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래 블로거 글 읽다가 저도 생각나는 블로그가 있어서 ..
저는 네살 두살 자매 키우는 전업인데요,
비슷한 또래 키우는 블로그 발견하면 이웃맺을 용기는 없고
그냥 저 혼자 즐겨찾기 해 놓고 거의 매일 봐요.
뭐 .. 주로 .. 애들 뭐 먹이나, 뭐 사주나, 뭐 입히나, 그런건데요.
그 중에 한 블로그는 처음엔 아이식단 때문에 자주 봤는데
요새는 아.. 정말 아이를 사랑하는구나.. 이 엄마는 정말 아이가 예쁜가보다..
이렇게 잘 놀아주고 잘 키워주는 엄마를 둬서 저 아이는 정말 좋겠다.. 뭐 그런 생각이 드네요.
반면에 나는 잘 놀아주지도 못하고 맨날 잔소리하고 화도 내고 맴매도 하고 먹을 것도 잘 못 챙겨주는데!
이 엄마는 어쩜 이렇게 밝고 긍정적이고 아이와 잘 지내는걸까!!!!!!! 매번 좌절해요.
그러면서도 또 가서 보게 되는 이 심리..
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