가야나요 19 알려주세요 2012/07/31 12,529
134002 7월 31일 경향신문, 한겨레, 한국일보 만평 세우실 2012/07/31 724
134001 아침부터 정말 숨막히는 더위네요. 5 ... 2012/07/31 2,326
134000 군의관 생활 어떤가요? 13 장교니까 2012/07/31 13,383
133999 카톡대문상태:인천공항매각반대 46 매국정부 2012/07/31 2,186
133998 이젠 티아라로구나 4 나는 2012/07/31 2,092
133997 의대 보낸 부모들 직업이 참... 65 정우 2012/07/31 25,229
133996 여름방학 점심 어떤 메뉴 준비하시나요? 4 *** 2012/07/31 5,209
133995 티아라의 지연이가 연습 도중 화영이 귀싸대기를 갈겼다는 백댄서 .. 3 성급한 판단.. 2012/07/31 10,3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