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6세딸 어금니가 신경까지 썩었대요.수면치료 하는게 맞을까요?

아이치과 조회수 : 3,403
작성일 : 2012-06-19 23:19:53

4세때 앞니랑 몇군데 썩어서 수면치료비 20만원 포함 120만원 들었어요.

물론 소아치과에서요..

수면치료는 다른곳 5만원, 10만원인데 비해 비쌌지만(물약 먹여 아이가 힘들어한다 해서),

그땐 너무 많이 썩어서 이곳저곳 알아보고 치료했어요. 나중에 심해지면 고생할까봐요..

이곳은 웃음가스로 재우고 발목에 마취제 놓아 치료해요. 그 상태에서 더 손볼곳 없는지 x-ray촬영후 일제히 쫙 손보는거에요.. 전신마취했으니 마음놓고 치료하는게 장점(?)이라고....하지만..

마취과 샘도 있을만큼 큰 치과이긴 한데.. 전신마취 이렇게 또 해도 되나 싶어요. 어린것이 몸에 무리는 오지 않겠나 싶고...

어금니 썩은거 신경치료까지 하려면 마취안하고는 못할거고..성인도 부분마취하기 힘든데..

요지는.... 지금 그 많이 썩은 어금니와 전에 치료했던 떨어져나간 앞니 새로 해넣고.. 다시 검사 후 치료할 거 있음 하기로 했어요.. 하는게 맞겠죠?

이녀석이 치아가 참 약하네요. 얇고 투명하고 작아요..

IP : 1.228.xxx.108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원글
    '12.6.19 11:27 PM (1.228.xxx.108)

    6살인데 신경치료를 주사마취하고 치료가능해요? 성인인 저도 힘든데요..?

  • 2. 하로동선
    '12.6.19 11:29 PM (112.151.xxx.6)

    저희 아들도 6살인데 수면치료 안 하고 했어요
    저는 수면치료 했음 했는데 병원에서, 6살이면 그냥 잘 한다고 하더라구요
    8개나 썩어서 일주일에 2개씩 치료하고 있어요
    잘 이겨내고 있네요.

  • 3. 그냥
    '12.6.19 11:32 PM (14.39.xxx.132)

    저희 아이는 엄청 겁많은 다섯살인데요.

    수면치료 하지 않고 달래가면서 치료했어요.

    한번에 하면 힘들어서 한번에 하나씩 치료하다보니 두달 정도 걸렸던것 같아요.

    대략 썩은게 8개 정도 되었던 것 같아요 ㅠ.ㅠ

    신경치료도 한개 있었구요.

    과연 수면치료 하지 않고 일반 치료 할 수 있을까 했는데 의사선생님이 아이들 달래가면서 신통하게도 치료를 하시더라구요.
    선생님 말씀으로는 행동조절법인가 뭔가...그런 방법을 쓰신다고...

    처음엔 그런게 통하려나 했는데 신기하게도 어느 정도 통해서 조금 울기는 하지만 몸부림 치지않고 치료 받을수 있었어요.

    어린이치과 중에서 몇군데 그런데가 있는것 같으니 잘 알아보시고 치료받으시면 좋을것 같아요.

    참고로 저희 아이 엄청 엄청 겁많고 울기도 많이하고.....그런 아이예요.

    약도 안먹어서 감기 걸려도 병원 안가요. 아예 약을 안먹으니......

    그런 아이가 수면치료하지 않았으니 6세 정도면 잘 할 수 있을거예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37041 호박볶음 할 때요... 5 닉네임 2012/08/05 2,280
137040 산부인과 의사 사건이요 1 23 신기해요 2012/08/05 18,994
137039 효민이 생일날 받은 엄청난 선물 36 멘붕이네 2012/08/05 20,462
137038 갑자기 생각이안나서요, 서울시교육청 인터넷이름뭐죠? 2 ㅎㅂ 2012/08/05 1,526
137037 외국여자들은 쑨양같은 스탈 좋아하나봐요 10 두듀 2012/08/05 3,784
137036 사사키노조미라고 일본모델 아세요? 성형여부좀 판단해주세요~ 2 00 2012/08/05 3,347
137035 울산북구 목사님 말씀 좋으신 교회있나요? 1 2012/08/05 1,251
137034 축구경기 어제 2012/08/05 1,077
137033 갑자기 허리가 아파 움직이질못해요 7 남편이 2012/08/05 10,744
137032 “박정희 집무실 금고, 박근혜에게 털렸다” 3 악재속출 2012/08/05 2,421
137031 넝쿨당 안보다가 보기 시작했는데요.목소리 2 드라마 2012/08/05 2,415
137030 인터넷에서 구구단송 무료로 다운받을 수 있는곳 없을까요? 구구단송 2012/08/05 3,587
137029 눈높이 한자수업 받으시는 분들께 질문.. 단추 2012/08/05 1,863
137028 올해 더워도 작년보단 낫지 않나요? 44 더워 2012/08/05 8,345
137027 여름에 해수욕장 옆에 산다는것 4 기체 2012/08/05 2,907
137026 “강에 가면 강이 고맙다고 말하는 것 같아”-차윤정 4대강사업 .. 5 달쪼이 2012/08/05 2,084
137025 세면대도 뚫어뻥으로 될까요?? 9 .... 2012/08/05 6,896
137024 살수도 안살수도 없네요,,,,, 24 어찌해야하나.. 2012/08/05 16,610
137023 무엇일까요? 5 영화 제목 2012/08/05 1,343
137022 찾았습니다. 그림... 2012/08/05 1,180
137021 더위를 극복하는 하나의 방법 12 가로수 2012/08/05 4,460
137020 지금 한 50대 후반 60대 초반이신 분들, 감정 기복이 심하신.. 14 육춘기?? .. 2012/08/05 6,936
137019 봉화,,청량사,,인데요,,경치가 너무좋아요,(터가 아마 제일 좋.. 9 흰구름 2012/08/05 2,960
137018 아주 더운 날입니다, 깡패 고양이와 샤워 5 .... 2012/08/05 2,379
137017 냉라면 어떨까요 7 .. 2012/08/05 1,96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