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성격을 바꿀수도 없고......

초등4 조회수 : 1,387
작성일 : 2012-06-19 23:23:36

초등4 남아   놀이터나 학교에서 저학년 애들이 깐죽대며 자손심 건드리거나

울 애가 하지 않은 행동이나 말을 했다고 우기면서 자기 엄마한테 이르는 아이들......

울 애 입장에선 화나고 속상한 일인거 압니다.

근데 시간이 지난뒤 울 애가 그 일을 다시 거론하며 화를 내면 상대 아이나 나중에 그 엄마가 알면

울 애만 성격 이상한 애가 돼요 ㅠㅠ

그냥 쿨하게 잊어 줬으면 좋으련만......저도 이런일 생기면 나름대로 울애가 상처받지 않게 나섰었는데

이젠 지치네여.

오늘은 놀이터에 나가지 말라고 소리질렀어여.

이런 아이 성격 바꾸긴 힘들겠죠?

IP : 114.203.xxx.124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네...
    '12.6.19 11:25 PM (1.251.xxx.179)

    억수로 힘듭니다....
    우리애도 그래요.

    남이 약올리면 약발을 얼마나 잘받는지.......그러니 자꾸 트러블이 생겨요...
    조금씩 덜해지기는 하지만,,,그래도 다른애들과 비교해보면...흐이구.....

    그리고 이런 애들이 원래 예민한데다...엄마가 많이 막아줘서 더 그래요...
    어릴때부터 막 자란? 애들은 내성이 생기거든요 ㅠ.ㅠ

  • 2. 네...님
    '12.6.19 11:29 PM (114.203.xxx.124)

    맞는 말씀인거 같아요.
    또래 보다 체구도 작고 치이니 제가 나설 수 밖에 없었어요.
    근데 놀이터에서 넘 일방적으로 당하다 보니 ......
    정말 어렵네요.
    공부 못해도 성격 좋았음 하는 생각도 듭니다 ㅠㅠ

  • 3. 네...
    '12.6.19 11:39 PM (1.251.xxx.179)

    아니요.님...생각을 바꾸세요.
    안되는걸 자꾸 바꾸려고 하기보다

    공부라도 잘하든지
    책이라도 많이 읽든지
    그림이라도 잘그리든지...잘하는것 위주로 칭찬해주시고 키워주세요.

    안되는거(성격)잡고 자꾸 늘어지면 애도 엄마도 피폐해집니다.
    저희앤 5학년인데....저는 그래요.

    그래. 네가 공부도 잘하고 몸도 건강하고 성격도좋고 예체능도 잘하면 그게 천사지....

    님이 그 고민한다는것 자체는 어쨋든 아이가 건강하다는 거잖아요.
    우리...적당히 욕심내고 살아요 ^^

    그리고 그 성격 부모한테서 물려받은거잖아요. 님도 그런 성격이시죠^^

  • 4. ........
    '12.6.19 11:43 PM (114.203.xxx.124)

    왜 아니겠어요.
    잘 하는거 많아요. 칭찬 무쟈게 해주고 얘기 들어주고.....
    근데 아이들과 트러블이 자꾸 생기니 답답해서 그렇죠.
    맞아요. 누구한테 물려 받았겠어요 ㅠ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27395 아내에 등돌린 남편… 다시 화목할 수 있을까 7 .. 2012/07/10 4,988
127394 싱글맘인데.. 초3아이랑 서울가요.. 63빌딩수족관어때요? 15 ㅎㅂ 2012/07/10 2,843
127393 굶을수는 있는데, 조금만 먹는것 못하겠어요.. 5 다이어터 2012/07/10 1,444
127392 개 냄새가 너무 많이 나는 집 13 전세 2012/07/10 4,427
127391 이런 몸매에는 어떤 운동해야할까요? 3 bodysh.. 2012/07/10 1,718
127390 부산인데 다이어트 한약 먹으려는데 한의원 추천좀 해주세요 2 2012/07/10 1,377
127389 나눔접시? 분할접시? 쓰시는 분 알려주세요~ 8 나눔접시 2012/07/10 2,785
127388 젓가락질 고칠려고 하는데 팁좀 주세요.ㅠㅠ 9 ........ 2012/07/10 2,024
127387 코스코에서 고르곤졸라치즈 싸게 팔길래 샀는데요... 2 고르곤졸라피.. 2012/07/10 2,675
127386 추적자 최고 커플 1 Alma 2012/07/10 2,359
127385 길다란 쿠션 어디서 사면 되나요? 2 0 2012/07/10 1,471
127384 주간경향 이번주호에 삼계탕 이야기 잠깐 나오네요 경향 2012/07/10 1,600
127383 너무 답답해서 자세히 적어봅니다. 3 바보 2012/07/10 3,377
127382 중2 여자아이, 귀뚫어달라는데요,, 8 바니74 2012/07/10 2,157
127381 도시락 배달 업체 좀 소개해 주세요 1 7월밤 2012/07/10 1,252
127380 23개월여아 배변후뒤처리어떻게하나요? 3 요리는 어려.. 2012/07/10 2,352
127379 미샤 썬블록 있나요? 1 ^^ 2012/07/10 1,279
127378 고소영 92년 내일은 사랑 드라마 동영상 4 .. 2012/07/10 3,106
127377 팔을 뻗을때 팔이 끊어질듯 아파요 2 웃자 2012/07/10 2,106
127376 오늘 헬스장에서 미친여자 봤네요 3 어이상실 2012/07/10 4,572
127375 저렴이 화장품 좀 추천해주세요. 1 ... 2012/07/10 1,803
127374 맛있는 떡집 소개좀 해주세요 모시떡요 2 추천좀 2012/07/10 3,064
127373 왼쪽에 세계여행 다니는 팁. 내용이 없는데 6 dd 2012/07/10 2,540
127372 쌍수하고 앞트임했는데, 앞트임 한 쪽에 인상쓰면 주름이 자글자글.. 2012/07/10 2,158
127371 하루 세끼 다 챙겨 드시나요...? 10 jane 2012/07/10 3,49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