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생각난것이 커다란 화이트 보 드요~

작성일 : 2012-06-19 22:25:10

EBS에서 상위1%안에 드는 고등학생과 그렇치 못하는 하위권??학생들의 수업듣는 방식 훈육이나 가정생활등 학교생활부터 추적해서 보여주는 프로그램이 있었는데;;

당연히 주도학습이고 당연히 공부를 왜 해야하는지 아는 아이들이.

그리고 당연히 부모님은 잔소리꾼이 아니라 조언자였으며..

당연히 아이들도 엄마의 민주적인 지적에 긍정적으로 반응하는 모습들이 상위 1%아이들의 특징이였어요.

엄마표로 무언가를 꾸준히 했고..

엄마들은 다 전업이였고..

무언가를 꾸준히 스트랩하고 모았고..

어딜 다녀오면 기행문 정리 보고서 쓰게 하고 등등..

근데 한가지 여자아이였는데;;

커다란 화이트 보드가 방에 한 벽면 설치되었고...

역사 공부중에 엄마를 불러 앉히더라고요~

엄만 설겆이 하다 말고 앉으시고..

딸은 보드에 마카로 선생님처럼 이야기형태로 공부한것을 연계성을 가지고 설명하고 스스로 확장하더군요..

전 그거보고 보드는 꼭 사주려고요~!

원글님 이야기중에 보드 이야기 나왔는데 그거 중요해요..

노트에 깨알가팅 적어 정리 습관이 안된다면 보드부터 낙서 하듯 돼지꼬리 띠용처럼 표시하면서 공부 시키고 있어요~

아직 전면 보드는 없지만 ㅋㅋㅋㅋㅋ작은 벽걸이용 보드판은 있어요~

좋은 방법인것 같아요..

근데 이상하게 왜 제 아이는 그걸 사주면 낙서부터 할것 같은 쭈볏한 예감이 살짝 듭니다만;;

IP : 112.152.xxx.25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함 해봐요
    '12.6.19 10:42 PM (14.52.xxx.114)

    오홀... 저도 가르치는게 가장 효과적이라는걸 여러매체에서 접하면서도 맨날 까먹어요.
    어릴때 사줬던 이케아 화이트이젤 꺼내야 겠네요

  • 2. 저도
    '12.6.19 11:11 PM (211.213.xxx.14)

    이케아 화이트보드 네살때 사고 10년만에 다시 꺼내들고
    수학 학원 다끊고
    아이 수학 75점에서 95점으로 끌어올렸습니다.
    스스로 설명하게 하는거 강추 입니다

  • 3. 후다닥
    '12.6.19 11:18 PM (14.52.xxx.114)

    아이방 발코니에서 공부방으로 지금 당장 옮기러 갑니당

  • 4. ...
    '12.6.20 12:16 AM (203.226.xxx.47)

    이케아 화이트보드도 있고요.
    대형 화이트 보드도 있어요.
    공부방 보면 전국100등 안에 들어갈 아이방이네요.
    하지만 현실은 ㅜㅜ...

  • 5. 다른 아이템~
    '12.6.20 10:56 AM (125.176.xxx.8)

    거실 유리창도 좋아요. 보드마카로 쓰고 그냥 휴지로 지우면 지우면 되던데...일단 거실 유리창 잘 활용해 보세요. 저희 집 아이들은 거실 유리창에 영어 단어 쓰고 그러네요. 노래 가사도 끄적 거리고 역사 연대기도 써 보고 그럽니다. ^^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26066 내년에 상해에 가서 1년동안 살게되었어요... 준비 방법등등 .. 6 꾸벅꾸벅 2012/07/09 2,208
126065 임신했는데도 남편의 담배문제는 끝나질않네요 3 지겨 2012/07/09 1,148
126064 카드로 결제하면 욕하는 택시기사.... 22 ... 2012/07/09 4,561
126063 그런데 추적자 백홍석이랑 용식이가 뭐 준비한걸까요 ?사진찍었던게.. 3 ㅇㅇ 2012/07/09 4,121
126062 자미로콰이 공연갑니다 8 jay 2012/07/09 1,076
126061 장터 수제구두 9 살려했더니 2012/07/09 2,143
126060 우와~ 고소영 정말 대박 이쁘네요... (내용 거의 없음) 9 우와~ 2012/07/09 4,565
126059 강아지관련 질문해요 3 강쥐맘 2012/07/09 1,177
126058 악 추적자 최정우검사ㅠㅠ 13 미피아줌마 2012/07/09 5,129
126057 추적자 오늘의 최고의 명대사는 뭐라고 느끼셨나요?? 12 명대사 2012/07/09 4,575
126056 전 강동윤 아들이 잡힐줄 알았는데...아버지일줄.. 4 ㅁㅁ 2012/07/09 4,521
126055 14 yaani 2012/07/09 4,128
126054 장터에 미국구행 해주시는 분 아이디 아시는분? 궁금 2012/07/09 956
126053 추적자 투표함, 철재네요. 1 ㅇㅇ 2012/07/09 1,530
126052 만기전에 집을 빼야 할때 문의드립니다. 1 세입자 2012/07/09 1,001
126051 코스트@에서 몰 샀는데...몇일뒤에 가보니 가격이 6000원이나.. 10 2012/07/09 2,762
126050 근데 대통령 선거 겨울에 하지 않나요? 7 ... 2012/07/09 1,402
126049 컴대기)경빈마마님 여름김치 레시피 알고시퍼요~~~ 3 김치 2012/07/09 1,623
126048 아이(초등 1) 학교 친구들(30명) 선물 추천해 주세요...... 7 비범스 2012/07/09 1,643
126047 댓글로 저장해놓은 살림에 유용한 정보들 풀어봐주세요.^^; 4 초보엄마 2012/07/09 1,843
126046 추적자 오늘 포텐터지네요 12 ㅎㅎ 2012/07/09 5,534
126045 드라마 발리 보면서 2 안되겠니 2012/07/09 1,487
126044 어휴 4 씨뎅 2012/07/09 1,226
126043 물사마귀 율무로 고치셨다는 분이요....어찌하면되나요? 6 ??? 2012/07/09 4,858
126042 가족 돌잔치 장소 좀 추천해 주세요~ 3 쌍둥이맘 2012/07/09 1,391