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성격을 바꿀수도 없고......

초등4 조회수 : 1,473
작성일 : 2012-06-19 23:23:36

초등4 남아   놀이터나 학교에서 저학년 애들이 깐죽대며 자손심 건드리거나

울 애가 하지 않은 행동이나 말을 했다고 우기면서 자기 엄마한테 이르는 아이들......

울 애 입장에선 화나고 속상한 일인거 압니다.

근데 시간이 지난뒤 울 애가 그 일을 다시 거론하며 화를 내면 상대 아이나 나중에 그 엄마가 알면

울 애만 성격 이상한 애가 돼요 ㅠㅠ

그냥 쿨하게 잊어 줬으면 좋으련만......저도 이런일 생기면 나름대로 울애가 상처받지 않게 나섰었는데

이젠 지치네여.

오늘은 놀이터에 나가지 말라고 소리질렀어여.

이런 아이 성격 바꾸긴 힘들겠죠?

IP : 114.203.xxx.124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네...
    '12.6.19 11:25 PM (1.251.xxx.179)

    억수로 힘듭니다....
    우리애도 그래요.

    남이 약올리면 약발을 얼마나 잘받는지.......그러니 자꾸 트러블이 생겨요...
    조금씩 덜해지기는 하지만,,,그래도 다른애들과 비교해보면...흐이구.....

    그리고 이런 애들이 원래 예민한데다...엄마가 많이 막아줘서 더 그래요...
    어릴때부터 막 자란? 애들은 내성이 생기거든요 ㅠ.ㅠ

  • 2. 네...님
    '12.6.19 11:29 PM (114.203.xxx.124)

    맞는 말씀인거 같아요.
    또래 보다 체구도 작고 치이니 제가 나설 수 밖에 없었어요.
    근데 놀이터에서 넘 일방적으로 당하다 보니 ......
    정말 어렵네요.
    공부 못해도 성격 좋았음 하는 생각도 듭니다 ㅠㅠ

  • 3. 네...
    '12.6.19 11:39 PM (1.251.xxx.179)

    아니요.님...생각을 바꾸세요.
    안되는걸 자꾸 바꾸려고 하기보다

    공부라도 잘하든지
    책이라도 많이 읽든지
    그림이라도 잘그리든지...잘하는것 위주로 칭찬해주시고 키워주세요.

    안되는거(성격)잡고 자꾸 늘어지면 애도 엄마도 피폐해집니다.
    저희앤 5학년인데....저는 그래요.

    그래. 네가 공부도 잘하고 몸도 건강하고 성격도좋고 예체능도 잘하면 그게 천사지....

    님이 그 고민한다는것 자체는 어쨋든 아이가 건강하다는 거잖아요.
    우리...적당히 욕심내고 살아요 ^^

    그리고 그 성격 부모한테서 물려받은거잖아요. 님도 그런 성격이시죠^^

  • 4. ........
    '12.6.19 11:43 PM (114.203.xxx.124)

    왜 아니겠어요.
    잘 하는거 많아요. 칭찬 무쟈게 해주고 얘기 들어주고.....
    근데 아이들과 트러블이 자꾸 생기니 답답해서 그렇죠.
    맞아요. 누구한테 물려 받았겠어요 ㅠ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33726 대전 호텔 잘 아시는 분 도와주세요 4 ... 2012/07/26 1,217
133725 이명박이 꽃단장하고 두물머리에서 손흔드는 꼴까지 봐야하나요? #.. 4 달쪼이 2012/07/26 1,607
133724 외국에 3달정도 나가있는데 갤럭시2 어떻게 하나요? 2 ... 2012/07/26 879
133723 맛간장 만들어보려구요.. 7 하얀새 2012/07/26 1,616
133722 4세(36개월)이에요. 영어 언제부터 시작해야해요? 선배님들 20 유아영어 2012/07/26 3,193
133721 어젯밤 소방차 출동 놀라서 2012/07/26 691
133720 이리 더울때 애들 데리고 오션월드 가면 정말 힘들까요? 3 11살 2012/07/26 1,454
133719 더위에 고생하는 택배아저씨분들에게 시원한 물한통씩 주기 어떠세요.. 27 지연 2012/07/26 3,480
133718 남들이랑 놀러가기 좋아하는 남편과 그 반대인 아내 6 ... 2012/07/26 1,560
133717 주택청약통장 필요할까요? 1 직장인 2012/07/26 1,366
133716 선물주고 드러운 이 기분.. 43 ... 2012/07/26 16,158
133715 독서노트 쓰시는 분 계신가요? 5 혹시 2012/07/26 1,171
133714 일본에 사는 사람한테 문자 보낼 수 있나요? 4 국제전화 2012/07/26 1,077
133713 무서워서 딸 못키우겠음.. 1 이런 나라... 2012/07/26 1,033
133712 화정5단지나 근방에 영어 공부방 괜찮은곳 아시는 분...? 1 고민 2012/07/26 1,339
133711 시들어가는 실파..뭐 해먹음 좋을까요?? 8 ... 2012/07/26 1,035
133710 길고양이한테 소세지 줘도 되는건가요? 14 궁금 2012/07/26 16,438
133709 초4 남아 144/37 성조숙증 조짐이 좀. 6 남아 성조숙.. 2012/07/26 3,764
133708 동거에 대하여 어떻게 생각하시는지... 18 요즘 2012/07/26 4,313
133707 글래드 접착식랩(?) 어떤가요? 8 궁금 2012/07/26 2,012
133706 이시국에 향수질문... 싱그럽고 풋풋한 향기.. 어떤게 좋나요?.. 23 풋풋해지고퐈.. 2012/07/26 3,796
133705 거실천장에서 물이 비오듯 2 아침에 일어.. 2012/07/26 1,198
133704 사람들 위선 쩐다 15 당연반대 2012/07/26 4,567
133703 지긋지긋한 팔뚝닭살.....ㅠㅠ 5 .. 2012/07/26 2,057
133702 전원주택 옆에 하수종말처리장 있으면 안 좋겠죠? 2 .. 2012/07/26 1,27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